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초등학교(교장 조준애)는 19~오는 30일까지 여름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또 이번 단기집중 영어 캠프에서는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플룻·오카리나 교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전교생 61명이 참여하는 영어캠프에서는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도록 집중적이고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수업을 진행해 국제화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I have a dream'을 대주제로 영어연극, 영어동화, 요리교실 등 학년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집중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효율적인 수업진행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자원봉사단 8명과 Talk 원어민 영어장학생, 국내 영어장학생, 내북초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내북초 영어교육 담당자는"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 생활을 위한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 캠프 운영은 영어에 대한 보충·심화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의 교육효과가 있다"며"겨울 방학중에도 2차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학기중에도 지속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전 민선시기와 다른 민선 5기 군정운영만의 특징은 무엇인가"민선5기 군정방향을 군민 곁으로 바짝 다가가 어려움을 덜어주는 생활밀착군정으로 삼았듯이 과거 형식적인 민의수렴 후 일방적인 사업추진의 형태에서 벗어나 진정 군민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어떻게 행동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우선 군정현안 해결방안과 공약사업을 확정하기 전 지역사회의 요구는 무엇인지, 공무원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군민과의 만남의 자리와 공직사회 내부의 논의를 통해 파악하고 검토해 실천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진보된 사고의 틀에서 공약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이를 위해 우선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해 실무담당으로부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흡한 추진업무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추진방향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보은발전을 위해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또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첫째 · 셋째주 토요
보은군의 대표적 농산물 중 하나가 쌀이다. 보은군은 예로부터 도내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였던 만큼 이들 쌀재배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가 군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낚시를 즐기는 조행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보은군에는 현재 한국농촌공사 보은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19개소, 보은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42개소 총 61개소의 저수지가 있다.또 속리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어'자연을 벗삼아 낚시도 즐기고 주변 명승지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최적지'이기도 하다.과거 낚시는 대낙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떡밥을 사용하지 않고 루어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루어낚시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 루어낚시를 통한 '베스'잡이는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보은지역의 낚시꾼들의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보은지역에서 베스낚시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은 장재지, 동정지(보청지), 상궁지, 노티지, 종곡지, 보청천 탄부, 대청호 회남교, 남대문교, 거신교, 분저리, 어부동일대이다. 이 중 이번호에서는 한국 민중 운동사에 한 획을 그었던 동학혁명의 최후 격전지로 알려진 보은읍 종곡리 북실마을에 위치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자동수문 준공식이 지난 16일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군에 따르면 원평보 사업은 지난 3월 착공, 군비 7억을 투입해 보 (길이 81m, 자동수문 40m), 어도(길이 28m), 옹벽(역 T형 60m)을 설치했다.원평리 자동수문은 부구장치가 수문과 연결돼 있어 수위감지가 가능해 물의 양에 따라 수문이 자동으로 전도돼 많은 하천수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홍수피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또 하천수의 주기적 방류를 통한 수질개선으로 생태계 보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여름 피서철에는 담수를 통해 물놀이 등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수자원 확보도 기대된다.특히 원평보 설치로 17㏊ 면적의 원평 뜰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원평리 이찬희(64) 이장은"원평리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될 만큼 위험이 상존했던 지역인데 이번 자동수문공사 정비사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와 실과소장, 11개 읍 · 면장들은 지난 17일 각종 주민생활을 제한하고 보은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여겨졌던 대청댐을 보은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을 방문했다.보은군에 따르면 정 군수와 보은군 간부진이 대청댐 관리단을 방문한 것은 대청댐 활용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양측의 이해와 협의의 자리를 마련하기 전 우선 대청댐의 현황 등에 대한 보은군 간부진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보은군의 대청댐 활용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대거 대청댐을 방문하게 됐다.이날 견학에서 보은군 간부진은 하수처리장, 광역상수도, 대청댐수질보호 현황 등 현재 대청댐이 처해있는 환경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환경의 중요성을 공무원이 먼저 인식하고 보은군민과 함께 대청호 환경개선과 보호에 앞장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한편 정 군수는 동행한 간부진에게"환경보호와 지역개발은 언제나 양날의 칼과 같은 대립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청호 개발을 통한 보은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먼저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청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오는 21일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장학생 선발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증서를 전달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상반기 중·고등학생 장학생 선발고사에서 중학생 71명과 고등학생 78명 등 104명이 국어, 수학, 영어 등 3과목의 시험을 치러 중학생은 2~3학년, 고등학교는 학년별로 10명씩 5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이에 따라 장학회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4천만원을 지급한다.또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보은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심화학습반 수강자격이 주어진다.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이번에 치른 장학생 선발고사 결과 같은 유형의 시험문제로 치른 다른 자치단체 학교의 성적과 비교해 보면 평균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기 위해 1박2일간의 비전 연수를 가졌다.보은고는 지난 15~16일'학생은 교사의 능력만큼 성장 한다'라는 주제로 한국비전교육원 주관으로 '아들아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가슴 뛰는 삶','Mom CEO'의 저자 강헌구 교수와 한국비전교육원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교사들의 의식구조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의 개강식에는 고웅식 보은교육장과 박재완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도 참석해 강헌구 교수의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라는 특강을 같이 들으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보은고 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번 연수에서는 '내 안의 진정한 나' 심연의 자아 영상, 나를 나답게 만든 사건들, Dream-List, 웃음으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지도 기술들을 습득했다. 또 학생들에게 맹목적인 지도가 아니라 분명한 비전을 가지게 지도하고 그 비전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 비전의 실천사항을 교사가 확인 점검함으로써 학생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변화와 소통을 위한 매력 리더십' 교
정상혁 보은군수가 민의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오는 19일 회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군내 11개 읍 · 면 순방길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민선5기의 주요역점과제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생활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건의사항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 함께'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다.19일 회인면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순방은 각 읍 · 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작목반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읍 · 면정의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순방일정은 1일 2개 면씩 오전, 오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9일 회인면, 회남면 △20일 수한면, 삼승면 △21일 장안면, 속리산면 △22일 마로면(오후) △23일 산외면, 내북면 △26일 탄부면, 보은읍 순으로 진행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예전과 달리 업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 30분부터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과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과 민선 5기 공약사업에 대해 실무담당이 직접 보고하고 질의 답변하는 토론의 자리로 마련된다.정 군수는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해 실무담당으로부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흡한 추진업무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추진방향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민선5기 정책기조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보고회는 16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1일 2개 실과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일정은 △19일 행정과, 경제과 △21일 재무과, 민원과 △22일 환경위생과, 농축산과 △23일 산림녹지과, 문화관광과 △26일 건설방재과, 지역개발과 △27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28일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음식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세요"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팀장 김재훈)에서는 푸드뱅크 후원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푸드뱅크는 생산, 유통, 판매,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잉여식품을 식품제조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식품을 통한 나눔의 실천' 방법이다.지난해 1월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하고 있는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식품 및 생필품을 지역의 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기탁 받아 기초수급자, 긴급지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는 식품은 밥류·떡류·면류 등 주식류, 국· 반찬 등의 부식류, 음료수· 과자류· 과일 등의 간식류, 곡류· 콩류 등의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이다.식품기부자에게는 법인세법시행령 제19조 및 소득세법시행령 제55조에 따라 기부한 식품 장부가액 전액에 대한 100% 손실비용처리 등의 세금감면 혜택과 사회복지 증진 기여에 대한 정부포상 기회가 주어진다.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식품 기부자는 식품폐기처분에 따른 비용절감과 사회적 기업으로 고객에게 이미지 상승효과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어 매출증대에도 톡톡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음식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