[충북일보] 충북 여성계의 숙원이자 도내 여성 정책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할 충북여성재단이 출범한지 1달 여가 지났다. 재단은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 문화 활동 및 권익 증진, 성인지 정책 실현 및 가족 역량 강화, 여성인권 및 리더십 향상, 여성능력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수탁 운영하던 성별 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여성 긴급전화 1366 사업도 이어받았다. 현재 재단은 권 대표를 중심으로 9명의 직원을 채용해 2개 팀 1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권 대표를 만나 현재 재단 운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여성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소감은. "충북여성재단의 설립은 충북 여성과 가족의 행복한 미래와 양성 평등한 사회로의 희망과 가능성을 의미한다. 초대 대표이사로서 앞으로 여성정책연구와 교육의 구심점을 담당할 재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재단 직원들과 함께 각계각층의 의견을 통합적으로 수렴해 여성·가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충북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7일 홈케어관리사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특수한 환경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이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다문화 여성 20여명이 참여해 살림의 기초이론과 정리수납 현장실습 등을 통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센터는 다문화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주 3회 80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애영 센터장은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진출 확대와 경제적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로 다문화 여성들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영동군의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호응이다. 이 사업은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내 파견돼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돌봄,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군은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8명의 전문 소양을 갖춘 아이돌보미가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중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취업 한부모가족 ▲장애부모 가정 ▲기타 양육부담이 있는 가정이다. 지난해 44개 가정 65명의 아동에 서비스를 지원해 관내 부모들의 양육 걱정을 한시름 덜어주며 인기리에 운영됐다. 서비스는 시간제(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연간 480시간 이내)와 종일제(만 36개월 이하 영아, 월 120∼200시간 이내)로 구분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6500원으로 이용가정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희망가구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해 모유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1층에 위치한 모유수유 실을 11㎡규모에 핑크 톤의 화사한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수유를 위한 편안한 소파와 개인별 커튼, 기저귀 교환대, 벽면을 예쁜 그림으로 등으로 아기와 엄마가 편안한 환경에서 수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200여권의 임신·출산 및 육아·모유수유 관련 서적을 배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조성했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을 확대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모유수유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오감발달놀이교실, 이유식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임부출산준비교실 등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에게 태아 기형을 예방하는 엽산제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아동친화도시 추진방향 및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9 ~ 24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4)로 문의하면 된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함께 참여활동이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표창을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가 발표한 '2016년 일가정 양립 자료' 에 따르면 여성인구는 10만5천302명으로 전체인구(21만3천75명)의 49.4%를 차지했으며, 만 15세 이상 여성인구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54.5%를 차지했다. 이는 5년 전인 2011년 42.7%보다 11.8% 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30~49세 여성은 결혼과 임신·출산, 육아 등의 경력단절 시기에도 경제활동참가율이 3년 전보다 5.8% 포인트 늘어났다. 이에따라 2014년 기준 충주지역의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41%로, 10가구 중 4가구가 남편과 아내 모두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충주시의 고용률도 41.4%에서 53.8%로 12.4% 포인트 올랐다. 여성인구(10만5천302명)중 15~49세 가임여성은 4만5천574명으로 전체 여성인구의 44%였다. 여성 평균 초혼연령은 30.6세로 남성 33.3세에 비해 2.7세 적으며, 만혼의 영향으로 초혼연령이 계속 높아져 2000년에 비해 남성은 4.5세, 여성은 4.6세 많아졌고 여성의 경우는 지난해
[충북일보] BPW한국연맹충주클럽 주최 '2017년 여고생 리더십 캠프'가 지난 27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충주지역 여고생 100명과 BPW 회원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프는 한국방사선안전기술원 이지연 안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패널 토의와 질의응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여고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고 전문가와의 상담과 체험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BPW한국연맹충주클럽 홍석화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여고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경영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돼 앞으로 충주시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및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PW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단체로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메디신 필립스 박사에 의해 창설돼 100여개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이다. BPW한국연맹은 1986년 창설돼 전국 25개 클럽에서 2천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양성평등한 기업환경 조성과 고위직 여성임원 배출, 여성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26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7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선포 원년을 맞아 충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리더들의 역할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읍·면·동 여성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성과 아동에 대한 배려 정책을 중요시하는 조길형 충주시장도 강사로 초빙돼 민·관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여성단체와 여성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시정 협조를 구했다. 오후 특강에는 태평양뷰티교육개발원 정현우 수석강사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주제로 강의와 레크리에이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여성리더들이 스스로 이번 특강의 목표인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충주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지역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김낙정 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여성단체협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지난 26일 젠더 폭력 근절을 위한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해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젠더폭력이란 남녀간 성차별, 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통칭하는 말로 여성을 공격하는 여성폭력으로 통하며 성폭력·가정폭력 등이 대표적인 형태로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 이날 경찰들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젠더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수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를 상대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치안안전 확보를 위한 젠더 폭력 근절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여성 불안 분위기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음성품바축제장 일대에서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폭력추방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경찰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충북여성긴급전화1366, 충청해바라기센터, 음성군청,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청주 · 충주. 음성군 지역의 아동 · 여성 유관기관 및 단체 10여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성매매 예방 활동과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상담소 안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 가까이 상담소가 있음을 적극 알렸다. 특히 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이 오히려 주변의 시선이나 편견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지역 사회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함을 캠페인 전개 과정 중에 당부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아동 · 여성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가장 필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가면서 피해자 상담 및 폭력예방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알리기에 힘쓴다. 지원 대상은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다. 지원액은 1일 지원기준단가 5만원의 80% 수준인 4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가도우미가 필요한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국제 결혼하여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농촌 거주 외국인 여성농어업인도 지원대상이다. 군은 농가도우미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 중단을 막아 농업생산성을 높이며, 모성 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인 장난감도서관이 첫 문을 연다. 시는 27일 오후 2시 하소아동복지관에서 하소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들의 양육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장난감도서관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키즈라이브러리카페 조성 운영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근규 제천시장, 백영숙 하소아동복지관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날 개관식에는 인형극 공연,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하소장난감도서관은 소꿉놀이, 블록놀이, 자동차 등 1천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됐으며 세척실, 수유실은 물론 독서 공간도 조성돼 있다. 미취학(7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제천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내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조손,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가 면제된다. 백영숙 관장은 "제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지역주민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