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율통합이라는 미명아래 모호하고 법적근거도 없는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제적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5일 청원군의회 제173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김영권의원(가선거구)은 "청주시는 지난 4년 동안 청원군과 통합에 대한 어떠한 대안 제시나 대화와 관련한 논의도 없다가 지방선거를 불과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벌써 통합이 된 것처럼 청원군 지역을 청주시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짜놓은 틀에 들어오라는 식의 일방적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며 "그 어디에도 주민에 의한 통합과 주민을 위한 통합논의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의원은 "지난 2005년 청원군민들은 청주시와의 통합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고 그 후 4년이 지난 지금 오송·오창산업단지 조성, 오송 분기역과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등 군지역으로서 다른 어느 시·군보다도 많은 인구와 재정력을 확보하면서 당당한 자족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이어 "청원-청주의 통합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진정한 자율통합이 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통합추진의 장단점 공론화와 주민 자율통합을 위한 제반여건마련 등이 선행된 후 진행돼야 할 문제로 일방적·강제적 통합추진으로 반목과 갈등만
청원군의회 제173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5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 주요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창영, 간사 하재성)를 구성, 집행부가 추진한 55개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시공상태를 면밀히 살피는등의 현지확인 작업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원군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시행절차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홍순철기자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청원군도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청원군은 특히 신종플루 유행을 조기에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점병원 중환자 일일모니터링 실시하는 등 중증환자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시키고 전염병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등 오는 11일부터 실시하는 학교예방 접종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기로 했다.청원군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 620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11일까지 56개교 학생 및 보건교사 1만8천460명을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임신부, 영유아, 만성 질환자 등) 3만8천687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접종하는 등 전 군민의 35%인 5만7천767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보건소에서 예방접종하는 무료 대상자는 학생, 65세 건강한 노인, 방역요원, 사회복지시설,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관내 민간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접종비 1만5천원만 자부담하면 된다.청원군 관계자는 "겨울철이
일본 동북부 이시카와현 현청 소재지인 가나자와市. 메이지유신 직후까지 일본 5대 도시의 하나로 꼽혔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전쟁의 피해를 거의 입지않아 옛 거리나 주택 등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일본 내에서도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로 평가받는다.오늘날 가나자와시 전통문화예술의 맥이 지켜지는 배경에는 끊임없이 이를 계승, 발전시켜온 주민들의 열정과 그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공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민들의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나자와 '시민예술촌'과 '창작의 숲', '21세기미술관' 등이 그것이다. 이중 지역 근대유산을 가장 잘 보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시민예술촌'이다.'가나자와 예술창조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간인 '가나자와 시민예술촌' 은 1910년대 설립돼 운영돼다 문을 닫은 방직공장을 시에서 사들여 지난 1996년 개관했다. 17억엔을 들여 조성한 시민예술촌의 규모는 9만7천㎡. 시내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난 10여년간 24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이다. '누구든,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시민예술촌의 컨셉트. 이같은 컨셉트에 따
청원군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마무리됐다.청원군은 5일 오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목령종합사회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국토해양부, 산림청, 전국 지자체 GIS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원군 공간정보 DB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GIS 전산화 DB구축 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도부터 1년여에 걸쳐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DB구축(오송 BT단지 및 오창 IT단지)과 u-가로등전산화 DB 구축 등 3개의 GIS 전산화 DB구축 사업을 완료했다.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3차원 사이버청원지역정보시스템, 청원군공간정보시스템, 종합산림상세자원관리시스템, 도로 및 상하수도범용시스템, u-가로등시스템, 위치정보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열람시스템, 항공관리시스템, 수치도화기, 현장관리시스템, 3D DB 구축 시스템 등 13개의 시스템을 전시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오는 2010년도에는 수치지형도 등 기존에 구축된 자료에 대한 세계측지계 기준의 표준화 변환작업을 추진하고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가능케 하는 행정지원시스템을 적극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공간정보시스템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지
김장철을 앞두고 '청원생명 절임배추'가 인기를 얻고 있다.청원군은 4일 강내면 청원생명절임배추 작목반(반장 조성관)과 청원생명절임배추 연구회(회장 정영규)에서 내달 10일까지 주문받은 청원생명스테비아 절임배추를 공급하고 미원지역의 청원생명절임 작목반(반장 김영숙)도 이달말까지 절임배추를 생산해 도시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강내지역의 청원생명 절임배추는 청원군이 인증한 생명브랜드농산물로 황토밭에서 친환경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해 달고 고소하며 오랫동안 저장해도 쉽게 무르지 않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1년 이상 숙성된 국산 천일염으로 절임하고 수질검사를 마친 천연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절임하고 있다. 여기에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작업장과 절단기, 세척기, 작업대 등 현대화된 시설은 소비자들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또한 미원지역도 고랭지 기후 조건에다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가 달고 고소하며 육질이 아삭아삭해 저장성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재배면적이 150㏊에 이르고 있다.미원 배추의 경우 지난해보다 배로 늘어난 10만여 상자가 김장 성수기에 서울 등 대도시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강내면 청원생명절임배추 작목반 조성관반장(52)은 "스테비아
청원 오창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있는 환경기업 '이엔엘'의 이진필대표(39)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청년기업가상'을 수상했다.중소기업청은 지난 3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 청년창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청년기업인의 날'행사를 열고이진필대표등 각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인 12명의 청년기업가를 표창했다.이 대표는 공학박사 학위 취득후 지난 2002년 5명의 직원으로 환경기술서비스 및 플랜트설계, 시공업을 담당하는 회사를 설립, 현재는 5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도내 청년벤처 기업인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이 대표는 "충북 도내 청년벤처 기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환경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엔엘은 수질TMS구축사업, 수질TMS유지관리, 수질TMS계측기 및 부대장치 제조 및 공급,수질환경관리대행, 수질방지시설업 등을 사업분야로 해 중소기업청 인증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기업, ISO9001:2000인증, CE인증, GS인증 등을 받은 우량 모범기업이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의 자산규모가 전국의 군(郡)중 최대를 기록했다.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 및 운영결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군(郡)단위 지역중 청원군이 2조 4천177억원의 자산규모를 기록해 전국 최로 나타났다.시( 市)단위에서는 경기 성남시가 16조 8천534억원의 자산규모로 최대를 기록했고 충남 계룡시(7천315억원)로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청원군의 자산규모는 사통팔달의 교통등으로 지가수준이 높고 인구가 군 단위 중 3번째로 많은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지역중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경북 울릉군의 2천104억원에 비해 청원군이 무려 9.3배나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청원군 관계자는 "2007년 1월 기업형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자치단체는 지방재정법(제53조 및 제60조)에 따라 매년 8월까지 재무보고서를 각각 작성 및 공시하고 있다"며 "재무보고서는 결산총평, 재무제표(재정상태보고서, 재정운영보고서 등), 주석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한편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말 현재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총자산은 882조 1천328억원, 총부채는 31조 5천539억원(총자산의 3
청원군이 월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청원군은 4일 월동기간에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지원, 주민생활 불편 해소로 군민 모두가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종합대책은 동절기 재난 및 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저소득ㆍ소외계층 등 주민 지원대책 추진,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수립, 농ㆍ축산시설 등 농가피해 예방대책 수립, 교통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대책 추진, 공공시설 관리 및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게 되며 분야별 사전관리와 정확한 실태 파악으로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종합상황 관리 및 신속한 재난수습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특정관리 대상 시설인 교량과 아파트 시설 82개소, 사회복지 시설 72개소, 문의 청소년 수련관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또한,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대책으로 재설인력 127명과 적설제거장비 22대, 염화칼슘 32t 및 모래주머니 5만매의 자재확보를 통해 폭설 등 기상이변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동절기 급
'청원생명 딸기'가 본격 출하됐다.청원군 가덕면 상대리 지역에서는 청원생명 딸기가 본격 출하돼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올해는 날씨가 좋아 지난해에 비해 출하시기가 10일 정도 빠른데다가 묘의 생육도 왕성하고 병 발생도 적어 당도 높은 딸기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가덕면 상대1리에 8동 6천㎡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차성희씨(68)는 지난 29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본격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첫 출하가격이 1.5kg상자 2만원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안정된 작황을 위해 수정벌을 이용해 수정하고 있으며 발효퇴비와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재배로 판매상이나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성희씨는 "이달 말부터는 하루에 80박스 정도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우리지역 특산품으로 경쟁력을 갖춘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청원생명딸기를 생산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청원생명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양액재배시설, 토양미생물, 발효퇴비, 무인방제기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청원생명딸기의 명성을 높이면서 농한기 농가소득을 높일 예정이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