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소원을 듣는 '2025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층 대형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의 소원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의 소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자신의 소원을 내보이면서 다시 한 번 새해 다짐을 굳건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불퇴전의 정진과 전법도생에 매진하며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99주년을 맞아 대종사의 가르침과 사상, 업적을 기리기 위한 법석이 열렸다. 천태종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9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도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의장 화산 스님, 감사원장 용구 스님 등 종단 스님과 김형동 천태종중앙신도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불법 인연 무량한 소백산 연화성지에 성인이 탄생하시어 천태의 정법을 크게 펼치셨으니 인연중생 기쁨 속에 찬탄하는구나. 언제라도 인자하신 자비의 손길 관세음보살이셨으니 숙세의 크신 원력 이 도량에 꽃피우셨네. 거룩한 가르침 소중하게 받들며 일승묘법의 바른 길로 중생을 인도해야 하리라. 모든 공덕을 만 생명에 회향하여 인류의 평화와 국운융창을 일심발원하며 해탈성불의 길 힘차게 정진하라"고 가르침을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두 마리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를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jongchon)에서 가능하며 최대 12명을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종촌동도서관(044-304-6461)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평화기념관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1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은 레진기법을 활용해 데코 장식으로 꾸미는 휴대용 손톱깎이와 오프너를 만드는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일요일은 새해 복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다는 의미로 한산 모시를 사용해 천연 빗자루를 만드는 '모시 빗자루 만들기'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주말 체험 행사뿐 아니라 반기문 총장 재임시절에 전 세계로부터 선물받은 소장품 기획전시도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성지연 기자가 현장 농정 홍보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시상식에서 정부 포상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현장 농정 홍보 유공자인 성지연 기자는 농정현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리포트:충북편', '충북형 식품·의료 사막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 등 기획보도를 통해기후 위기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 문제를 심층적으로 취재·보도했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식품 사막화에 대한 실태와 극복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세희 CJB 청주방송 기자를 비롯해 김용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박홍주(내수농협)·이인호(농협사료 충청지사)·곽성규(충북유통 청주유통센터) 등 6명도 이날 농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2일 사옥 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월례회를 열고 을사년(乙巳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연경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사, 공로패·사령장 수여, 기념 촬영, 릴레이 악수 순으로 진행됐다. 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다사다난했지만,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날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혼자가 아닌 여러분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충북일보도 임직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무식에서는 또 그동안 충북일보 발전을 위해 힘쓴 퇴임 직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2일자로 승진·전보된 7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5년 목표로 삼은 '문화 영토 확장' 관련 로드맵을 밝혔다. 시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됐다. 변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의 위로와 예술의 치유가 필요한 시간"이라며 "다시 가보지 않은 길 위에 선 2025년, 걱정과 두려움 대신 용기와 진심으로 함께 길을 만들고 벽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청주의 문화 영토를 넓히자"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청주문화재단 첫 연임 대표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문화의 영토 확장'을 천명했던 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 전략목표와 10대 정책사업을 제언했다. 새로운 3대 전략목표는 △문화자족도시 생태계 조성 △글로벌 명품 문화도시 구현 △고도화된 문화서비스로 ESG실현이다. 청주문화재단은 3대 전략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WCC 공예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글로벌 공예환경 조성 △대한민국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명소화 △청주야행, 원도심축제를 통한 역사·문화·상권 복원 △콘텐츠코리아
[충북일보] 모리아이(대표 김재춘)가 을사년의 시작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장식한다. 모리아이 음악회 여섯 번째 이야기 '백화제방(百花齊放)'이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선율과 리듬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모리아이, 소리음, 피아르, 수월해, 퐁낭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날 공연은 '백화제방(百花齊放)'이 품은 '다양한 꽃이 함께 핀다'라는 주제에 맞춰 영남사물놀이, 난타 퍼포먼스, 해금 연주, 아쟁 산조, 가야금 병창, 서도 산타령, 신박한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감동과 열정을 전달할 '사제동행 퍼포먼스'는 이번 공연의 백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8304-0952)로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는 "이번 백화제방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며 "전통 악기와 현대적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영동군 상촌면에서 산울림 마을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김희정 대표가 영동 온마을 배움터 유공자로 뽑혀 충북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 초창기인 2018년부터 농촌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청소년 성장 여행, 농촌 청소년 교육 의제 형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헌신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 소외당한 면 지역 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ㅙ 농산물 판매 영역에서 뚜렷한 사업 성과를 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지역소멸 위기인 군에서 학교와 지역이 서로 도우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때 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학교와 교육청, 마을 사이에서 많은 역할을 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신경 써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면서 "영동 지역 아이들과 학교, 학부모를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 추상미술 2세대' 고(故) 조영동 화백을 기리고 그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 번 조망하는 전시가 열린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0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미술교육자이자 추상화가인 조영동(1933~2022) 화백 회고전 '본질로 가는 길' 전시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충북 출신의 미술가 조영동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장이자 충북 미술의 흐름과 발전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33년 음성에서 태어난 조 화백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1967년 중등교사를 시작으로 1998년 성신여대 교수로 퇴직하기까지 누구보다도 교육 현장에서 미술교육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홍보와 교육을 실행한 진정한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화백은 후학양성에 힘쓴 동시에 한국 현대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한국 추상미술 2세대 작가로 분류되는 조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사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추상미술의 흐름에서 사물의 근원을 찾아 조형의 원리를 탐색하는 작업으로 끝까지 추상미술에 천착한 작가다. 조 화백의 추상회화 양식은 조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충북도내 9개 시·군 순회 공연 '선생님이 좋아서요!(작·연출 박정민)'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충북도립극단에 따르면지난 2024년 12월 10일 충주 예성여고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연극은 31일 진천 광혜원고를 끝으로 10개교 무대에 공연을 올렸다. 충북도립극단은 이번 순회 공연을 통해 충주, 제천, 청주, 단양, 영동, 음성, 보은, 옥천, 진천 등 9개 지역 2천615명의 학생들과 만났다. 연극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학생 주도형 학습 형태를 녹여낸 작품으로 실제 공연에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연극이 배우만 있고 관객이 없으면 안 되듯, 교사만 존재하고 학생이 부재하는 수업은 있을 수 없다. 이에 더해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만들기 위해 학생은 학교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연극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세상만사에 호기심이 많고 남들과 조금은 다른 학생 '연아'의 시선으로 극이 진행된다. 연아는 감수성이 풍부한 학생이라 다른 친구들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다르다. 극 중 또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이 최근 종합문화 예술지 '26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 청주예술은 지역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종합문화 예술지로써 한 해의 지역 예술 활동과 현안 과제, 회원들의 다양한 행사와 분야별 예술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 책은 지역 예술을 기록해 보존하는 중요한 역사 자료일 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들에게 배포해 지역 예술 활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총 144쪽으로 구성된 26호 청주예술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인 2024년 한 해 동안의 청주예총 예술인들의 예술세계를 알차게 담았다. 청주예총 1년의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21회 청주예술상 수상자 서일도·이정호씨 인터뷰 △33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 안슬기·최유민·임민혁씨 소감 △2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 이종빈씨 소감 △21회 청주예술제 정리 △현장취재 △예술인 봉사단 활동 △2024 예술 문화계 뉴스 등의 코너가 실렸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많은 도전과 기회를 안겨준 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예술계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청주예총은 지역 예술가들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