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과 국회의원들 간 초당적 협력 기구 및 대화 창구를 정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당을 떠나 지역 일이라면 서로 공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 발전에 이제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4·11총선 결과 충북지역은 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5석을, 민주통합당이 3석을 각각 차지했다. 새누리당이 18대 국회에서 6석을 차지했던 민주통합당을 제치고 압승한 셈이다. 새누리당의 사실상 승리로 귀결되자 도내 관가 주변은 기대반 우려반하는 분위기다. 불과 2년 전 실시됐던 제 5회 지방선거와는 다른 정치지형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과반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국회로 진출하면서 예산 및 사업이 수월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그 이면에는 균형의 정치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적지 않다. 충북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성향 차로 도민들이 원하는 것이 각양각색이다.결국 여야의 다른 정책, 의견이 반영될 창구가 없다면 이에 따른 도민들의 불만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구도다. 4·11총선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수는 전국 152명 중 5명에 불과해 상생과 협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큰 힘을 낼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역 현안사업
17대 대선후보 등록 첫 날인 2007년 11월 25일. 역대 대선 사상 가장 많은 9명의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당시 1강 2중의 다자구도 속에 대선은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1위와 2위사이의 크게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결과로 이어졌다. 충청표심은 대체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다. 충청권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되는 실익과 명분이 제시되면 어김없이 손을 들어주는 정치적 특성을 갖고 있다. 1997년 대선 때 김대중 후보의 승리는 충청권에서 갈랐다. 당시 김 후보는 김종필과의 후보단일화를 통해 DJP연합을 구성했다. 결국 대전에서 11만표, 충남에서 25만표, 충북에서 5만표 정도를 앞섰다. 한나라당의 이회창후보에게 40만 표차이로 신승한 결과를 보더라도 충청표심이 당선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음을 반증한다. 16대 대선에서도 노무현 후보는 행정수도라는 커다란 명분을 내세워 대선 10만, 충남 10만, 충북 5만 여표 등 25만표를 노 후보에게 몰아줬다. 17대 대선에서는 중도하차한 심대평 후보는 행정수도 재추진을 공언했고, 이명박 후보는 이명박표 행정도시를 내세웠다. 김종필이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박근혜 전 대표가 이
○…16일 충북을 찾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방문배경에 큰 관심. 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충북도청에 도착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환담한 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야금㈜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 김 차관은 이날 오흥배 청주상의 회장과 환담을 나눈 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하고 있는 충북FTA활용지원센터 현황을 파악할 예정.도 관계자는 "김 차관의 이번 방문은 한미FTA 발효에 맞춰 대미 수출기업과 충북FTA활용지원센터를 찾아 FTA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 차관은 청주에서 일정을 마친 뒤 진천 광혜원 국가대표선수촌을 들러 귀경할 예정이다"고 설명. / 장인수기자
지난 2007년 12월. 국민들로부터 과반수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로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당시 이명박 후보는 48.6%를 얻어 26.2% 얻은 정동영 후보를 무려 22.4%p 앞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지난 1987년 대통령직선제 이후 1-2위후보의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졌던 것은 1987년 13대 대선의 8.65%p였다. 1997년 김대중 정부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뒤 10년만에 다시 정권이 바뀌었다. 17대 대선 전국 정당지지 구도에서는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진보에서 보수로의 정권교체 성공이었다. 17대 대선 충북 정당구도에서도 충북의 표심은 일단 이명박 후보(41.58%)에게 안겨 주었다. 민주당과 선진당이 2-3등을 차지했다. 18대 총선 전국 정당지지구도에서는 대선에 이은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의회권력도 차지함으로써 일단 정권교체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18대 총선 충북정당지지도에서는 전국구도와 달랐다. 한나라당이 참패하고 민주당이 압승했다. 충북지역 8석 중 1석만 당선되고 나머지 1석을 제외한 6석을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 한 것이다. 진보와 호남정권의 연속선상에 머문 것으로 인식돼 대선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대
선거 막판까지 초접전 구도를 보였던 4·11총선이 마무리됐다. 충북지역은 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5석을, 민주통합당이 3석을 각각 차지했다. 새누리당이 18대 국회에서 6석을 차지했던 민주통합당을 제치고 압승한 셈이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성매수 의혹'을 놓고 양심고백과 경쟁 당의 후보사퇴 촉구, 당사자측의 반박, 고발 등이 잇따른 청주 상당구는 정우택 후보가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를 제치고 승자가 됐다.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은 3선에 도전장을 던진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정치신인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역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북부권에는 이변이 없었다. 제천·단양에선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가, 충주는 윤진식 후보가 압승했다. 충북도는 이 같은 총선 결과를 놓고 향후 도정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하는 분위기다. 민주통합당 당적을 가진 이시종 지사가 취임한 뒤 민선5기 충북도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이 지사와 당적이 같은 18대 지역 국회의원 6명은 도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교육장 17개소를 도내에 지정 운영한다.주5일 근무제와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발맞춘 것이다.도 농업기술원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농촌체험교육장을 충주시 4개소, 청원군 4개소, 옥천군 4개소, 영동군 5개소 등 17개소에 이어 금년에도 음성군에 4개소를 추가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체험교육장은 농촌의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 아름다움, 농산물이 지닌 생명의 가치, 농촌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향토음식, 곤충체험 등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요즘의 여행 트렌드는 체류형 농촌관광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뜻하지 않게 경비만 축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농촌체험교육장 정보는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하고 전화예약을 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4·11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당일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따라 특정정당의 호재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기상청은 선거일 전날인 10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시작돼 선거 당일인 11일 오전부터 점차 갤 것으로 전망했다. 궂은 날씨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투표일에 날씨가 화창하면 20~30대 젊은층들의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20~30대들은 날씨가 좋으면 나들이를 나서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얘기다.반면 50~60대 이상 장노년층은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속설이다. 실제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졌던 지난 1996년 15대 총선의 경우 투표날 비가 왔던 14대 총선에 비해 20~30대의 투표율은 크게 하락했다. 반면 50~60대의 투표율은 감소세가 미미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연령대별 투표율을 분석해 보면 20대 전반과 후반의 투표율은 각각 44.8%, 43.8%로 14대 총선과 비교해 11.8%포인트, 13.3%포인트나 줄었다. 30대 역시 전반은 57.7%, 후반은 68%로 10.8%포
4·11총선에서 유권자 10명중 6명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지난 1∼3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해 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6%가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58.1%는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19∼20일 실시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총선 관심도는 4%p, 적극 투표층은 1.2%p 각각 높아진 것이다.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총선 관심도는 1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관심도는 제17대 총선(64.7%)과 제18대 총선(58.9%) 당시의 조사결과보다 높은 것이다.연령대별로 '꼭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이하가 35.9%, 30대가 49.4%, 40대가 57.0%, 50대가 66.7%, 60대 이상이 80.6%인 것으로 나타났다.투표를 하겠다는 사람을 대상으로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였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결정했다'는 응답이 45.9%,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3.0%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캐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추가발굴에 나선 충북도청 한 사무관의 말이다. 충북도가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추가발굴에 비상이 걸렸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6일 현안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 신규사업 추가발굴에 집중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에 지난 6일 강성조 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2013정부예산 확보 관련 신규사업 추가발굴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휴일인 8일에는 37개과 과장 등 도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사업 추가발굴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이들은 이날 개인별 1건 이상씩 현실성 있고 정부예산 확보 가능한 신규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9일 오후에는 정책자문단 4개 분과별 2명씩 참석하는 신규사업 추가발굴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있다. 하지만 총선 정국에 휩싸여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계하기가 어려운데다 도 자체 신규사업 추가 발굴환경도 지난해보다 녹록치 않는 분위기다. 도의 한 간부공무원은 "각 실·국별로 신규사업 추가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 38건을 적발해 조치했다.도선관위는 7일 현재 금품제공 등 10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2건은 수사의뢰했다. 나머지 26건은 경고조치했다. 도선관위는 막바지 선거운동 기간 중에 비방·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비상감시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불법·혼탁지역엔 '특별기동조사팀'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도선관위는 이를 통해 인쇄물·인터넷·SNS 등을 이용한 비방·허위사실 유포행위,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와 유사한 시설을 설치해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불법 인쇄물을 살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