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4시20분께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한 마을 밭에서 이 마을에 사는 A(70)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 B(여·4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서"볼 일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한 할아버지가 경운기 앞바퀴에 깔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경운기 조작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24~26일까지 민방위대원 1~2년차를 대상으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민방위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민방위훈련지침 변경에 따라 1~2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4시간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3~4년차 민방위대원은 풍수해, 산불 등의 '훈련'과 각종 재난시 일손돕기 등의 '자율참여' 활동도 민방위 교육으로 인정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기본교육 대상자인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교육소집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또 3~4년차 민방위대원의 100% 참여를 유도키 위해 각종 훈련이나 자율참여를 일정별로 배정할 계획이다.그러나 훈련이나 자율참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연말에 4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한편 기본교육에 참여하는 대원에게'사랑의 헌혈운동'과 '금연이동클리닉'등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틀에 박힌 내용의 교육보다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민방위대원들의 교육 참여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가스시설이 노후화돼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군내 저소득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3천476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조사해 이번 달 말까지 158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군은 가스안전사고 위험이 높거나 현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 중 읍·면 사회복지사의 협조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달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무료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7월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점검을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대상자에게 가스사용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번에 무료 설치되는 가스시설은 LP가스 배관, 안전밸브, 용기보호 덮개 등이다.군 관계자는"선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불이익을 받는 세대가 없도록 할 것이며 무료설치 후 대상자에게 안전교육을 시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까지 LP가스 무료설치를 받은 세대는 군내 저소득층 1천379세대 중 741세대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5일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보은군 아이사랑 유스타운(속리산면)을 찾아 6·2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도가 약한 충청 지역 챙기기에 나섰다.이날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관용의 정신을 갖추고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 대표는 "일본이 폐쇄적인 막부시대를 거쳐 개방적인 명치유신 때 발전 했고, 로마가 대제국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도 개방과 관용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또 정 대표는 "공자가 거리에 있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을 만나 모두 다 나의 선생님이라고 말 했듯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원, 당직자 동지는 모두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한나라당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는 잡탕이 문제가 아니라 경박한 것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동감한다"며 "프랑스 혁명의 슬로건이었던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대표는 "이념은 꼭 필요하고, 참 좋은 것이다"며 "서양의 계몽철학과 동양의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내용을 한국의 이념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는 4일 제13공수특전여단장 구본흥 준장을 초청해'내 삶과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나약하기만 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극기심을 길러 자기가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실시됐다. 구 준장은 중하위권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공부하는 시기를 놓친 자기가 얼마만큼의 노력으로 오늘의 장군이 되었는가를 솔직한 고백 형식을 빌어 차분한 강연을 했다. 구 준장은 학생들에게 "미칠듯한 간절함이 없다면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이다. 목표를 구체화 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보은고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요즈음 학생들의 마음을 다잡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구 준장은 군무(軍務)에 충실해 가면서 만학의 꿈을 펼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점자명함 사용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은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30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3천60명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1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군청 담당급 이상, 읍·면 담당급 이상, 군의회 의원 170명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실시하고 실용성과 효과성을 분석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군은 시행부서인 주민복지과에서 기존 사용명함을 회수 후 일반명함에 점자를 찍어 다시 배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명함 중 매년 100매 정도를 점자명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점차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점자명함의 필요성을 알려 비장애인과의 차별이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전광수)의 내실있는 조직운영이 충청북도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보은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성응)로부터 충청북도 11개 시·군중 우수단체로 선정됐다.또 지난달 25일에는 제43회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 정기총회에서 우수시군 연합회로 선정돼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수단체로 선정된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지역의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노력과 새로운 농사기술 습득을 위한 현지 연찬교육,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우수농촌지도자 회원 자녀 11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푸른농촌희망찾기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전광수 회장은 "올해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의 발전과 새로운 농업 생산기술 획득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고 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1차 대추재배농가 순회교육을 지난달 5~ 26일까지 14회에 걸쳐 춘기식재농가 및 대추재배 희망농가 501명을 대상으로 읍사무소 회의실과 대추과수원 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또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신청자 1500명을 대상으로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2차'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시로 신청을 받아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와 2차의 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읍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계속 늘고 있지만 대추재배 농업인의 교육 열기가 높아 피곤한 줄 모르고 교육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대추현장교육을 통해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대추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4일 올해 연두순시 세 번째로 보은군을 방문했다. 정 지사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군정보고회에 참석해 보은군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고정관념의 탈피와 미래지향적 사고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보은지역의 풍부한 관광명소들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세계적인 화두는 경제회복과 녹색성장으로, 이러한 국제적·사회적 환경변화에 공직자들이 혁신적이고도 유연적인 사고로 대처하여 발전의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지사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보여준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에도 도정과 보은군 발전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각 부분별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전과 변화, 자신감, 미래변화에 대한 인식과 창조적인 사고, 고정관념을 깨는 유연한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충북이 제주도 다음으로 작은 자치단체이지만 155만 도민들이 합심하고 잘살기 위한 준비를
보은군 산외면주민자치센터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 힘찬 북소리와 함께 활기가 넘친다.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홍춘수) 지난 2월 1일부터 주민자치교육 프로그램으로 풍물과 난타교실을 열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난타와 풍물교실은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활용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하는 산외면을 만들고자 시작됐다.풍물굿패 씨알누리 송진호 강사를 초빙해 시작한 이 교실은 낯선 문화체험에 처음에는 외면하는 주민들도 다소 있었지만 지금은 30여명의 회원이 매일 밤이면 이곳에 모인다.특히 회원들은 오는 7일 산외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5회 민속한마당 축제에서 지금까지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맹연습 중이다.홍춘수 위원장은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이렇게 많은 주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며 "이번 축제공연을 통해 산외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