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31일까지 내년도 민방위대 신규 편성대상자 편입 등 자원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내년도 민방위대 신규 편입대상은 올해 20세가 되는 1990년도에 출생한 남자, 11월 31일자로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40세(1970년생)이하의 남자, 민방위대 편성 제외사유가 소멸된 사람 등이다. 제외대상은 주한 외국 군부대의 고용원,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원양 어선 또는 외항선의 선원,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전·공상 군경 및 이에 준하는 사람 등이다. 군 관계자는"민방위대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읍면에서 주민등록표 등 공부에 따라 직접 편성할 계획"이라며"마을이장 등이 사실 확인을 위해 방문 조사 시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안용주(여·25)씨를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안 씨는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성실한 자세로 담당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랑스러운 공무원을 선정 및 시상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높여 나가고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일반회계 1천916억원, 특별회계 248억원 등 2천164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보은군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2천130억원보다 34억원(1.6%)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는 내수경기의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됨에 따라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다소 증가해 올해와 비슷한 125억원, 세외수입은 이자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대비 16억원이 줄어든 95억원으로 자체수입 규모는 올해 223억원보다 2억원(1.2%)이 감소한 220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의존수입은 지방교부세는 988억원, 지방소비세 도입에 따른 증액분을 포함한 재정보전금 30억원, 국도비보조금 678억원 등 올해 당초예산보다 14억원(0.8%)이 감소한 1천696억원 규모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은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0억원, 교육분야 12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35억원, 환경보호분야 91억원, 사회복지분야 297억원, 보건분야 29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21억원, 산림·중소기업 분야 18억원, 수송 및 교통 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93억원, 일반행정 등 기타 분야 485억원 등이다또 특별회계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를 비롯한 9개 기타특별회계
최근 보은군에서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항 바이러스제 투약자와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군내 항바이러스제 투약자(확진자)의 수는 11월 첫주 173(9)명을 시작으로 2째주 207(2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가 3째주 87(9)명으로 줄어들고 지난 26일 현재 48(4)명을 나타내는 등 신종 플루 확진환자 및 항바이러스 투약자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플루가 급격히 증가하던 11월 2째주 보은군은 군수 특별지시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해 방역소독, 투약자 사례관리, 신종 플루 예방접종, 경로당관리, 행사장내 발열 관리, 실내행사 억제 등의 신종 플루 확산 방지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내의 신종 플루 확산이 학생층 중심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군내 전 학교의 실내 방역소독과 전체 사설 학원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확진자는 물론 투약자와 가족 등 에 대한 사례관리 및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7일 열린 충북 우수 농업인대회에서 최광수(48,속리산면 하판리)씨가 우수농업인 대상인 자립상(충북지사상)을, 김정숙(여·47, 보은읍 강신리)씨가 우수여성농업인 친환경분야 대상인 본상(농협충북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자립상을 수상한 최광수씨는 지난 1988년 한우 5두로 한우사육을 시작해 보은군과 충청북도가 개최한 한우품평회에서 후보종모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지난 2005~ 2007년까지 브루셀라병으로 인해 많은 소를 매몰하고도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철저한 방역과 사후관리로 역경을 극복해 현재는 한우 65두를 사육하며 벼농사 2.7ha를 경작하고 있다. 또 김정숙씨는 지난 2000년부터 목초액농법, 종이멀칭재배, 우렁이 농법 등으로 7ha규모의 벼농사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1.2ha의 사과 과원을 친환경 저농약 재배로 '이슬머근','동그라미'란 브랜드의 쌀과 사과를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농협하나로마트, 대도시마트, 각급 학교 등에 납품하며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는 전문 여성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장애인연합회 신임회장으로 김성천(71)보은군 장애인연합회 감사가 선출됐다.26일 치러진 선거에서 김성천 감사는 총 투표수 39표 중 24표를 얻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임기 2년의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 감사는 "앞으로 보은지역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을 위해 노력해 장애인연합회를 화목한 단체로 육성하고 보은군 11개 읍·면·분회의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소규모 창업 육성, 임기동안 운영자금 1천만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각종 보조금 집행시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실추된 장애인연합회의 위신을 높이고 3천여명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사욕보다는 단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보은 속리초와 보덕중, 보은농고, 대전대 최고경영자 대학원을 수료하고 삼립식품 보은대리점, 해태유업 보은 특약점을 운영했으며 대통령 자문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보다 1.6% 증가한 2천164억원으로 편성하고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이향래 보은군수는 26일 열린 보은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산업육성,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및 지역균형발전, 사회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분야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또 경상예산은 자연증가분을 감안해 최소 실소요 경비와 법적인 경비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억재해 긴축재정을 통한 효율적이고 생산성있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성과로 (주)속리산유통을 설립해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통한 농산물 유통 혁신의 구축을 마련한 것과 보은대추를 전국 제일의 명품브랜드로 육성시켜 농가의 소득증대 도모와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하며 "조랑우랑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경쟁력있고 수익을 창출하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또 "한국농어촌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향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확신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보은첨단산업단지 등에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생 에너지원으로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가 초등학교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충북도교육감 표창과 아름다운 학교·행복한 학교 가꾸기 사업에서 화장실 부문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관기초에 따르면 올해 충북도교육청지정 변화관리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3·6·5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농산촌 지역의 낡고 오래된 학교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해 학교건물 안팎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미니실내화단에 공기정화 식물을 재배하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 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독서코너, 민속놀이코너를 마련해 올바른 인성교육의 장으로 화장실이 활용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