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경기침체 영향등으로 체납세금 자진 납부율이 저조함에 따른 체납액 누증 현상이 심화되자 체납액에 대한 맨투맨 징수 등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동산 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출국 금지, 신용정보 등록, 금융자산 조회 등 각종 행정제재 조치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등록번호판 영치를 주ㆍ야간을 가리지 않고 연중 실시하고 있다.또,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고 독려하고 있음에도 누증되는 체납액의 주요인이 고액 체납자들인 것으로 파악돼 이들에 대한 특별관리를 통한 조기징수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군은 5백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232명에 대한 체납액 66억여원에 대해서 맨투맨 징수기법을 도입 특별관리로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누증을 사전에 차단시켜 나갈 방침이다.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맨투맨 담당자는 지방세 관련 업무 담당자 17명을 선발해 각각 고액체납자 14명의 체납액에 대한 세법 적용 및 부과 상황을 검토 확인하고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조사해서 체납자의 실정에 맞는 징수대책을 마련 체납액을 조기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청원
- 도내 근대유산(등록문화재) 현황은.2002년 3월 도내에서 첫 등록된 내덕동 청주상고 구 본관, 옥천 삼양리 천주교회, 진천 읍내리 대한성공회 진천성당, 청주 문화동 우리예능원 등을 비롯해 21개의 근대유산이 도내에 산재해있다.충북도청 본관(2003.6 등록)은 물론이고 진천 덕산양조장,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영동 심천역(2006.12), 괴산 중학교 구 본관(2007.9)이 있고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 공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국산 1호 항공기 '부활'등도 충북의 중요한 근대유산이다.- 근대유산과 관련한 지원은.올해 도청 본관, 청주상고 구 본관, 옥천천주교회, 영동 심천역등 총 17곳에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 설치에 국비를 비롯해 도비 시군비등 총 5억1천여만원이 들어갔다.또 제천엽연초생산조합 수납취급소의 지붕 및 벽체보수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내년에도 등록문화재 제59호인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의 탄흔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있다.근대유산의 경우 대부분이 개인소유물이지만 소유구분을 가리지않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예산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으로 있다. 청주상고, 옥천천주교회, 제천엽연초생산조합등이 이같은
청원 강내보건지소가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청원군보건소(김동석 소장)는 29일 노후한 강내보건지소를 사업비 6억1천800만원을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고 밝혔다.신축건물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보건기능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에게 친근감 있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진료실과 통합보건실, 보건교육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강내보건지소는 내달 1일부터 신축건물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청원군 관계자는 "군민건강을 증진시키고 고품질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한 시설을 현대화된 시설로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오는 2010년에는 오창산단 보건지소와 문의 소전보건진료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내보건지소 준공식은 내달 18일 강내복지회관이 열린다./ 홍순철기자
앞으로의 농촌발전 어젠다(명제)는 '돈버는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구현이다.이에따른 방향은 녹색성장 산업 육성 및 농업인 복지 증진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형 사업을 육성하는 일이다.우선 시대적 과제인 녹색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의 40개 마을을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또 전국 600개 마을에는 '저탄소 녹색마을'이 추진된다. 정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시군 1농업뉴타운 건설 및 개인별 영농계획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창업자금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민간주도형 사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별 전문경영체제를 갖춘 유통회사를 설립해 농수산물 마케팅을 주도하고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농수산물의 국내 유통 및 수출을 전담할 수 있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을 지원한다.농장(생산), 공장(식품가공), 매장(판매 소비)등 '3장(場)'통합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을 2,3차 산업으로 육성한다.이같은 정부정책과 관련해 향후 충북의 농업정책도 핵심인력 양성, 유통혁신, 고부가가치 창출등에 맞춰져 있다.우선 농업 농촌의 성장을 주도할 30-40대의 젊은 핵심인력을 양
청원-청주 등 통합 대상지역(18개 지역, 46개 시·군) 주민들의 의사 확인을 위한 '주민의견조사' 결과가 내달 중순께 발표된다.행정안전부는 29일 "여론조사 결과를 내달 중순께 공개할 예정"이라며 "원칙적으로 주민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50%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이후 법정 통합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주민의견 조사결과가 나오면 1차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도지사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또 지방자치법 제4조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 듣고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법정 통합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행안부는 일부 통합건의지역에서 과도한 행정력이 개입해 통합 찬반을 둘러싼 대립 등으로 자유로운 주민 의사가 반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위법여부를 검토한 후 선관위, 검·경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사의뢰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주민의견조사에 앞서 일부 지역에서 소위 물타기식 통합의견조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주민의 합리적 의사표현을 왜곡할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하고 정부를 사칭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즉각 수사의뢰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홍순
청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가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청원자활센터는 29일 덕촌교회, 옥산농협, 청주보호관찰소청소년(징검다리)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내(6가구), 강외(2가구), 옥산(10가구) 등 3개면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독거노인 등에게 3천6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이날 연탄 배달을 위해 이규영, 신명희, 박정근, 박미숙씨 등 주민 4명은 개인차량(1t)을 지원, 봉사활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정율동 청원지역자활센터장은 "소외계층들이 일을 통해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주변에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연탄 한 장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됐다.청원군은 28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준공식을 김재욱 청원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사회복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가졌다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오창읍 양청리에 국비 26억원과 도비 8억 8천만원, 군비 79억 4천만원 등 총 11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천19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종합사회복지관에는 1층 어린이 집 및 어린이 자료실(도서관), 2층 산단관리과(민원실, 시설담당) 및 종합자료실(도서관), 3층 노인복지관(노인교육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운영) 및 도서관(디지털 자료실), 4층-7층 복지시설(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컴퓨터 교육장) 및 대강당(386석), 영사실 등을 갖춘 종합사회 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재욱 군수는 "15만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서 대한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편지'가 화제다. 지금까지 장관이 직접 농업인에 메일을 보내는 일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장 장관은 매일 전국을 누비는 '현장행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달에는 청원군을 방문해 강내 궁현리 연꽃마을을 방문하고 직접 숙박(홈스테이)까지 하는 등 몸소 농촌체험을 통해 이를 농업행정에 반영하고 있다.장장관은 이같은 현장행정과 관련해 다음날 농업관계자, 언론등에 직접 전자메일을 보내고 있다.'새벽을 여는 편지'라는 타이틀로 보내지는 전자메일은 전국의 현장을 찾아 느끼고 보고 배운 점, 개선할 점등을 소상히 적고 있다.27일 발송된 메일은 '농어업의 메기'라는 주제를 다뤘다."지난 번 제 편지 답으로 한 분이 '잉어연못의 메기이야기'를 보내왔습니다.연못의 잉어가 자꾸 죽어나가기에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더니 메기를 넣어 같이 키우라고 했답니다.그랬더니 잉어들이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않기위해 도망다니느라더 건강해지고 먹이도 왕성하게 먹더랍니다.그 분은 쌀농업에도 메기가 필요하다며 수매위주의 보호방법으로는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주장합니다.농업인 스스로 강해지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 하네요..(중략)"청원군
청원군은 2009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4천241필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0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로 청원군은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변동률을 적용 지가 산정을 거쳐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은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하며 청원군 홈페이지(www.pur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결정·공시된 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과세표준자료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이의신청된 지가는 12월 3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과 공시지가담당(251-37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철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의 '왕우렁이 치패(새끼) 생산 공급 사업'이 농촌진흥청의 2010년 FTA 대응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같은 사업선정으로 청원농기센터는 2010년 국비로 1억 5천만원과 군비 1억 5천만원 등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청원군은 남일면 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에 1천980㎡규모로 왕우렁이 치패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40톤을 생산해 왕우렁이를 생산하는 오창우렁이작목반(반장 김시정), 효자촌연합작목반(반장 노승만), 청개구리작목반(반장 김상호) 내수 신안(청원군직영)등 4개소에 공급하게 된다.청원군은 2010년도 지역농업특성화(고품질 쌀 분야) 공모 사업에 이어 FTA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국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청원생명쌀의 명품 브랜드화와 친환경 생명쌀 생산 기반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청원군 관계자는 "중앙공모 사업에서 잇따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농업기술을 정착시키고 안정농산물에 대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화와 친환경농업을 활성화 시켜 농가의 소득 증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