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영연맹(회장 이상욱)은 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수영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오는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서 '한마음 건강 수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보은군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및 주간 보은사람들이 공동 후원한 가운데 군내 수영인 15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수영대회는 A그룹(7~9세), B그룹(10~11세), C그룹(12~13세), D그룹(14~39세), E그룹(40~59세), F그룹(60세 이상) 등 6그룹으로 나눠 열린다.경기종목은 수영을 배우고 있는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판 발차기, 키판 자유형, 자유형, 접영, 배형, 평형 등 남여 초등부, 일반부 모두가 25m 경기로 열리며 단체전은 200m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이상욱 회장은"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친목도모를 위해 이번 수영대회를 마련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수미 13.5t이며 포장단량은 20㎏으로 공급 예정기간은 오는 10월 1~ 25일까지로 공급가격은 추후결정 통보한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2010년산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8월 30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 · 면 산업담당부서에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740kg, 속리산면 5천300kg, 장안면 860kg, 마로면1천100kg, 탄부면 860kg, 삼승면 1천kg, 수한면 1천20kg, 회남면 40kg, 회인면 360kg, 내북면 480kg, 산외면 1천740kg 등 총 1만3천500kg이다.한편 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해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하며 결주와 병해발생이 적어 농가에서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월등히 높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산골 메밀꽃 축제가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고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구병마을(이장 임희순)은 시원하게 펼쳐진 삼가저수지 사이의 송림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구병산의 아홉 봉우리 아래 하얀 눈송이 같은 메밀꽃과 함께 9월이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던 메밀꽃 축제는 올해 7회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36가구가 전부인 구병마을은 메밀꽃 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뒷산과 주변을 온통 순백으로 가꾸기 위해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지난해보다 1㏊가 더 넓은 5㏊에 메밀 꽃씨를 파종하고 어린 순을 틔웠다.또 삼가저수지를 돌아 마을입구까지는 제일 먼저 방문객을 맞아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심으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특히 구병리 마을회는 올해 메밀꽃 축제를 위해 구병산골 메일꽃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구상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구병마을의 특산품인 송로주 제조과정 등과 함께 야생화 전시행사를 마련하고 떡메치기, 가훈쓰기, 감자굽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
보은군은 2년 미만의 신규 직원의 업무처리 및 관리실태와 시설공사의 법정경비(환경보전비, 안전관리비)의 정산실태 등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감사를 오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취약분야 감사는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이들에게 담당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체계적인 업무 습득의 기회를 마련해 업무처리의 오류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또한 관련 법률에 의거 시설공사 설계에 계상되는 법정경비(환경보전비, 안전관리비)중 일부 사용기준에 부적합한 항목에 대한 미정산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감사는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신규직원 40명(본청 및 사업소 21명, 읍면 19명)이 처리한 업무를 검토해 업무와 관련한 법령의 숙지 정도와 공문서 취급 및 관리 등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점검하고 지난해 준공된 시설공사 961건의 사업 경비에 대한 정산내역을 점검한다.한편 2년 미만 직원의 업무처리 소홀에 대해서는 징계 위주의 감사보다는 지도점검의 차원에서 현지 시정 및 업무개선을 권고하는 정책 감사로 추진 할 방침이며 시설공사 법정경비 정산 소홀에 대해서는 부적합한 항목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수한면 보청저수지에서 가졌다.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위기대응 능력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폭격으로 보청저수지 제당의 일부가 파괴돼 제당 붕괴가 우려되는 가상의 상황으로 펼쳐졌다.피해상황에 따른 메시지 명령이 하달되자 보은지사 직원을 비롯한 긴급복구동원업체 및 유관기관 직원 50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저수지 복구에 나섰다. 훈련을 참관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만약에 있을 가상의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었지만 모든 직원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 만큼 아주 성공적인 훈련이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김영식 청년회장(39·사진)이 서민들을 위해 우체국 소액서민보험제도인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해주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소액서민보험제도(Micro Insurance)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상품으로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가입자 월 2만5천원, 지역 가입자 월 2만원 이하인 세대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 가입하는 공익형 보험이지만 이마저도 가입하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김영식 회장이 지난달부터 30명의 서민들을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 건 아니지만 보험가입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영식 회장은 올해 1월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대추축제 홍보단이 오는 31일 공식출범한다. 보은 대추축제 홍보단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전후해 보은기점 반경 150㎞이내의 청주, 대전, 수원등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제 4회 보은 대추축제가 오는 10월 15~ 17일까지 3일동안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에서 '보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부제로 열리며 지난해 열렸던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 주변은 체험행사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업비가 4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천9백여만원을 감소하는등 예산을 절감했으며 축제를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에서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으로 변경, 모든 프로그램에 보은군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마련되고 있다.이에따라 보은대추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31일 공무원과 축제 추진위 위원들로 구성된 3개반 60명의 보은대추축제 홍보단을 출범, 추석을 전후해 보은 기점 150㎞ 이내의 주요도시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청주 성안길과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을 비롯 서울 청계천, 대전및 천안역 주변, 수원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보은 대추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제 4회 보은 대추축제는 청정 농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체육지도자(안전요원)를 모집한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사람으로 수영부문 3급 이상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및 수상인명구조원 또는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로 18세 이상(1992.8.10 이전 출생자)인자는 응시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즌 24일까지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25일, 면접심사는 27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30일로 장소는 보은군청 시설관리사업소이다.접수방법은 응시원서를 보은군청 홈페이지(http://www.boeun.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직접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2매) 1부, 이력서 1부, 자격증 사본 1부, 경력(재직)증명서 1부, 주민등록표 초본 1부 등이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영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필수 요원"이라며"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540-374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강재구(43· 지방녹지 7급·사진)씨가 산지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6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산지관리연찬회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 강 씨는 지난 1994년 공무원에 입문해 16여 년간을 산림분야에 몸담고 있다. 강 씨는 산지전용허가 · 신고, 각종 산림사업 등으로 업무를 성실함과 깨끗한 일처리로 산지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합리적인 산지관리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민원인에게 제반규정을 상세히 설명해 이해를 돕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자세로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눈높이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