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으로 농업개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은군농업인대회가 8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전광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농업의 개방화로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돼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국제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보은군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는"국립공원 속리산을 비롯한 천연 관광자원과 농업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으로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도록 농업을 상품화해 체험활동을 강화해 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 건설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농촌지도자회 양석석(회남면 금곡리)씨가 보은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30명의 농업유공자들이 수상했다.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이향래)에서는 올해 예·체능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인원 및 지급액은 보은군민장학회에서 추후 결정되며 (재)보은군민장학회로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의 자녀로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거나 예체능에 뛰어난 소질이 있어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초·중·고·대학생이다. 장학생 신청방법은 초·중·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장이 추천해야 하고 대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체육분야는 보은군체육회에서 추천받아야 한다. 기타 보은군민장학회의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보은군민장학회(043-540-3216, Fax 043-540-321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는 생활비(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상습으로 5회에 걸쳐 시골지역(구인리 일원)빈집에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44)씨를 지난 6일 오후7시 40분게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보은군 장안면 구인리 피해자 B씨의 집에 피해자가 없는 틈을 이용, 현금 15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후 5회에 걸쳐 현금 6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보은서는 지난달 보은군 구인리 일대에서 절취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 각 피해자 및 목격자, 주변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으며 범행이후 서울로 도주해 고시원에 은신해 있는 A씨를 검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8일 보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내 각 경찰서 교통간부(관리계장) 워크숍을 열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보은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국최초로 원동기면허시험 간소화 실시에 따른 사고 예방효과와 도로시설개선,1경1노와 군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교통안전 교육실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서한문발송, 안전표지판 부착과 자전거 전동스쿠터 사고예방 야광표지 제작부착으로 무사망사고 122일을 달성하게 된 성과와 배경을 전 경찰서로 전파한다.이날 워크숍에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보은경찰서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교통사고 예방근무 모델과 보은군청 및 보은국도관리사무소와 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등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두가지 방향에서 큰 주제를 삼고 교통사상사고 감소 및 122일 무사망사고 달성을 이루는 과정을 발표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5~28일까지 군도 25개 노선(170km), 농어촌도로 175개 노선(378km)에 대해 추계 도로정비 추진하고 있다..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우기철 집중호우 와 폭염 등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에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 및 제설장비를 점검해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노면 요철정비, 교량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배수시설정비,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월동대책,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정비 등 10개 항목이며 점검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비등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추계 도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15일부터 2일간 2009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조사대상은 지방도 5개 노선 11지점, 군도 13개 노선 13지점으로 교통량 조사원을 통해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구분해 차종별로 동시에 조사된다. 군은 교통량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선별 조사지점 사전답사와 도로별 고유번호를 부여했고 관측소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고 조사대상 도로가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는 등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사된 교통량자료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도로사업의 경제성 분석, 우선순위평가 노선의 조정 등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28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중점관리자원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무계획간 상호연계성 및 협조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보은대대 자원관리 담당관과 실과소충무계획담당자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점관리자원을 관리하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충무계획에 수록된 인적·물적자원 확인, 지정자원의 타당성 검토 및 분장된 소관임무 숙지 여부 등을 확인,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최상의 동원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0월말까지 소하천내 낙차시설 등 세굴방지 정비대상을 일제히 조사, 수해원인을 제거하는 등 재해예방을 할 계획이다.보은군에 따르면 관내 198개소의 소하천이 대부분 경사지내 위치하고 있어 하상바닥과 석축 등 호안의 기초콘크리트 등이 세굴돼 수해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정비하기 위해 일제조사에 나섰다. 또 보은군은 내년부터 매년 2억원(5개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98개소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상정리, 수목제거, 낙차시설설치, 호안기초보강 등 수해원인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하천변 및 민가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투입할 산불진화대를 운영키로 했다. 군은 산림보호강화사업의 확대 운영에 따라 조기에 사업이 완료된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빨리 10월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산불진화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가을철 산불진화대는 봄철 산불진화대 참가자 15명과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 27명, 산림해충예찰방제단원 8명 등 50명으로 구성해 산불진화차량 4대, 휴대용무전기, 진화복,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장비를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불감시활동에 참여할 40여명의 산불감시원은 오는 11월부터 읍면별 산불다발지역 및 대형 산불 우려지 등 입산자의 감시를 요하는 지역과 입산통제지역 등 감시활동이 필요한 지역에 배치하여 산불방지활동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대부분의 산불은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의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대형으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만큼 산불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청북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19회 충북 생활체육문화 축제 개최가 충북도내 13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2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정구, 검도, 볼링,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생활 체조, 합기도, 육상 등 생활체육경기 15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 시군 노래자랑 등 번외경기 2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군청 실과소와 생활체육협의회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청 실과소별로 경기장 시설정비, 도로망 정비, 자원 봉사자 운영, 차량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숙박 및 음식업소 관리, 청소환경지원,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 등에 대한 업무를 분담시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생활체육문화축제는 15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살기 좋은 보은의 이미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