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비전인'Green & Clean 보은'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00대 실전과제를 마련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은군은 녹색미래 준비, 녹색성장 핵심도시 기반 조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등 3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가 수록된 책자 100부와 리플렛 1만부를 제작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실과소 읍면까지 배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 사업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녹색성장사업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지역의 공공기관과 각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사업 실천과제는 △녹색미래 준비분야에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4개 실천과제 △녹색성장 핵심도시기반 조성분야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78개 실천과제 △녹색생활 실천 강화에 녹색실천의 날 지정 운영 등 18개 실천과제 등 100대 실천과제이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분야별 3개 전략 100대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관리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추진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
◇ 친환경 관광농업의 메카 탄부면△개요탄부면은 보은군의 지역으로서 석탄이 생산돼 탄부면(炭釜面)이라 했으며으며 15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대리와 소여리가 마로면으로 편입됐고 1946년 2월 1일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구인리가 장안면으로 편입돼 현재 법정리 13개리를 관할하고 있다.면적은 32.03㎢이며 2천20명이 거주하고 있다.△위치탄부면은 보은군의 남부에 위치하며 동남쪽은 마로면, 서쪽은 삼승면, 북쪽은 보은읍과 장안면에 접하고 있다.△자연, 산업, 문화, 교육탄부면의 북부는 비교적 낮은 산지로 돼 있으며 중앙부에는 국사봉(363m)이 고립형태로 솟아 있으며 남부면계에 비조티, 울미산(450m)등이 있어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앙부에 있는 국사봉을 중심으로 원형의 저지가 둘러싸고 있으며 보청천이 서북부에서 남류하다가 동류하는데 그 주위에 비교적 넓은 평야지대가 전개되고 있다.주산업은 농업으로 쌀이 주산물이며 양잠업도 성행하고 있다.특산물로는 황토밤고구마, 방울토마토, 땅콩, 오이 등의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군내 유수한 곡창지대로 꼽히고 있고 미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청주~보은~상주간의 국도 25호선이 면
2005년 6월 ㈜진미 법인설립, 보은농공단지 입주계약, 2007년 2월 ㈜진미푸드(인천센터) 판매계약 체결, 2007년 5월 공장증축 착공, 2007년 6월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청), 2007년 11월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국무역협회), 2008년 4월 HACCP 적용업소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청), 2009년 3월 제10회 농식품 수출 탑 수상(농림수산식품부), 2009년 10월 2009 충북기업대상 특별상 수상(중소기업중앙회). 2009년 11월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국무역협회).이는 2005년 현 ㈜진미(대표 유민)의 전신인 진미식품의 부도 이후 5년여 동안 이 회사 유민 대표와 직원들이 쓰러진 회사를 다시 일으키며 쓴 눈물과 환희의 역사이다.포기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나박물김치 등 30종의 김치류와 무말랭이 무침, 단풍깻잎장아찌 등의 한국 전통 반찬류 50여종을 생산하는 ㈜진미는 '보다 맛있고 위생적인 전통 김치 연구와 생산'에 주력하며 유통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진미푸드를 통해 수도권 각 요충지에 직영센터를 구축, ㈜ 진미가 연구 개발해 생산하는 김치를 체계적이고 안전한 유통체계를 통해 대형백화점, 가정 택배 판매, 대형 급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회관에서 보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등과 협조해 경운기, 트렉터등 농기계수리, 미용봉사, 법률상담등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봉사 경찰상을 실천했다.이번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는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산간벽지 취약계층을 상대로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능별 민원부서 담당자인 청문, 생활안전, 교통, 수사, 정보, 정보통신 담당경찰관들이 주민편익 차원에서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이 부족해 경찰서 방문이 힘들었던 노약자등 지역주민을 상대로 이뤄졌다.또 헤어진 가족 찾기, 창문열림 방범 경보기 설치, 도난예방홍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원동기운전면허 접수, 교통안전장구 배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형사민원상담, 컴퓨터 점검 및 인터넷 활용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번기 이륜차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안전모를 나눠주는 등 사고예방활동도 펼쳤다.한편 이동섭 서장은"앞으로도 주민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로 아름다운 가정을 가꿔나가고 있는 부부 자원봉사단(환상의 커플)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40대 후반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환상의 커플(회장 황선은)은 지난해 8월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몇몇 부부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는 부부들이 조금씩 늘어나 현재 13쌍이 이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 부부가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둘 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자는 뜻을 모아 부부의 아름다운 삶도 꾸려가면서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파하게 되었다.회원 김은숙(여, 49)씨는 "환상의 커플로 활동을 하면서 부부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의지하면서 부부의 아름다운 삶도 돌아보고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어 좋다"며 "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면서 참되고 의미있는 하루를 얻으며 마음의 부자가 되어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부부간의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부부간 대화법, 부부갈등
보은경찰서는 보은읍 일대 오래된 묘지에서 문관석 등 19점(약 9t, 시가 5천만원 상당 추정)을 훔친 혐의로 A(69,청주)씨와 골동품업자 B(65, 경기도 분당)씨 등 일당 2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에 현장을 답사한 뒤 '이장(移葬)'을 하는 것이라고 속여 굴삭기와 화물트럭을 동원해 신평 이씨 사재공파 판관공계소유 문관석 3벌(6개), 동자석 3벌(6개), 촛대석 3개, 석향로 2개, 상석 2개 등을 절취한 협의를 받고 있다.한편 보은경찰은 굴삭기 업자와 화물트럭업자 추적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소재 골동품 매장을 급습, 증거물로 피해 석물 전부를 압수했으며 6일 피의자 A씨 등 2명을 검거 여죄수사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지난 8일, 지난달 중순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송인우(56,내북면 적음리)씨의 인삼밭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송인우씨의 인삼밭은 지난 폭설로 인해 인삼밭의 해가림 시설을 지지하는 버팀목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25명은 이날 송 씨의 인삼밭에서 폭설로 무너져 내린 지지대 철거 및 해가림 시설 교체 작업을 도왔다.송인우씨는"인삼의 성장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에 때 아닌 폭설로 인해 피해가 너무 크고, 복구인원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넋을 놓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이 너무나도 큰 희망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한편 보은지사 박재성 지사장은 "해마다 폭설로 인한 인삼밭의 피해가 늘 우려되었으나 이렇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눈으로 인해 우리 농민들의 근심이 컸을 텐데 작지만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에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올해 충북도내 최초로 교통사고 무사망 150일을 달성했다.이번 기록은 지난해 11월 9일 산외면 구티리 575지방도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이후 현재까지 무사망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는 보은경찰서가 추진해온 교통사상사고 절반줄이기 운동 결과로 보은경찰은 그동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시 무면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One-Stop 원동기 면허시험 제도를 도입 했으며 원동기면허 시험 합격자와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안전모를 배부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력하게 펼쳐왔다.또 도로변 가로수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초행길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길라잡이 역할과 도로이탈 사고를 예방했으며 과속(가상)방지턱·미끄럼(그루빙)시설·주요사고지점 안내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 377개소를 정비 및 설치, 영농철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배너식 홍보 프래카드 100개소 게시 등 도로교통 환경개선에도 노력해왔다.한편 어린이 명예교통경찰관및 기마순찰대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김진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1인 1특기화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연구회(회장 육종복)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8일~ 5월 6일까지 생활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생활문화연구회는 동국대학교 장원숙 교수의 지도아래 소방목, 양파껍질, 쑥, 홍화, 오리나무, 황련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실습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송편만들기, 곡물에 물들이기,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규방공예를 실습하게 된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기능별 연구회육성사업비 지원으로 농촌여성의 다양한 생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농촌여성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체험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문화연구회원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서울자수박물관과 장신구박물관도 견학해 견문도 넓힐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