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는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최근 1년 이내(2016년 9월 1일에서 2017년 5월 19일)출산한 산모 중 전국 표본규모 63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필요시 자기 기입식)으로 2018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산후조리실태조사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산후조리현황, 건강관리, 안전사고 등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산후조리에 관한 체계적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 구축하기 위해 임신·출산, 산후조리, 산모 건강 및 안전관리, 수유, 영아 건강 및 안전 관리 등에관한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 참고사항은 홈페이지(http://kostat.go.kr/scm)를 찾아보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후 3개월~10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빙해 경혈자극을 통한 성장발달 마사지 방법과 실습, 오감발달 신체놀이, 설문조사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진행시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보건소 한방허브실 전화(740-559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규참여자가 우선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헌법 개정을 앞두고 청주에서 양성평등 개헌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충북 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평등과 개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주제 발표를 하며 토론에는 민경자 헌법개정여성연대 사무처장, 이숙애 충북도의원,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대표, 정상호 서원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황경선 도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30년 만에 이뤄질 개헌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성평등 측면에서 현행 헌법의 한계는 무엇이고 어떤 대안을 제시해 헌법을 구현할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2일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에서 3기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튼튼 엄마교실'을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튼튼 엄마교실은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임산부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산전·산후관리, 출산준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순산을 위한 요가 등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의 부족으로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튼튼 엄마교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8월 19일에는 '소중한 아내, 통하는 남편 토크콘서트(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부부가 참여해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힘든 순간이나 고마운 순간들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고민상담은 물론 밴드공연 및 연극,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시는 10월 중 기업·단체의 가족친화 우수 사례를 담은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소식지'도 발행할 계획이다. UCC 네트워크는 지역 대학(University), 청주시(City), 기업(Company) 38개의 민·관·학 협력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시는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는 '두근두근 프러포즈'를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시대적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인구 문제가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닌 나와 우리 가족의 문제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확대·개선 시행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생신고 시 임신과 출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양육수당, 출산양육지원금, 해산급여, 지역난방 요금 경감 등에서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사항은 출산가정 전기료 경감 및 서비스 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다. 출산가정 전기료 경감 신청자격은 출산 등으로 주민등록 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세대로 20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요금 경감은 당월 전기요금의 30%가 할인(월 1만6천 원 한도)되며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1년간 적용된다. 출생일로부터 1년을 경과해 신청할 경우에는 출생일로부터 2년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 간소화는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작성 시 제출하던 통장사본을 계좌유효성 검증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도 관계자는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30일부터는 읍·면·동사무소 방문신청 외에도 통합전자민원창구(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제26회 세계 모유수유주간(8월1∼7일)을 맞아 오는 29일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모유는 아기의 뇌신경계 성장 및 골격형성에 중요한 성분이 함유돼 있고 아기와 엄마간의 정서적 안정감과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최상의 맞춤형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29일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장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캠페인에는 충주시간호협회, 병의원 및 산후조리원, 지역봉사단체 등이 참여한다. 시는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리플릿과 모유수유 홍보 손수건 등을 제공하고 모유수유 실천 서명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달 3일 홍미희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청, 오후 2시부터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노하우 및 유방관리법 등 모유수유 교육도 실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각 주기에 맞는 출산장려시책들을 폭넓은 지원을 실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며 예비 부모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적 부담에 의한 출산 기피 현상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새롭게 바뀐 출산장려금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중이다. 출산 전 부 또는 모가 관내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관내로 돼 있고 실제거주자에 한해 첫째아 350만 원, 둘째아 380만 원, 셋째아 510만 원, 넷째아 760만 원을 각각 분할 지급하고 있다.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우대카드를 발급해 음식점, 학원, 서점 등의 관내 협약업소 275개소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족 자조모임 운영, 온가족 주말 요리교실 운영, 출산장려 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등으로 일·가정의 양립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분만 취약지 병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영동병원 산부인과와 연계한 다양한 출산지원사업들은 관내 임산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 가정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청주시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양방난임시술치료를 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만 40세 이하 혼인여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61곳)을 방문해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 복용과 한방 침, 뜸 등의 맞춤형 한방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모두 33명이 신청해 한방치료를 완료했고, 이 중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 61명이 신청해 한방난임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치료를 완료한 2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출생아 수는 2014년 139명, 2015년 142명, 지난해 113명, 올해도 49명(6월 현재)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올해 5억5천여만 원을 들여 출산장려와 모자보건, 영유아 영양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11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 사업으로 난임·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와 출산장려금, 아기사랑 자녀건강보험료 지원, 다자녀 우대카드 가업업소 추가 지정 등을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상반기에만 모두 375명이 의료비와 장려금, 보험료 등의 혜택을 받았으며 15곳의 다자녀 우대카드 가입업소가 추가로 지정됐다. 첫째아이는 20만원(1회), 둘째아이는 월 10만원(1년간), 셋째 아이와 그 이상은 월 20만원(1년간)을 단양군은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난임 부부 시술비로 인공수정 150만원, 체외수정 1천200만원, 신생아의저소득층(중위소득 40%)가정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또 모자보건 사업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두레학교는 19일 오전10시 괴산읍사무소에서 지역 신생아들에게 전해달라며 손싸개 등의 선물을 최종원 괴산읍장에게 전달했다. 바느질 수업을 수강했던 할머니들이 한땀한땀 손수 바느질해 만든 손싸개와 턱받이를 손편지와 함께 지역의 신생아들에게 선물해 달라며 전달한 것이다. 바느질 수업은 올해 괴산군청과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을 받아 개설됐다. 수강생 할머니 A씨는 "그동안 받은 것이 많다며 그것을 지역에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에 개교한 괴산두레학교는 60대부터 80대까지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비롯해 영어반, 역사반, 야간한글반, 검정고시반, 사진반, 그림책반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임신과 출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맞춤형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군은 지금까지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전기·가스요금 경감, 해산급여,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등을 지원했다. 오는 31일부터는 서비스가 확대돼 주민등록표 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모든 출산 가구에 대해 전기료를 경감해 준다. 단 1년간 전기요금의 30% 할인 적용을 받아 월 1만6천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 출생일로부터 1년 경과해 신청할 경우 2년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서만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제출했던 복잡 다양했던 서류도 담당 공무원의 전산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게끔 간소화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