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憙 1888∼1968). 홍명희선생의 생가가 괴산 동부리에 자리하고 있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작가이면서 독립운동을 했던 홍명희는 이후 월북해 북한에서 부수상까지 지냈다는 이유 등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금기시 되던 때도 있었다. 홍명희 생가는 1730년께 건축된 것으로 현재의 모습은 1860년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홍명희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이 가옥의 사랑채에서 주민들과 함께 괴산지방의 만세시위를 모의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이 가옥은 지난 1984년 중요민속자료 146호로 지정되었다가 소유주의 요구로 1990년 문화재의 지정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이후 홍명희가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괴산군청에서 매입하여 복원한 것이다. 2002년 11월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매입해 안채·사랑채·광채 등 3동의 건물을 보수했고 앞으로도 대문채·중문채 등 멸실된 건물을 복원할 예정이다. 홍명희 생가는 지난 2002년 12월 '일완 홍범식 고택'이란 명칭으로 충북도민속자료 14호로 재지정됐다. 현재 이 가옥은 많이 고쳐진 상태다. 집의 사랑채와 안채의 부재 중 남아 있는 것은
청원군의회는 26일 제1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요 건설사업장의 현지 확인 점검 등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 현지 확인 활동에서 군의회는 지역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마을안길 포장공사 등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건설사업에 대해 부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조치토록 하고 잘된 부분에 대해 홍보 및 향후 각종 사업 추진 시 견실시공을 유도 하는 등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현지 확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 의회는 '주요 건설사업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면밀하게 확인함으로서 특위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이고 철저하게 운영 될 전망이다.또한 이번 임시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영유아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함과 아울러 청원군 공립 목령어린이집을 위탁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청원군 보육조례안, 강내 생활체육공원 부지 취득안, 청원군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시행절차 등에 관한 조례안, 농기계 종합창고 신축계획안, 임대농기계 지역보관시설 신축부지 매입안, 청원군 종합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2
청원군의회내 '청원-청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는 26일 통합관련 여론조사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통합반대특위는 "행정안전부가 24일부터 2주간 자율통합 건의서가 접수된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구역통합과 관련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있다"며 "정당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여론조사기간, 대상자, 조사항목 등을 사전에 공개해 청원군민들에 대한 충분한 여론조사 관련 정보를 제공한 후 여론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대특위는 "지난 12일 청원군의회와 행정안전부의 간담회시 여론조사에 대한 정당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용을 사전에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무시하고 여론조사 내용에 대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행정안전부 스스로 여론조사에 대한 신빙성을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반대특위는 이어 "여론조사는 조사기관의 질문내용, 대상자, 시기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1천명의 여론조사결과는 11만명 청원군 유권자의 의견을 대변한다고는 누구라도 인정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은 행정안전부의 감추기식 일방적 여론조사결과를 청원군민 모두는 신뢰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는 여론조사와 관련한 일체의
청원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제로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펼친다.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며 입산통제구역인 내수 매봉산, 낭성 국사봉, 남이 팔봉산 등 133개소에 2만1천996ha를 지정하고 현도 고남산, 가덕 피반령, 북이 성재산 등의 등산로 28개소를 경보단계별로 폐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기간에 신고 없이 입산통제 구역을 입산하는 사람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9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해 2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으며 입산통제 구역에 입산하고자 하는 자는 입산확인증을 교부 받은 후 입산해야 한다.또한 지난 10월 6일부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운영하기 위해 본청에 20명을 조기 채용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연접지, 산불 상습 발생지, 문화재 주변 임야에 대한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청원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을철 산불대책기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푸른청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될 경우 4개의 행정구(區)와 한시기구가 설치 되는 등 공무원의 신분이 철저히 보장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청주와 청원이 자율적으로 행정구역을 통합할 경우 최대 4개의 행정구를 설치하고, 한시기구를 인정하는 등 공무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며 "지역개발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를 10년간 2천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행안부의 설명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도농통합시의 한시기구·정원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등 초과현원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로 '행정구역조정업무처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가적으로 행정구를 설치해 공무원의 정상적인 승진·채용기회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또 이와 함께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 거점산지유통센터, 건조저장시설, 농산물 브랜드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이 될 전망이다.통합이 될 경우에도 농촌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은 중단되지 않고 기존에 받던 정부 지원에 더해 자율통합 지원계획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시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통합
(주)I&S(대표 차태환·옥산면 호죽리)는 23일 청원군노인복지관 오창분관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건강프로그램 진행시 필요한 요가매트 100장을 후원했다.이번 후원물품을 전달한 청원군노인복지관 오창분관은 그동안 청주시 지북동에 위치한 본관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청원군 북부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곳으로 다양한 노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말 개강할 예정이다.(주)I&S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6년부터 청원군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생산품 후원을 통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청원군은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재배한 50kg이 넘는 초대형 호박을 출품해 크기, 무게, 외형 및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서 명예롭게 전시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박과채소(호박, 박, 동과 등) 챔피언 선발대회는 전통 박과채소의 다양성과 기능성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통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우수 유전자원의 수집 및 보존에 의한 박과류의 다양성 유지, 우수 신품종 육성 소재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능성 박과류 및 우수 신품종 육성 소재 발굴에 더욱 힘써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박과채소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청주 등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가 접수된 전국 18개 지역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가 24일부터 시작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여론조사 일정과 관련해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일간 하기로 했다"며 "그 결과는 지역별 내용이 취합되는대로 내달 초 일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론조사는 자율통합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엄선된 4곳의 조사기관에서 46개 시ㆍ군별로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행안부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지역별 조사 일정은 반대단체의 방해 등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또 증평ㆍ괴산 등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선거일인 28일 이후 조사를 하기로 했다.질문 항목은 통합에 대한 찬반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단순한 형태로 여론조사 방법과 질문 항목은 전문 연구기관의 감수와 자율통합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홍순철·최대만기자
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는 북이면 내추2리 문화마을 노인회원(회장 윤정일) 45명을 대상으로 매주 경로당에서 민요와 노래교실을 운영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민요교실, 노래교실, 풍선공예 등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수지침과 이ㆍ미용봉사 활동 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생활이 밝고 활기차게 변하면서 덩달아 행복지수도 쑥쑥 높아지고 있다.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 경로당 관리자 김옥향씨는 "농촌 노인들은 평생 논밭에서 일만 열심히 해서 여가활용을 하지 못하고 화투와 술타령으로 세월을 보내기 쉬운데 북이면 내추2리 어르신들은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윤정일 노인회장(70)도 경로당에 모여도 마땅한 놀이문화도 없고 문화여가 생활을 할 생각도 못 했는데 매주 수요일이 되면 민요도 배우고 풍선공예 활동 등으로 어르신들이 절로 신이난다며 어르신들이 생활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유익한 놀이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현 정부들어 축소 우려가 높던 '세종시'의 성격과 규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명박대통령은 지난 19일 "대통령의 양심상 세종시는 원안 그대로 하기 어렵다"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수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대통령은 "국가 백년대계는 타협할 성질이 아니다. 지지도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 백년대계는 바로 잡아야한다"는 등 사실상 세종시의 수정을 시사했다.청와대도 "세종시 원안 추진이 국가 발전을 바라보는 이 대통령의 양심이나 신념에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며 "자칫 유령도시가 될 수 있는 원안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는 게 이 대통령의 신념"이라고 전해 이를 뒷받침했다.청와대와 정부는 이같이 내부적으로 정면돌파로 방향을 잡고 세종시법(행정중심복합도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의 성격을 바꾸고, 이전 부처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선회한 상태다. ◇ 수도권집중 유일한 대안논란의 대상이 된 세종시의 첫 데뷔는 지난 2004년 대선에서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충청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내세웠고 결국 이같은 공약에 힘입어 충청권에서 몰표를 얻어 정권을 얻게됐다.이후 행정수도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 행정중심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