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의 결식아동들에게 2학기에도 급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2학기에 급식을 지원받는 학생은 보은교육청에서 여름방학동안 급식을 지원받도록 선정해준 154명 중 급식을 희망하는 아동 142명, 군청에서 선정한 33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으로 709명이 등교하지 않는 토 · 일요일, 공휴일에도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아동 급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문제점 발견시 즉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내에서 결식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군청에서 선정한 아동 334명과 교육청 선정아동 15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 등 총 721명의 아동들에게 보은행복도시락급식센터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1식 3천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을 주기위해 마련한 보은군민자치대학이 오는 1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군민자치대학은 제4강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생활주변의 발암물질 관리와 정기적인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라는 주제로 암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와 식품의 종류, 효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의 발생원인과 치유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현대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에 대한 예방법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한편 보은군민자치대학은 3~12월까지(5월, 10월 제외)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황토대추의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대추 명품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추대학 4기생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19일까지 충남 천안시 국학교육연수원에서 대추대학 4기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지아카데미의 연수프로그램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대추대학 수강생들의 지역농업을 주도할 의식변화, 공동체 의식함양과 조직 활성화,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교육내용은 의식확장의 장, 마음열기의 장, 교류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나눠 리더들의 자기관리와 역사속의 혁신사례 등을 소개하고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한 내용 등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이 순수 창작 시 공모가 아닌 기존 출간 시집을 기준으로 매년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어 문학상 제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보은문화원은 이 지역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1918~1951년)을 기리는 한편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이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수상자에게 1천만원의 시상금을 주고 있다.또 보은문화원은 이 문학상의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국내 유명 시인과 평론가, 문화원장 등으로 문학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서울의 한 출판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놓았다.이에 따라 심사위원들은 최근 2년 동안 발간 된 시집(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9월 열리는 '오장환문학제' 때 시상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수상자 선정 방법은 심사위원들이 심사 과정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 해도 문단 패권주의에 따른 수상자 선정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 시인의 문학을 홍보하고, 문학도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는데도 한계가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이 같은
"찬란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은군에서'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이주혁 전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이 12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보은부군수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가스 공급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앞으로는 남의 뒤를 따르는 식으로는 이제 더 이상 생존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 모두가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보은군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군정 운영,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육성, 질 높은 문화 정착,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민선5기 군정목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북 음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탁월한 행정능력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품까지 고루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충청북도 자치행정국 혁신분권과장, 문화관광환경국 문화예술과장, 경제통상국 투자유치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가족으로는 황순이(52)씨와의 사이에 2녀
오장환시인(1981~195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실천문학사와 보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최두석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투구꽃(창비펴냄)'이다.심사위원들은"특유의 단정한 서정적 화법으로 자연과 사물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이면서도 끊임없이 그것을 삶의 구체적 경험 현실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상상력은 한국 현대시의 든든한 보람"이라며"그의 시에 일관되게 흐르는 생명의 억압에 대한 미학적 항의야말로 우리 시대 시정신의 요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오장환 문학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최 시인은 1980년 '심상'에 '김통정'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대꽃, 임진강, 성에꽃,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꽃에게 길을 묻는다와 평론집으로 리얼리즘의 시정신, 시와리일니즘, 엮은 책으로 오장환 전집 등을 펴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단위 보건정책에 적합한 보건정책수립과 지역고유의 건강지표 확보를 위해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7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건강행태(흡연, 음주, 비만, 영양, 운동 등)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사회경제적 활동상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조사 방법은 전체 17개 영역, 핵심문항 260개 항목을 전담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과 같은 전산장비로 면접 조사를 실시하는 전자조사표(CAPI)에 의한 조사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실시한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매년 새로운 조사대상자와 동일한 지표를 반복적으로 조사해 연도별 건강관련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보건정책 수립과 시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며"정확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흠구)가 방학을 맞았지만 농촌의 특성상 과수, 고추 재배 등의 농번기로 부모와 함께 할 시간이 여의치 않은 어린이(36명)들을 위해 회인초등학교(교장 신남철)에 공부방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름방학 초인 지난 7월 26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방학동안 어린이들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교재를 전원에게 지급하고 지역출신 대학생을 지도교사로 채용해 아르바이트의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있다.공부방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정(여·21 ·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 휴학중)씨와 윤은섭(20 · 충북대 아동복지학과)씨는 오전 9~오후 4시까지 아이들에게 수학 등 2학기 선행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한자, 받아쓰기, 독서지도 등 다양한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또 신은정씨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을 위해 공부방이 끝나면 집으로 데리고 가 피아노 지도까지 해주고 있다.회인초등학교 장아연(여·12)학생은"집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데 여기는 시원하고 선생님들께서 공부도 잘 가르쳐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신은정·윤은섭
보은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을 오는 20일까지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안전망에서 일차적으로 공공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계층 50가구(기초수급자 12, 다문화가정 7, 독거노인 11, 차상위계층 10, 기타 7)를 각 읍 · 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이를 위해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조의 방문반을 편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각 가구의 가정실태조사와 욕구조사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거나 중복되어 지원되지 않도록 상세한 상담과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독거노인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119 및 희망전화 129를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선풍기 등 가정 내 냉방기구를 확인하고 각 읍 · 면사무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와 함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외출을 삼가는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주민복지과 김동일 과장은"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보은군은 11일자 충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 22대 최정옥 보은부군수가 충북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최정옥 부군수는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 여성부군수 취임해 여성 특유의 친화력으로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직의 안정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매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최정옥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지난해 부임해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며"지금 생각하면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이 남고 부족한 저를 믿고 서로가 한 마음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준 직원들이 앞으로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최 부군수는 보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 연수원 등5개 기관 및 기업유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군정 현안을 직원들과 힘을 합해 추진해왔다.또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골프장 조성, 구병산관광지 조성, 지방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보은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서원권역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산대리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