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유완백(63, 전 보은읍장) 충북도의회 예비후보는 6일 보은읍 교사3리 선거사무소에서 정상혁 자유선진당 보은군수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기초의회 예비후보, 당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유 예비후보는 "지역실정과 군민의 정서를 바로 아는 도의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지역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도정전반에 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및 주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해 집행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과 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또 유 후보는"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보은농업고등학교를 졸헙했으며 수한면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마로·탄부·산외·삼승면장, 보은읍장을 역임했고 적십자 연송봉사회 고문·보은읍 행정동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조범구)와 탄금1리(이장 김완구)와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6일 삼승면 탄금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1사1촌 자매결연식에는 회사관계자와 주민, 기관단체 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과 기념품 교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통신회사로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3분의 2를 석권한 초우량 기업으로 지난 1994년 9월 한국에 설립된 외국 기업이다. 김완구 탄금1리 이장은"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 대표이사는"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탄금1리 마을과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자매마을 농·특산물 구매, 농촌체험행사 등 도농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6일 이동섭 경찰서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내북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 1일 회인지구대가 개설되면서 경찰관 1인이 근무하는 내북치안센터로 운영돼 오다가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파출소 전환의 7년만에 부활하게 됐다.한편 회인지구대가 회인파출소로, 산외·탄부치안센터는 4인형 직주일체 파출소로, 수한·장안·회남치안센터는 2인형 직주일체파출소로 전환됐다.보은경찰서는 이번 지역경찰체제 개편에 따라 읍내, 마로 지구대 등 2개 지구대와 속리산, 삼승, 회인, 내북 등 4개 파출소, 산외, 탄부, 수한, 장안, 회남 등 5개 직주일체형 파출소가 지역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이동섭 서장은"내북면 지역은 그동안 회북면에 위치한 회인지구대에서 관할을 하다 보니 신고 즉응태세에 문제가 많았다"며"이번 내북파출소 개소식을 계기로 내북지역에 대한 치안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내북파출소는 파출소장을 비롯해 총 9명이 근무를 하게 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번기 빈집털이 등 도난예방은 물론 여행성 범죄에 대한 예방에 주력할
구제역이 인천과 경기, 충북에 이어 지난 1일 충남 청양군까지 확산됨에 따라 보은군 공무원과 축산농가가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방역초소 근무자에 대한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각 기관·사회단체와 건설업체, 공무원 등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활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지난달 26일에는 김진권 마로면 이장협의회장이 마로면 적암리에 설치한 적암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격려금(10만원)을 전달했다.또 27일에는 연송한우회영농조합(대표 최광수)이 28일에는 김용태 속리산면 예비군 면대장이 산외면 대원리 초소를 방문해 음료수, 빵, 컵라면 등을 전달했다.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김태용 보은농협 영농조합법인회장은 지난 30일 보은 IC에 설치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약속했다.또 지난 4일에는 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반(대표 양상현)에서 음료수 800병을 군내 8개소 방역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특히 군내 건설업체인 (주)삼양건설(대표 김주병)에서는 방역통제초소의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에 인력 지원을 해줘
'기업하기 좋은 보은군'을 모토로 삼고 있는 보은군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군은'보은군 창업지원 및 R&D 센터'를 건립하고 창업을 원하는 기업에게 창업공간과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3~오는18일까지 22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군에 따르면'보은군 창업지원 및 R&D 센터'는 지상 2층 2천558㎡로 삼승면 상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실 7개 업체와 연구·사무실 15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입주기간은 3년(만기전 심사후 1회 2년 연장가능)으로 보증금은 3개월분 사용료를 입주계약 시 납부하면 되고 사용료는 연간사용료를 월별로 분할 납부, 관리비는 월별로 별도 납부하면 된다.입주를 원하는 기업주는 보은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주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법인등기부 등본 1부, 법인인감증명 1부, 재무제표 1부 등 제출서류를 갖춰 보은군청 경제과(540-3242)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자격은 군의 전략사업 중 새로운 기술개발로 신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업체, 군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업체, 고용효과가
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당원협의회(위원장 심규철)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 보은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김경희(여·49, 마로 관기)씨를 지난 1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김경희씨는 신장장애 2급으로 매일 투석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은군성폭력상담소 상담원으로 활동했으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및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또한 관기글꽃피는학교, 개나리합창단 단원, 보은군 목회자 부인회 중창단 단원, 청주환경운동연합 보은군지부, 대청호 운동본부 수질감시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한편 협의회는 비례대표의 기능인 직능대표로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령인구가 9천여명에 이르고 3천여명의 장애인 그리고 저소득층에게 희망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김경희씨를 비례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또 김경희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자격증, 웃음치료사 및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낙후된 보은군 복지의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김경희씨는"힘든 상황이지만 저소득층과 장애인
보은군은 군민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보은읍 동다리~보은읍 우회도로사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인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금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안전수준을 적극 홍보한다.또 유해식품, 식중독, 고열량, 저영양식품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비자단체, 관련업체, 행정기관이 다함께 노력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이외에도 군은 5~6월중 군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보건교육 시간을 활용해 올바른 식품선택과 건강한 식생활, 식중독 예방, 고열량·저 영양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탄부면 덕동 2리 이기병(56)씨의 논에서 4일 올해 충북도내 첫 모내기가 있었다.이날 이기병씨는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논 3천987㎡에 추청벼를 이앙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강우로 물 걱정은 없으나 저온현상으로 모 생육이 늦어 전체적인 모내기가 다소 늦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최성희 강사를 초청해'고객만족 및 전화예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로 최고수준의 감동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영농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는 10~6월 2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가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노약자, 독거노인, 기초수급대상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일손돕기에서는 과수작업(적과, 봉지씌우기, 유인작업), 고추지주목설치, 고구마 심기 등 인력이 부족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일손 돕기를 전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 농축산과와 읍·면사무소에서는'농촌일손돕기'창구를 설치·운영해 참여 희망자와 농가를 연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매체를 이용해'1사1촌 농촌체험 농촌일손지원'을 적극 홍보하고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시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상시 일손돕기 지원체계도 구축한다.군 관계자는"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 농촌체험학습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