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은 유럽 재정위기 등의 수출 난조 속에서도 무역 수지 흑자 기조는 유지한 것을 나타났다.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은 수출 9억4천200만 달러, 수입 6억400달러로 무역수지가 3억3천800만 달러를 기록, 3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수출액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0%가 감소했다.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6%나 증가했다.충북의 주요 수출물품인 반도체는 유럽 시장의 악화로 1.1%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축전지 및 전지(73.2%), 화공품(4.5%), 철강제품(4.3%), 정밀기기(11.1%)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 지속으로 지난해와 겨우 비슷한 수준을 맞췄다.수출은 일본(59.4%), 중국(30.3%), 홍콩(30.8%) 등이 증가세가 계속됐고 EU(△18.6%), 미국(△16.1%), 대만(△8.1%) 등은 줄어들었다. 수입은 반도체(-19.8%), 기계류(-17.7%), 동(-53.9%) 수입이 감소했다.대신 4세대 이동통신장비 투자 지속으로 정보통신기기(282%) 수입이 급증해 지난해 10월 대비 21.6% 증가했다.주요 흑자국은 동남아 2.5억달러, 홍콩 1.6억달러, 중국 1.2억달러, 대만 0.4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건설기자재 박람회인 '두바이 건축기자재'에 충북도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19일부터 25일까지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건축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할 충북 업체는 (주)알코판넬, 신고연마, 월드비엠씨(주), (주)유니언스, (주)에이치비이엔지 등 총 5개사다.이 박람회는 중동 지역 최대 건축기자재 전문박람회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25개국에서 참가한다.충북지역업체는 한국관 5개부스를 임차해 참가한다. 이들은 전세계 건축기자재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며 해외 유력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갖게 된다.중진공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현지 기본부스 및 추가장치, 현지통역, 전시품 편도발송비 등 참가 제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충북대 헌혈의 집에서 본부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농어촌공사충북본부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황승현 충북본부장은 "농어촌공사는 헌혈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후원,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북도와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에서 '2011충북중소기업대전'을 개최한다.올해 여섯번째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했던 내용과 달리 지역적 박람회 형태에서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전환했다.도내 업체와 유통업체 및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1대1 비즈니스상담 방식을 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다.21일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판매 및 산업디자인전시, 경영자문상담회, 마케팅세미나, 대기업·공공기관·유통업체 MD들과 대규모 구매상담회 행사가 진행된다.다음날에는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 사전 선정된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업체가 품평회 형식(프리젠테이션)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상품품평회가 개최된다.구매상담회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삼성전자, 풀무원, 오뚜기, SKC 등 대기업, 조달청 및 충북도내 각 시군 계약담당자 등 총 44명의 구매담당자(MD)와 도내 중소기업 106개 업체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충북중소기업 대전 행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충북의 우수상품을 발굴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 18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1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쌀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홈플러스 자사제품에서 또다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식품제조·가공업소)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추가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당 제품 제조업소(동화식품) 및 판매업소(홈플러스)는 17일 보도된 위반 행위에 이어 추가로 부적합 제품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제조업소는 품목류 제조정지 30일에서 45일로, 판매업소도 해당 제조업소가 제조한 품목류 판매정지 30일에서 45일로 늘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북도와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에서 '2011충북중소기업대전'을 개최한다.올해 여섯번째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했던 내용과 달리 지역적 박람회 형태에서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전환했다.도내 업체와 유통업체 및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1대1 비즈니스상담 방식을 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다.21일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판매 및 산업디자인전시, 경영자문상담회, 마케팅세미나, 대기업·공공기관·유통업체 MD들과 대규모 구매상담회 행사가 진행된다.다음날에는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 사전 선정된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업체가 품평회 형식(프리젠테이션)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상품품평회가 개최된다.구매상담회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삼성전자, 풀무원, 오뚜기, SKC 등 대기업, 조달청 및 충북도내 각 시군 계약담당자 등 총 44명의 구매담당자(MD)와 도내 중소기업 106개 업체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충북중소기업 대전 행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충북의 우수상품을 발굴하
홈플러스 자사제품에서 또다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식품제조·가공업소)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추가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당 제품 제조업소(동화식품) 및 판매업소(홈플러스)는 17일 보도된 위반 행위에 이어 추가로 부적합 제품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제조업소는 품목류 제조정지 30일에서 45일로, 판매업소도 해당 제조업소가 제조한 품목류 판매정지 30일에서 45일로 늘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8일 식품 제조·유통·소비 과정에 이물이 불가피하게 혼입된 경우 소비자가 발견 시 대응요령을 소개했다. ◇이물 발견 시 소비자 대응 요령우선 이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식품을 보관 또는 조리하는 과정에서 이물이 들어갈 수 도 있는지 주위를 잘 살핀다.식품 포장지 및 구매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고 가능하면 이물과 남은 식품의 사진을 찍어둔다. 이물과 이물이 발견된 제품을 잘 밀봉하고, 이물이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황에 맞는 신고방법을 선택해 신고한다.조사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인 경우 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kfda.go.kr/cfscr)로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소비자는 국번없이 1399로 전화하면 된다. 이물로 인해 다쳐 피해 보상 협의를 원하는 소비자는 제조회사 고객센터로 해야 한다.먼저 피해 구제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대표번화 1372), 소비자단체'로 하면 된다.◇식품 이물 피해 예방법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용기가 찌그러진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 18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1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쌀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