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연령 제한이 없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기 위해선 직장인 급여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취업 준비생인 우리에겐 그저 그림의 떡이다."청년실업자인 강모(33·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씨의 푸념이다. 30대 청년실업자들이 은행권에서 점점 소외받고 있다.8일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시중은행들이 20대 대학생에 초점을 맞춘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예비대학생을 타깃으로 '우리신세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신세대통장 계좌로 유지하고 전월 1회 이상 승인 실적이 있으면 100만원까지 최고 연 4.1%의 금리가 적용된다. 월 10회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외환은행는 '윙고패키지'가 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것으로 '윙고통장'과 '윙고체크카드'로 구성돼 있다.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외환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각각 원리금 상환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해주는 새로운 대학생 전용 학자금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남학생
청주산업단지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여전히 공회전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사업시행 주체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애써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또 다시 불용 처리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온적 태도…정부예산 10억원 불용처리 지난 2009년 전국 800여개 산업·농공단지 가운데 다섯 번째로 청주산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하지만 자치단체와 운영주체 간 불협화음으로 원만한 추진이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이 건립사업은 노영민 국회의원이 정부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며 탄력을 받는 듯 했다. 하지만 충북도와 청주시가 '선 타당성 조사 후 추진'이라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 청주시는 사업추진의사를 묻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발송한 공문에 지방재원이 없어 제고해 달라는 답신을 보내며 추진의사가 없음을 공식화 했다. 결국 지경부는 당시 이 사업에 지원하기 위한 예산 10억원을 불용 처리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시종 지사 공약사업, 재추진 시동 표류했던 청주산단 내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 사업에 포함되면서
국회 민주통합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과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다음 주부터 표밭갈이를 시작한다.오 의원과 노 의원은 이번 주말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하고 4·11 총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2월 임시국회 활동을 마치고 24일께 도내 민주통합당 소속 현역의원 가운데 마지막으로 예비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같은 당 소속 홍재형(청주 상당)·변재일(청원) 의원은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엄재천기자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때 아닌 세율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스·렌털차량 등록을 해당 지자체에 유치해 지방세수를 높이겠다는 전략에서다. 충북도는 전국 시·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도내 시·군에 공문을 시달,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자체별 세율인하 현황 현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리스·렌털 차량등록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지자체는 인천·경남·부산·대구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자동차를 등록할 때 납부해야 하는 채권매입요율을 기존 12%에서 7%로, 또 7%를 6%로, 이를 다시 5%로 경쟁적으로 내리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KT렌털과 '리스 및 렌트 차량 등록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KT렌털은 새로 구입해 현장에 투입하는 자동차의 등록을 인천 지역에서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대신 자동차 등록 시 납부하는 채권매입요율을 현 6%에서 전국 최저수준인 4.5%대로 낮추기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연 40억 원 이상의 자동차 관련 세를 내는 기업들에겐 연간 징수액의 0.05%(3억원 한도)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리스·렌털 차량에 대한 '득세 감면' 카드를 내세우며 리스·렌
지역 축산 농가들이 낙담하고 있다. 하락하는 소 값에다 조사료 값마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3% 인하했다. 농협은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 인상요인이 있지만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거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사료 1㎏당 13.5원이 낮아져 소 등 대형 가축사료 값은 3.1~3.3%, 돼지와 닭 등 중소형 가축 사료 값은 2.5% 인하됐다. 하지만 조사료 값은 상승세를 나타내 지역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조사료 값 상승은 생산량이 급감한 데 따른 현상이다. 지난해 긴 장마와 이상고온 등의 여파로 조사료의 주재료인 청보리와 호밀·볏짚 등이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밝힌 동계 사료작물의 수급과 볏짚 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볏짚 수거와 동계 사료작물 파종 시기인 10월과 11월 강수량이 전년에 비해 98mm 더 많았다. 평균기온도 전년에 비해 4.5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조사료와 동계사료가 지난해보다 28만t 감소, 지난해 말 볏짚 안 롤(450kg) 평균값이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투표권이 부여되는 특별·일반의원 선거 일정이 진행돼 귀추가 주목된다. 추대냐, 경선이냐를 놓고 논란을 빚어 왔던 차기 청주상의 회장 선거방식은 의원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오는 14일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청주상의는 7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특별·일반의원 선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청주상의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선거인명부 작성 개시, 선거인명부 열람 공고에 나선다. 이어 9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을 완료한 뒤 선거인명부 선관위원회 송부, 체납회비 납부시한 만료 등의 절차를 밟는다. 10일에 후보자등록을 개시한 뒤 14일 특별·일반의원 후보자등록을 마감한다. 만약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일반의원 60명과 특별의원 10명이 넘지 않으면 투표 없이 검증절차를 거쳐 21대 의원으로 선출된다. 반면 후보자등록이 초과할 경우 후보자등록 공고와 선거인명부 확정, 개표소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23일 투표를 통해 70명의 의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 특별·일반의원들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선출한다. 현재 14일 의원 후보자등록 결과를 보면 차기 회장의 선거방식을 가늠할 수 있을
충북지역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11총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당명 개정이 단행됨에 따라 경제적 추가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당장 현수막, 명함, 어깨띠 등을 교체해야 하고 홍보물에서도 한나라당 간판을 바꿔야 할 형편이다. 예비후보에 따라 모두 새로 제작에 들어갈 경우 비용이 1천 만원 단위를 훌쩍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그 만큼 선거비용 부담만 늘어나게 됐다. 당명 변경에 따른 예비후보자들의 현수막, 명함 등 홍보물을 새로 제작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은 평균 600만원 정도다. 선거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외벽 현수막을 수정할 경우 300만원(150㎡ 기준) 정도가 든다. 현수막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데 드는 크레인 작업과 인건비가 30만~60만원 정도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어깨띠(50개 기준) 30만원, 사무실 입구 및 실내 광고물도 50만원 정도가 추가 발생한다. 광고 도안(디자인)에도 5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명함 제작(3만장 기준)에 50만~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휴대전화 컬러링까지 교체해야 할 처지다. 그래도 공천만
이시종 지사가 대청호에서 나룻배를 운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환경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하고 나섰다. 유 장관은 6일 청주하수처리장과 청원군 미호천을 둘러보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 장관을 청주의 한 식당에서 만나 대청호 나룻배 운항 재개 등 4개 지역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최근 옥천ㆍ보은ㆍ청원 3개 군이 벌인 '대청호 유역 친환경 공동발전 방안' 연구용역에서 대청호 뱃길을 복원해도 수질 등 호수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옛 대통령별장인 청원군 소재 '청남대'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청남대 내에 숙박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설명한 뒤 "청남대∼청원군 문의면 하수관거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청호 담수 초기인 1979년부터 청원 문의문화재단지∼옥천 장계유원지(47㎞) 구간에서는 유선(놀잇배)과 도선(나룻배)이 운항했으나 대청호 상수원 보호와 '청남대' 보안 문제가 부각되면서 4년 만에 중단됐었다. / 장인수기자
"조합원 만족 증진 등 스마트 경영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 다하겠습니다."신임 김형관 신협중앙회 충북지부장(50)은 경북 울산 출생이다. 김 지부장은 울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신협중앙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팀장, 손해공제팀장,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뢰경영과 조직의 화합을 강조하는 김 지부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상하 동료들의 중론.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 장인수기자
여야가 4ㆍ11 총선을 앞두고 '공천 칼질'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각 선거구별 후보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모두 "혁신적인 공천만이 살길"이라며 역대 최고 수준의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어 지역 정치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각 당은 공천 칼질과 함께 당세 확장 차원에서 영입에 각별하게 공을 들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민구 전 합참의장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한민구 전 합참의장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공식 석상에서 언급된 것은 지난해 10월에 가진 정우택 전 지사의 기자회견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우택 전 지사는 청주 청원의 한나라당 총선 후보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구성할 것이라며 한 전 합참의장의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전 합참의장의 총선 출마 예상지역은 고향인 청원군은 물론 청주 흥덕구까지 거론됐다. 한 전 합참의장이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의 대대적인 총선 물갈이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한 전 합참의장은 연초 본보와의 인터뷰와 고향의 지인들을 통해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후 총선이 두달여 남은 상황에서 한 전 합참의장은 청주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