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남부권 산불 관련기관 직원 110명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난 20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 앞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산악 인명구조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김주현 소장은"많은 사람들이 등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산불 및 산악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불진화 및 인명구조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와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근무에 충실하고 있다"며"가을철 산불방지기간(11.01~12.15.)중에 중형헬기를 이용한 산불예방 방송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웅식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도"요즘 산악사고가 빈번한 시점에서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 체제를 유지해 산악사고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보은군지회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 따르면 가입을 희망하는 군내 농업인들은 오는 30일까지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농기센터 경영상담실로 제출해야하며, 자격조건은 관내 희망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보은군지회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각종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농기센터 관계자는"지역특성에 맞는 경영, 기술정보서비스를 통해 농가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할 수 있는 CEO로 육성하고 농업인홈페이지개발, 농가경영프로그램 운영, 사이버영농교육시스템,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보은군지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는 지난 20일 충북도청 지정 소비생활시범학교인 보은군 속리산면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를 방문해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어린이에게 올바른 용돈관리 요령과 소비, 저축 문화의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어린이 금융교실을 열었다.이번 금융교실에서는 올바른 금융지식과 용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협 보은군지부 하광호 지점장은"어릴수록 보다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절실하며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금융교육을 시작해야만 그 효과가 평생 지속될 수 있다"며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그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익히고 더 나아가 세계 금융 시장에서 역량을 활짝 펼칠 수 있는 전문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농한기대비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19일 보은군 직원전체 교육을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교육은 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지영교수의 강의로 100분간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법과 증상등을 현장 자료사진 등을 참고로 해 진행됐다.
보은군은 오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할 새주소 도로명을 결정하기 위한 새주소 위원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새주소위원회(위원장 최정옥 부군수)는 지난 5월 20일 확정한 군내 도로명 중 인접 시군간 동일 도로명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행안부 방침과 일부 마을의 도로명 변경요구를 수용해 20개 노선에 대한 도로명을 변경하고 군도신설에 따른 2개의 도로구간의 명칭도 심의 확정했다. 보은군은 현재 행안부 및 도 협의대상 18개구간을 제외한 518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을 확정해 현재 보은읍 일원에 2천420여개의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또 올해말까지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지역안내판 등 관련시설물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가구별로 방문해 확정된 새 주소를 고지·고시하면 오는 2012년부터는 도로명을 법적 주민등록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올해산 2차 공공비축용미곡 매입물량으로 949t(40kg 2만3천728포대)을 배정받아 읍면별로 희망량을 조사한 결과 총 612t(40kg 1만5천301포대)의 희망물량을 신청 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매입한다. 2차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는 곡종은 이전과 동일한 대안, 삼광, 추청벼로 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직접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벼 40kg기준으로 건조벼는 특등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으로 매입시점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최종적으로 정산한다. 이에 따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 농가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 전에 정선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보은군의 공공비축 미곡(건조벼) 배정량은 당초분 1천225t, 1차분 454t과 이번에 2차로 배정받은 949t을 포함한 전체 배정 물량은 2천628t(40kg 6만5천710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도로공사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표지(가로 70㎝× 세로 150㎝)를 자체 제작, 보은 관내 공사구간 전 · 후에 게시했다.보은서에 따르면 보은관내 도로공사 구간에 공사중 입간판 등 각종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지만 계절적 요인에 따라 일찍 어두워져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및 보행자의 시인성이 떨어져 공사구간 추돌 및 추락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보은서는 일출 전 또는 일몰 후 야간시간 도로주행시 차량, 농기계,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위해 야광반사표지를 게시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공사구간 전·후에 야광반사 프래카드 게시로 공사구간의 시인성 확보와 공사구간 통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길잡이 역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교적십자봉사회가(회장 금점희) 지난 18일 10번째 생일을 맞아 창립 1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한 김오순(여·48)씨와 황복자(여·54)씨등 2명의 회원이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또 봉사활동 1천시간 및 입회 10주년 봉사자인 전 회장 고영애(여·55)씨외 4명은 기념패를 수상했고, 김진곤(45)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금점희 회장은"적십자의 인도주의적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와 실천이라는 작은 신념으로 탄생해 지금까지 어려운 가운데에도 봉사와 사랑을 실천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대교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이상길)는 19일 직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관내 기관단체에 김장용으로 전달했다. 내북면은 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660㎡의 휴경지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김장용 배추를 내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용애)에 300포기, 요양시설인 행복한 집에 400포기, 내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광자)에 300포기 등 1천포기를 전달했다.또 이들 2개 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참가해 만든 김장김치 10kg들이 34박스를 관내 34가구의 독거노인가정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상길 내북면장은"올해 처음 직원들과 함께 재배한 배추가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김수남)은 19일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래)와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사랑'1사1촌 자매결연'을 성족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이향래 보은군수,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청주지방검찰청 직원, 범죄예방청주지역협의회회원, 청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보은읍 성족리 마을과 청주지방검찰청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결연지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으며 특히 성족리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구매 및 홍보, 농촌일손돕기,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