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일원에 5만9천㎡(1만8천평) 규모의 대추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소 건립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국비와 도비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대추연구소 설립은 보은 대추 재배 면적이 지난 2006년 182㏊에서 2008년 674㏊로 급증하고, 생산량도 2006년 279t에서 2008년 1천744t으로 급증하는 등 신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도는 이미 추진단을 구성해 부지 조사와 관계관 협의 등을 거쳐 대추연구소 신설 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확정받았으며 국비와 도비 2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도는 이에 따라 내년까지 조례 제정, 연구동 신축 및 농기계창고 건립, 시험포장 조성, 연구인력 확보 등을 1차로 추진할 예정이다.또 2012년 이후에는 2단계로 시험장비를 구입하고 본격적인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정부의 녹색성장 실천 정책과 고유가 시대를 대비해 청사 에너지를 전년대비 10% 절감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에너지 절감 전문 업체에 사용진단을 받고 문제점을 찾아 올해 절감계획을 전면 수정해 에너지 절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청사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지난 2008~2009년도 평균 사용량 83만4847㎾의 10%이상 절감을 목표로 유류 5천, 전기 8만3천400㎾를 절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청사 내 전구를 초절전형 LED로, 의회청사 내 냉·난방 시스템을 절약형으로 교체한다.또 개인 전열기구 사용을 자제토록 하고 야간 근무 시 개인용 스탠드 사용 생활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보은군은 청내 설치된 냉·온수기에 타임스위치를 부착했으며 사무실, 복도, 현관 등에 있는 형광등을 두개에서 한 개로 절반을 줄였다.또 군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연간 난방일수는 72일, 냉방은 42일로 지정하고 사무실 온도를 냉방 28℃, 난방 18℃로 유지하고 있다.한편 각 사무실의 주무담당을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해 사무실 난방 기준온도 준수, 중식시간 절전,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 철저한 감독을 통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의약의료서비스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10개 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노인건강서비스의 질을 더 높인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순회진료와 한방금연침, 한방중풍예방교실 등 5개 사업의 한의약의료서비스를 추진해 5천299명이 서비스를 받아 지난 2008년 3천231명 대비 수요자가 60%나 증가하는 등 날로 인기가 높아져 올해는 한방요통감소 프로젝트, 비염환자를 위한 치료교실 등 10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한의약의료서비스는 지난 1999년 처음 실시해 2002년에는 통합보건지소에 설치하고 2009년부터는 산외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 공중보건한의사를 배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2009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한방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져 한의약의료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게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18일부터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세대에게 온실가스감축실적 인센티브로 보은군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보은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전력 절감량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7월에 시작했으며 자율적으로 참여한 세대는 271세대로 총4천644㎏의 이산화탄산소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나무 한그루가 연간 5㎏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을 감안하면 군내에 소나무 9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본 것과 같다.포인트 산정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월별 전력사용량 대비 2009년 절감량을 기준으로 전기 1kwh당 이산화탄소 424g의 배출계수를 적용해 10g당 1포인트를 지급하고 인센티브는 1포인트 당 3원을 지급하게 된다.이에 따라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에세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총392만원이며 271세대 중 12세대는 5만원이상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하거나 신청서를 읍면사무소나 보은군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올해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800세대
보은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잇따른 투자유치 낭보가 전해져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보은군은 25일 오후 3시에 충북도청 경제특별도 선포 3주년 기념식에서 (주)세울(대표 윤찬)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주)세울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산외면 이식리 일원 2만6천400㎡부지에 건축면적 2천970㎡ 규모의 공장을 설립 하는 등 395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주민 12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에 창업한 (주)세울은 자금력이 탄탄한 뉴코아(주)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즉석섭취식품, 청량음료 제조업체이다.이 업체는 자산규모 61억3천만원으로 연매출액 1천295억원을 목표로 향후 1천500개의 체인점을 확보해 전국에서 동종업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주)세울은 지난해 11월에 부지매입을 하고 당월에 착공하여 오는 4월에 공장설립을 완공할 예정으로 오는 5월부터 단계적으로 고용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투자협약은 쌀을 이용한 도시락 및 떡을 제조하는 업체 유치로 군내에서 생산된 쌀을 대량으로 우선 구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한편 군은 지난해 4월 마로면 수문리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으로 류영철(53)전 보은농협 지부장이 21일 취임했다. 류영철 지부장은 "지역농협에 대한 업무지원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지원 등 경제사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마케팅에 집중, (주)속리산유통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농촌사랑운동 등을 적극 확산시켜 농업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이 고향인 류영철 지부장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해 청주 석교동지점에서 농협생활을 시작해 농협충북지역본부 검사팀장, 자재양곡팀장 및 명품화유통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채순남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오는 25일부터 2월15일까지 농업인들에게 경영마인드를 강화시키기 위한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희망자를 접수한다.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취농 예정자로 원서접수 및 교부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다.전형방법은 1차 농업기술센터추천, 2차 서류심사로 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20일 예정으로 합격자는 개별통보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1통(반명함판 사진 2매부착), 농업기술센터소장 추천서 1통을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모집분야는 명품쌀(생산과유통), 축산(한우, 낙농), 원예(화훼 및 과수, 채소), 농촌관광개발(농촌관광과 농촌개발), 양봉(친환경양봉)으로 모집인원은 각15명이며 미달일 경우 폐강이나 통합한다.교육은 3월 중순 시작해 32주동안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연간교육비는 250만원(자부담 50만원)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과정에는 충북대학교농업생면관광대학 전문 교수진과 관련분야 유명인사가 강사진으로 구성된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신기술을 익혀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에 군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 쌀을 사용할 경우 정부미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한다.보은군이 지원하게 될 정부미 차액은 1㎏당 1천154원(쌀가격 변동시 변동액만큼 조정)으로 보은군은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보은군내 45개 학교 4천565명의 학생들은 정부미 대신 친환경쌀작목반에서 재배한 9만6천300㎏의 친환경인증 쌀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차액지급 방법은 급식단체가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구매 및 공급확인서를 보은교육청에 제출하면 군은 교육청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군 관계자는"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할 뿐만 아니라 보은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김윤식(47)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 연합회장과 윤정임(여·47) 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있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윤식 신임회장은 "풍년농사를 지어놓고 쌀값 등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다른 농업인단체와 연계해 농업인 권익신장과 우리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투쟁하는 농권운동을 펼치는 한편 회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최강의 연합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여농 윤정임 회장은 "농업.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무거운 중책을 맞게 돼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며"친환경 영농기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유통,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는 등 새로운 영농 기법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 및 명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회장은 충북대학교농과대학 전문농업인최고경영자과정, 지역농업협력체육성교육(Bio농업대학)을 수료하고 보은군농업인대회 영농기술개발 버섯분야 대상, 새 농민상을 수상했으며 벼농사와 느타리버섯재배, 못자리뱅크 사업을 하고 있다.윤
민경범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지난 21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장을 방문해 참석한 100여명의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인단체장을 만났다.이날 민 원장은 영농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DDA, FTA농업협상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으로 일류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그는"앞으로는 경영능력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성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의 생산에 초점을 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농기센터 관계자에게"지금까지의 교육 방식을 벗어나 영농 현장에서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사례중심의 실용교육 추진해달라"고 말했다.한편 민 원장은 탄부면 벽지리 심문섭씨의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