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농협이 수신 1천억원을 달성했다.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은 8일, 강내농협(하완용 조합장)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해 '1천억원 달성탑'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상호금융 달성탑 수여기준은 500억원 달성시 처음 수여하고 1천억원, 3천억원, 5천억원, 7천억원 기준으로 수여하게 된다.도내 예수금 1천억원 이상 농협은 청주농협을 포함해 20개소로 늘었다./ 홍순철기자
"지역내 물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최고의 지역본부로 거듭납시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는 8일산하부서를 포함한 본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갖고 최고의 본부가 될 것을 결의했다.충청본부는 지역내 물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K-water 최고의 지역본부로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Blue Vision 2013'이라는 중기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K-water의 성장엔진, 충청본부!' 라는 슬로건이 선포됐다.문태완 본부장은 선포식에서 "충청본부가 K-water 비전을 달성하는 주역이 되고자 중기 경영전략을 수립한 만큼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중단없는 전략 실행을 통해 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에게 물로 행복을 드리는 충청본부가 되자"고 강조했다.충청본부는 이어 본부 간부진들이 경영전략 실행에 솔선수범을 다짐하는 중기 경영전략 이행 결의서 서명식도 가졌다./ 홍순철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7-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탑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항공사 공식 집계자료에 따르면 7~8월 동안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항공여행 구간인 김포-제주노선은 물론, 청주-제주, 군산-제주노선에서 이스타항공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를 제치고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특히 이스타항공은 여름휴가가 집중된 8월 성수기에는 탑승률 97%를 기록하면서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1위 항공사의 명성을 그대로 입증했다. 더구나 A항공(86%)과 B항공(89.7%)은 물론 C항공(88.9%), D항공(88.7%) 등 경쟁항공사들이 이 기간 동안 최고의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탑승률 90%를 넘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이스타항공은 모든 비행기가 사실상 만석 운항을 한 셈이다.이같은 높은 탑승률로 이스타항공은 7~8월 기간에만 약 17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월 첫 취항 이후 370억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수기동안 인터넷은 물론 전화예약문의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면서 "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선정하는 '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옥천 이원농협 이산무(61) 조합장이 뽑혔다.이산무 조합장은 지난 1998년 취임 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복숭아, 포도, 묘목 등의 사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또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한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지역농산물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벼 건조시설 확충을 통한 산물벼 수매로 농가소득 안정화에 힘써왔다.이와함께 영농자재 무상지원, 경로당 유류비지원, 장학금지급 등 지속적인 환원사업 실시와 특히 전국 유일의 묘목축제 지원,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지역농산물 명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왔다.한편, 충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조합장을 매월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양부 계획에 따르면 진천-음성 혁신도시(중부신도시)는 '태양광산업 허브'로 육성된다. 이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IT·BT와의 연계차원이다.이를위해 충주 첨단산업단지,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음성 원남·용산산업단지, 증평 제2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등 산업단지가 연계된다.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평생학습도시(2006년 7월 진천 평생학습도시 선정)를 조성하며 유보지를 활용해 IT·BT·태양광 산업관련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폐자원, 빗물등을 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 및 태양열, 지열등 신재생에너지 적용 친환경 건축물도 설계된다. 또한 자전거도로 등 녹색교통수단 확대 및 친환경 하천공간도 조성된다.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용지를 확대(42만7천㎡→52만8천㎡),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고 한국노동교육원(폐지대상) 부지 및 유보지 일부를 산업용지로 변경할 예정이다.또 공원·녹지율 축소(26.6%→25%) 및 공동주택지 용적률도 160%→180%로 조정된다.13개소에 달하는 클러스터용지를 3개로 집적화해 특화 개발한다. 1지구는 연구 R&D 클러스터(전략산업 연구 R&D), 2지구는 정보통신 클러스터(정보통신
"현재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사적 마케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올해 목표손익을 기필코 달성합시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7일, 김태영 신용부문 대표이사를 초청해 중앙회 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목표손익 달성 및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특강'과 함께 올해 목표손익액 달성을 결의했다.이 자리에서 사무소장들은 현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사적 마케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올해 목표손익을 기필코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올해 농협중앙회의 전체 목표손익액 4천500억원 중 일정 목표손익액을 달성키로 한 충북농협은 이날 현재 61% 가량을 달성한 상태다.또 충북농협은 영업점 경영관리를 더욱 강화해 성장 역량을 확충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원활한 농업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익 기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이와 함께 행사성·소모성 예산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운동도 펼치기로 했다.김태영 신용부문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 조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다"며 "하반기도 생존차원의 경영으로 손익지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도 "어려울 때 일수록 농업인과
지난 4일, 9월을 시작하는 충북농협지역본부 직원 월례조회 자리에서 '청주심포니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이는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이 '감성경영·펀(fun)경영'의 일환으로 통상적인 회의의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메세나 결연단체인 청주심포니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이뤄진 것.충북농협본부의 전체 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청주심포니 브라스밴드'(대표 이철희) 단원들은 '사랑은'을 비롯해 주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연주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충북농협 이강을 본부장은 "문화선진도 충북을 이루는데 적극 동참하고, 아울러 직원 정서함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교감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농협은 지난 6월 청주심포니브라스밴드와 메세나결연을 맺고 문화선진도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한편 충북농협의 이같은 '감성경영'은 최근 독일 출신의 귀화 한국인인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권위주의를 탈피하는 '신경영'개념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잇따를 전망이다./ 홍순철기자
올해안으로 재계약을 진행하는 충북도와 청주시 등 도내 행정기관의 '금고' 계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도내의 경우 충북도와 도교육청, 청주시 등 7개 행정기관의 금고계약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행정기관 등 관계자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청주시는 지난 4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금고 은행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 마감했다. 청주시의 경우 농협과 하나은행 등 두 곳의 금융기관이 경쟁에 참가함에 따라 18일 이전 심사·평가해 시금고를 지정할 방침이다.줄곧 시금고를 맡아 온 '농협'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하나은행의 도전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반면 이번 청주시금고 계약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 신한은행은 마감시간까지 제안서를 접수하지 않았다.신한은행은 청주시에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분리해 시금고를 운용하는 '복수금고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시가 '단일금고'를 완강히 고수하면서 계약경쟁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반회계는 농협,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에 맡긴 충북도금고는 2년 계약만료일인 12월 말 3개월 전인 9월 말 경쟁 또는 수의계약을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도조례상 경쟁계약후 1회는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규정해 농협이 뚜렷한 하자가 없는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은 85건으로 7월(80건) 보다 6% 정도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건)에 비해서는 81% 늘어난 수치로 올 들어서는 지난 6월(전월 대비 10% 감소)과 7월(전월 대비 37%감소)에 다소 주춤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8월 중 보증공급액은 1천320억원으로 7월(1천435억원) 보다 8%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590억원)에 비해서는 124% 증가했다.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부부 모두 충족)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고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중앙회 ·대구 및 광주은행 등 8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주택연금을 상담하는 공사 지사는 본사 영업부, 서울남부, 부산울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충청체신청은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농어촌주민들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정기예금·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정기예금은 기본이율과 우체국장우대금리에 사랑금리 0.2%p와 우체국 거래 실적에 따른 0.2%p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0.4%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최고한도는 제한이 없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우체국예금 신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회소외계층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 부모 가족·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이며, 사랑나눔실천자는 장기 기증자·골수기증자·헌혈자(5회 이상)·입양자, 농어촌주민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자이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