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행한 6급이하 인사에서 보은군이 (주)속리산유통에 대한 업무지원 공무원파견을 배제해 (주)속리산유통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주)속리산유통의 운영업무 지원을 위해 파견했던 공무원(6급 1명, 7급 1명)들을 지난 19일 파견기간 만료됨에 따라 20일 보은군으로 복귀시켰다.이들 파견공무원들은 지난해 4월 속리산유통지원조례에 따라 속리산유통의 운영업무 지원을 위해 파견됐고 지난 4월 1년의 기간이 만료된 이후 속리산유통의 파견자 기간연장 요청에 따라 3개월 더 연장근무를 해왔었다.그러나 이들의 복귀가 이뤄지기 전 속리산유통 대표가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1명 정도의 공무원 파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지만 이번 인사에서 속리산유통에 대한 공무원 파견이 제외되고 보은군과 속리산유통의 관계가 이향래 전 보은군수 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은군 관계자는"군수께서 속리산유통 측의 공무원 파견에 대한 건의를 받았지만 아직 속리산유통에 대한 전반전인 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며 "속리산유통에 대한 지원여부는 속리산유통에 대한 실적과 향후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가 보은황토사과 가족을 위해 마련한 여름캠프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오는 31~8월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여름캠프에 참여하는 103가족 425명은 속리산 자락의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숲 생태체험과 솔방울 저글링, 대장장이 체험, 누에체험, 물고기 잡기, 가족협력게임 복불복 등 가족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또 체험행사 후에는 사과나무 분양농장에서 사과나무 농사체험(가지치기), 사과나무 소원달기 등 농장별 이색체험도 갖게 된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과분양을 받은 가족에게 뜨거운 여름 이색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캠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8일까지 사과나무캠프사진, 체험수기 등을 사과나무 홈페이지(www.boeunapple.com)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박창원 회장은 "전국의 보은황토사과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름캠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며"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분양가족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보은군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한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는 방침이다.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각 읍 · 면별 집중 수거기간을 정하고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각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해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과 기타 영농폐기물(빈 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수거된 폐비닐은 ㎏당 100원, 농약 유리병은 ㎏당 150원, 농약플라스틱 병은 ㎏당 800원, 농약봉지류는 ㎏당 2천760원 씩 영농폐기물에 대해 수거 보상금을 지급한다.군은 지난 4월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펼쳐 폐비닐 621t, 기타 영농폐기물 5.5t을 수거했다.한편 군 관계자는"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이 적기에 수거되지 않아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매립될 경우 농작물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농약의 잔류로 인해 토양오염이 심각해 진다"며"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삶의 터전인 농경지도 보존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29일 보은군내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CI(Corporate Identity)및 BI(Brand Identity)변경에 따라 변경된 이미지에 맞게 도색하기 위한 정비 작업으로 보은군 전 지역의 우체통에 대해 약 1개월에 걸쳐 정비를 완료했다.지난 1938년 개발돼 사용 중이었던 CI를 현대적 흐름에 맞추어 간결하고 세련되게 리뉴얼해 우정사업의 통합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인 이달 1일 새롭게 변경했다.홍석원 국장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우체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빨간우체통이 주민 곁에서 항상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은우체국은 새단장한 우체통과 같이 항상 신속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최근 교통사고 시 차량이 방호울타리(가드레일)와 충돌 후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이 기간동안 군은 군도 24개 노선 210.6㎞, 농어촌 도로 175개 노선 378.4㎞에 대해 도로안전시설 중 차량이 도로이탈을 방지하는 방호울타리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기준 미달이거나 취약한 곳을 현장 조사 후 연말까지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도로 끝이 절벽인 구간, 높이가 15m이상이고 비탈면 경사가 1:2보다 급한 구간, 도로가 수심 2m이상의 수면에 인접구간, 도로가 타 도로 등과 인접 교차한 구간, 가스탱크 등 위험물 저장시설과 인접한 구간 등 위험도가 큰 구간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에 따라 결함발생 방호울타리는 응급조치하고 도로 높이가 10m이상인 구간에는 등급 강화를 위한 2단 가드레일을 확대 적용하고 조망권 확보를 위한 구간에는 개방형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도로환경 등 도로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운전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운전사 스스로도 규정 속도 준수, 안전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충북청에서 실시한 2/4분기 형사평가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해 격려금 70만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또 윤대표 서장은 29일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 고재선, 서정화 형사에게 주요범인 검거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고재선 형사는 전선 절도범 A씨가 택시와 택배를 이용해 장물을 처분하던 것을 검거하는 등 21건의 절도등 범인을 검거했으며 서정화 형사는 정신지체인 B씨를 상습적으로 추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피해자 진술을 확보해 이를 부인하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15건의 준간강 등 범인을 검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주최로 오는 8월 7~8일까지 속리산 국립공원 잔디공원 일원에서'제2회 속리산 도깨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도깨비들과 속리산이라는 아이템을 전통과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상품으로 만들고 속리산을 다각적인 관광자원으로 변모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색다른 축제다.축제 첫째날인 8월 7일은 도깨비 그림그리기 대회, 도깨비 마임공연, 도깨비 품바공연, 도깨비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도깨비 타악공연과 밸리댄스 공연, 춤추는 도깨비와 웃는 달마 축하공연, 도깨비 마술과 레이져 쇼 등 도깨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둘째날인 8일에는 도깨비 타악공연, 도깨비 버블버블, 도깨비 인형극, 도깨비 굿, 보은힙합댄스, 참가자 노래자랑, 도깨비 마임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또 아시아 도깨비 문화홍보관에서는 도깨비 캐릭터 전시와 속리산 옛 사진전 도깨비 유물전등 전시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특히 도깨비 빤스를 벗겨라와 도깨비를 찾아라 등의 참여프로그램과 도깨비 페이스페인팅, 도깨비 음식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프
보은군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발 빠른 국비 지원 활동을 펼쳐 긍적적인 답변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류성걸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옥천 인포 ~ 보은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 390억원, 청원 미원~보은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 10억원 등과 관련 사업설명과 함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또 동부산업단지진입도로 건설사업 20억원, 회인면 하수관거정비사업 10억원 등 추가사업비 지원도 건의했다.한편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해 곽범국 식품유통정책관과 임정빈 유통정책과장을 만나 정부예산지원이 확정된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정상혁 보은군수는 "청원 미원~보은간 국도 4차선 확 · 포장 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사업의 조기완공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도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건설장비사용 단가문제로 장비업체와의 협상에 난항을 보여왔던 보은지역 41개 전문건설업체가 자체적으로 건설장비를 운용하기로 합의하고 보은건설연합중기를 지난 23일 설립했다.연합중기에 따르면 지난해 10시간 35만원이던 굴삭기 02 단가를 올해 초 충북건설기계지부 보은지회에서 보은지역 건설업체와의 아무런 협의없이 10시간 40시간으로 인상요건 제시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와 4월부터 10시간 38만원을 지불해왔다.그러나 지난 6월부터 8시간 38만원의 단가조정을 다시 요구해와 이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보은지회에서 자신들만의 입장을 고수해 결국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회원사들이 소유한 건설장비 27대(02-21대, 6w-3대, 15t덤프-3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투입할 수 밖에 없는 결정을 하게 됐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보은건설연합중기를 설립했다.박영수 보은전문건설협회장은 "현재 80여 보은지역 전문건설업체 중 41개 회원사가 연합중기에 가입했지만 실질적으로 한 회사가 2~3개의 명의를 갖고 있는 업체도 있기 때문에 90%이상의 지역업체가 연합중기에 가입해 있는 상황"이라며 "협상결렬로 인한 장비들의 파업시 공사차질과 이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하기
보은교육청(교육장 고흥식)은 27일 초·중·고 학교급식관계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종사원, 납품업체 89명을 대상으로 2010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날 연수회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교육센타 최흥구 부장이'조리실 사고 사례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급식 기계, 기구 및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리실 위험한 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교육을 가졌다.또 목원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일권 교수는 '골격기 질환 통증 개선 방법'이라는 주제로 조리종사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골격기 질환에 대해 강의했다.교양교육에서는 신선해 웃음코칭연구소 신선해 소장이 '행복을 부르는 웃음'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가졌다.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학교급식담당자의 업무능률 제고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단위 자주위생관리 능력배양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