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9일 군청회의실에서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희망 일자리 창출 13개 발굴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는다.이날 보고회는 최정옥 부군수의 주재로 각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실천 가능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발굴된 13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 인력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알선, 전통시장 상인조직 육성, 지역특산품 사이버 홍보 사업이며 지역자원 관리사업으로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관리, 말티재 공원관리 등의 사업이다.또 농업정보화 선도자 육성사업, 새주소 전환에 따른 방문고지 지원, 경관밀원작물 재배단지 조성, 야생동식물 보호사업 등이 있다.이에 따라 군은 발굴된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비 3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 1일부터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발굴된 13개 사업에 7천972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주민들에게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제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정화구역제도 홍보용 플래쉬 애니메이션 '학교주변 교육환경 우리가 지킵시다'(5분)의 수정본을 제작해 배포했다.이번 애니매이션은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해 자라나는 청소년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제작됐다. 이 플래쉬 자료에서는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인한 처벌 규정 수정내용과 심의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방법이 추가됐으며 전체적인 화면 구성을 변경하고 메인화면 우측상단에 5개의 메뉴바 생성으로 원하는 곳을 클릭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주민들에게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제도를 바로 알리고 학교주변 교육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며 이를 통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유해업소 무단설치 방지 등 효율적인 관리로 학교보건, 위생 및 학습환경보호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료는 각급 학교, 지역교육청, 군청 담당부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16일 飛上(비상) 2010 보은우체국 CS(고객만족)내재화 실현을 위해 우체국 서비스아카데미 우희정 강사를 초청해 2010년 고객만족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서 보은우체국 직원들은 보은우체국이 그동안 추진해온 전략적인 홍보로 우정사업 이미지제고, 전고객대표자 내실화, 전고객주차 도우미를 통한 접근 편의성 제고, 전고객중심 지향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용편의 증대 및 우편소통품질향상, 전사회공헌활동 전개로 나눔문화 확산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보은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객행복 경영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알찬 시간이 예다"며"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상 구현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보은지역 고객만족 선도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산외면 대원리가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 선도사업으로서 녹색산업 체험 공간마련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그린빌리지는 기존의 일반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과는 달리 마을 단위 공동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시 설치비의 일부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충청북도내에서는 지난 10일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를 비롯해 8개 마을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산외면 대원리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산촌생태마을로 조성돼 친환경 녹색마을로 인식됐으며 태양광 발전에 따른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주민들이 신생에너지에 대한 욕구가 강해 올해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마을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마을 33가구 중 16가구에 오는 10월까지 2억7천만원이 투입돼 마을 공동단위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된다.군 관계자는"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원을 적극 발굴할 것이며 정부의 녹색성장 사업에 발맞춰 태양
보은군 삼승면사과영농분과 여성회원(회장 김윤희)들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사과재배 기술자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기술교육 삼매경에 빠졌다.이들은 지난 17일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우종택지도사의 현장교육을 통해 봄철 사과 과원관리 요령과 폭설피해 후 관리요령인 병해충방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사회가 고령사회가 되고 여성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명품 사과의 명맥을 잇기 위해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들에게 9년째 기술교육을 해오고 있다.김윤희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장은"현지연찬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좋다"며"여성들도 사과재배 기술을 배워 남자들과 기술수준이 평등해야 고품질 사과를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오는 4월 10일까지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최근 소나무가 조경수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나무 식재시기인 4월까지 불법유통이 있을 것을 대비해 단속을 하게 됐다.이에 따라 군은 공무원과 예찰방제단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3개반으로 편성 운영해 조경수 재배·판매장, 수목굴취허가지, 산지전용허가지, 도로공사 현장 등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지역을 불시에 방문해 단속활동을 벌인다.특히 군은 최근 연접지역인 옥천, 상주지역의 소나무류 재선충병의 발생으로 보은군도 안전지역이 아니라고 판단,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키 위해 주요 국도변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보은군 관계자는"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보은군청 산림녹지과(540-336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류를 이동시키려면 해당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부터'생산 확인용 검인'또는'소나무류 생산 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하며 규정사항을 위반할 경우
김수백(61, 전 보은부군수)한나라당 보은군수 공천내정자는 1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보은군수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 공천내정자는 "공직 퇴직 후 고향 보은을 어떻게 하면 패기와 희망이 있는 고장, 나날이 발전하는 고장으로 변모시킬까 고민해왔다"며 "35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통해 형성된 중앙과 도 단위 인맥을 활용해 보은을 한발 앞서 발전시키고 공직생활 속에서 최고 결정권자가 아니라 추진하지 못했던 좋은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아름다운 농촌, 행복한 보은', '찾고 싶은 보은', '노후생활이 편안한 보은' 을 만드는데 혼신을 노력을 경주하며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보은읍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활성화에 분골쇄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는 자신을 부군수로 임용한 이향래 군수와의 관계에 대해 "부군수 임용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지만 선거는 군민들이 4년간 업적을 평가하는 것이며 주민들의 출마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와 지역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심규철 남부 3군 당원협의회장이 자신을 공천내정자로 선정한 것이 서울 지역 출향인
보은군은 가 선거구(보은읍, 2명), 나 선거구(속리산, 장안, 탄부, 마로, 2명), 다 선거구(삼승, 회남, 회인, 내북, 산외, 3명)등 세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한 8명의 군의원을 선출한다. 아직 공천자가 결정된 상태가 아니라 오는 6월 2일 치뤄지는 본선에 몇 명이 맞붙을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 선거구 5명(한 2, 자선 2, 무 1), 나 선거구 9명(한 3, 자선 4,민주 1, 무 1), 다 선거구 6명(한 1, 자선 5) 등 20명이 출마의사를 내비치고 있다.이를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 6명, 자유선진 11명, 민주 1명, 무소속 2명으로 후보자들의 자유선진당 선호가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다 선거구의 경우 후보자 6명 중 5명이 자유선진당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자유선진당 후보 출마예상자들에게는 본선진출을 위한 공천 낙점이 현 시점에서는 더 어려운 관문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현직 군의원 8명 중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힌 사람은 김기훈 의원(보은읍) 한명 뿐이지만 2명 정도는 더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비례대표였던 고은자 의원(한)이 가 선거구 출마여부를 이번 주내로 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9일 속리산생태관광 활성화와 초·중·고 등 미래세대의 생태체험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속리산유스타운(원장 서준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원사무소의 전문해설과 유스타운의 극기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해 미래 국립공원 지킴이를 양성하고 이후에도 속리산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U-Turn형 자연체험 생태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것이다.또 자연·문화해설, 문장대 경관해설, 역사·문화 알아맞히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체험 생태프로그램인'속리산에서 호연지기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속리산에서 호연지기를'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국립공원지킴이가 돼보고 자연과 함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공원사무소(542-526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동학혁명 최후 격전지인 보은군 보은읍 종곡리(이장 김교호) 북실마을이 장승마을로 변신했다.지난 16일 50여개의 장승이 줄지어 세워져 있는 마을입구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승마을 탄생 축하연이 벌어졌다.이날 행사는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이 악귀를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농협중앙회 풍물단이 준비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장승제가 연이어 흥겹게 열렸다. 마을입구에 늠름하게 줄지어 세워진 장승은 김교호 종곡리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북실권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통체험관과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년여에 걸친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순수한 마을주민만의 힘으로 2달여에 걸쳐 이뤄낸 결과물이다.장승은 잘 썩지 않는 오동나무로 지름은 1m, 길이 8m 정도의 길고 굵직하고 튼실한 재목이 쓰였으며 마을주민들이 정성들여 깎아 건조시킨 후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 이쁘게 단장됐다. 김 이장은"이제 장승마을의 서막이 올랐다"며"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해마다 장승을 계속해서 마을입구 및 주요 관광지에 세워 전국 최고의 장승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그는"보은하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