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8일(오후 4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실험동물자원동에서 실험동물 생명존중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공식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오송 청사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다.올 한해 식약청에서는 국가 검정 및 시험연구에 마우스, 랫드, 토끼, 기니픽 등 약 2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또한 행사 전 식약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실험동물 생산 판매기관 및 비임상시험기관,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실험동물 생산업체의 관리현황 △영장류의 관리 △동물시설의 환경관리 △실험동물 산업 발전방향 △동물실험윤리 및 동물복지 등의 동향을 소개하는 실험동물관리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실험동물의 복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거나 대체하려는 3R 운동 및 정책과 관련 올해 3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CATM)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동물대체시험을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펴나가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행사 및 실험동물관리 워크숍을 통해 동물실험윤리와 동물실험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8일(오후 4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실험동물자원동에서 실험동물 생명존중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공식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오송 청사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다.올 한해 식약청에서는 국가 검정 및 시험연구에 마우스, 랫드, 토끼, 기니픽 등 약 2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또한 행사 전 식약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실험동물 생산 판매기관 및 비임상시험기관,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실험동물 생산업체의 관리현황 △영장류의 관리 △동물시설의 환경관리 △실험동물 산업 발전방향 △동물실험윤리 및 동물복지 등의 동향을 소개하는 실험동물관리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실험동물의 복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거나 대체하려는 3R 운동 및 정책과 관련 올해 3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CATM)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동물대체시험을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펴나가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행사 및 실험동물관리 워크숍을 통해 동물실험윤리와 동물실험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
기업회생절차중인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이 매각된다.(주)청호레저는 지난 14일 오창테크노빌M&A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청호레저는 공고문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14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예비실사는 12월5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이후 인수제안서는 12월21일(오전10시~오후3시) 접수한다.청호레저는 12월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어 관계인집회와 채권자 협상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지난해 3월 최종부도 처리된 오창테크노빌GC는 지난 6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이와 관련 채권자협의회는 지난달 국민은행, 비특위, 비대위, 법원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위탁경영을 법원이 점유권을 인정할 경우 12월31일까지 해지키로 의결했다.매각 공고가 나면서 오창테크노빌GC 인수에 누가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과 오창테크노빌GC에는 상당히 많은 문의전화와 방문이 있는 상황이다.한영은 일단 인수사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사 위주로 안내문(DM)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예금·보험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금융위원회의 기관 경고를 받으면 최대 9개월간 자금위탁 등 거래가 유예된다. 또 고의 또는 과실로 우체국예금·보험에 손실을 입힌 거래기관은 최대 2년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17일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예금·보험에서 주식·채권 펀드 등을 위탁받는 금융기관에 대해 구체적 제재 기준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기관경고를 받은 경우 뿐 아니라 위법·부당행위 중지 명령 제재를 받으면 12개월 이내에서 거래가 유예된다. 인가·허가 또는 등록 취소 때에는 거래자체가 정지된다.또 우체국예금·보험에 손실을 입힌 거래기관은 손실금액, 고의·중과실 정도에 따라 조치가 내려진다. 투자원금 대비 투자손실이 시가평가자산의 5~30%이면 경고, 31~60%면 운용사에 1년 이하 거래정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구체적 제재조치는 우체국금융 자금운용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 제재 내역과 투자손실범위 등 사안의 경중을 감안해 최종 결정된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제도시행에 따라 금융질서 준수에 대한 거래금융기관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국영금융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7일 최근 어르신들이 보다 젊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및 의약외품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노인층이 노화방지를 위해 즐겨 찾는 제품은 주름개선제, 피부연화제 등의 화장품과 백발이나 탈모방지를 위한 염색제, 양모제 등의 의약외품이 있다. ◇주름개선제 등 화장품 구매 및 사용 시 주의사항실버세대 전용 화장품, 노인용 화장품이라는 분류나 기능성 인증제도는 없어 과장 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소위 '보톡스 크림', '관절 크림' 등과 같이 특정한 효능을 기능성화장품으로 허가심사하는 예는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각질 완화용으로 사용되는 피부연화제를 습진 등 피부질환용 연고와 같이 사용하면 부신피질호르몬과 같은 의약품성분의 피부 흡수력 및 침투력이 높아져 약물 효과가 크게 상승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한다. 또 피부연화제 사용 시 자극을 있을 수 있으므로 눈, 코, 입 및 기타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염모제(염색약) 또는 양모제(탈모방지제) 사용 시 주의사항염모제가 사람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 두피질환 및 탈모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한·중·일 3국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제5차 한중일 보건포럼( The 5th China-Korea- Japan Forum on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이 17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2004년 한-중 전염병 예방관리 기관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해마다 한-중-일 전염병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키로 협의함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1차 한중일 보건포럼 개최부터 지속돼 왔으며 올해는 5차 포럼을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게 됐다5차 포럼에서는 '자연재해가 건강과 질병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와 '공중보건 분야의 최근 동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중-일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5차 한-중-일 보건포럼에서 한국측은 '기후변화와 알레르기 질환', '다제내성균 관련 공중보건학적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중국측은 '재난과 위기대응', '중국 신장지역의 폴리오유행과 위기대응', '중국 신장지역 폴리오바이러스 1형의 실험실 분석'을 소개했다.일본측은 '2011년 일본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청주우체국을 방문했다.장 청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체국 방문 고객과도 인사를 나눴다. 장 청장은 직원들에게 "실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우체국 조성'이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 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청주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개최된다.'농촌에 희망을 도시에 농심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 시군 지회에서 300~400명이 참여한다.대회에서는 국악공연과 농산물 홍보, 판매와 행운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특별히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연합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기획했다.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업이 생명 산업으로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건강산업임을 도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대회에서는 청원군지회 이우신 회원이 농업기술자협회 본상을 수상한다.또 청주시지회 조영식 연합회 부회장과 음성군지회 정중구 사무국장이 각각 특별상을 받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산업단지 환경발전협의회(회장 신총수)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기업 환경 시설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최근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입주민 인구가 증가로 주거 환경과 산업환경이 충돌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산업단지환경발전협의회는 생산 공정과 연계해 기업 환경시설 개선 노력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주민초청행사를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웰시티 주민 40여명이 초청돼 (주)하이닉스반도체 3공장의 생산현장과 환경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신총수 회장은 "입주민들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신뢰성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홈플러스가 위탁 판매하는 PB제품(깍두기)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기타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은 식약청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위생점검 시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한 결과에서 발견됐다.조사 결과 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인 g당 100이하를 초과한 g당 700이 검출됐다.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한다.이 균 오염 식품을 섭취한 뒤 8∼24시간(평균 12시간) 후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건강한 성인은 1∼2일 안에 회복된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