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2010년 충청남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응을 위한 언어학습지도 및 생활적응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6월 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10:00~17:00)연기군민회관에서 공주대학교 배성의 교수가 강의한다. 만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수료시 한국 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원협회장의 자격증이 수여되며, 학습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습활동을 할 경우 동아리운영비도 지원 된다. 수강료는 32만원이나 도비 지원 혜택으로 70% 감면하여 10만원으로 수강 할 수 있다. 6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연기군 주민생활지원과나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내방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평생교육담당(☎861-296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연기군이 인터넷 사진 자료관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3월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그동안 컴퓨터와 보조기억장치에 저장했던 군정홍보사진을 전산화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사진자료관이 구축됨에 따라 연기군의 문화관광, 축제, 행사 등 각종 군정 사진자료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보관해온 디지털 사진을 포토갤러리에 업로드하고 인터넷으로 관리하여 군정홍보 사진기록물을 영구보존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사진 자료를 열람, 개인소장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실·과·소·읍·면별, 촬영지역별, 날짜별로 사진기록물을 업로드하여 손쉬운 검색기능을 이용하여 제목으로 검색하거나 기타 상세검색으로 원하는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사진자료관은 연기군청 홈페이지(http://yeongi.go.kr)에 접속하여 퀵 메뉴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photo.yeongi.go.kr)를 직접 입력하여 이용할 수 있다. 포토갤러리에 등재된 모든 사진자료의 저작권은 연기군청에 있으며 이용시 출처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의 도심거리의 전신주에 세계적인 명화가 부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는 두정도서관 주변 도로변 130여 개의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방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불법광고물 방지판은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인 고흐의 '독서 하는 여인', '오베로크 성당', 모네의 '정원의 여인들', 앙리마티스의 '오후의 노트르담사원' 등 사본을 30여 점을 게시했다. 명화를 활용한 불법광고물 방지는 다소 삭막한 도심 거리를 한층 여유있게 하여 쾌적성을 높이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시 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천안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완전금연 사업장을 모집한다. 완전금연사업장은 50인 이상 기업이나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흡연예방과 금연에 필요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금연실천을 돕는다. 또, 완전금연사업장은 사업장 전체를 금연구역 지정 운영하고 흡연자에 대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및 1년간 금연 실천을 해야 한다. 이들 사업장에는 4주간 금연 프로그램 지원 및 매월 1회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 등을 지원한다는 것. 완전금연사업장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건강증진과521-256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을 모아 추진한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지역 결식아동 돕기를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는 8일 오후 5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당에서 결식아동 28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결식아동 돕기 성금은 지난달 12일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지역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기증된 의류, 신발, 도서, 완구, 기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을 활용한 것이어서 의미를 높였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읍·면·동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한 것으로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1명 등이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봉사회는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실천 운동 확산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고 따뜻한 봉사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성정1동 김병수(29세, 행정 9급)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한 직무능력 배양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열어 최종 입상자 6명을 선발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예선과 본선으로 시행된 이번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는 1,776명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성적우수자 50명이 본선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은 내부 전산망을 이용하여 정보화 상식, 인터넷 활용, 한글·파워포인트·엑셀 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1,450명이 응시했으며, 본선은 정보화 실용능력과 프레젠테이션, 전자문서편집, 인터넷 정보검색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화겅했다. 김병수 씨 이외 △우수상에 동남구 수신면 유명열(32세, 행정 7급), 씨와 건설사업소 공준택(30세, 시설 8급)씨 △장려상에 서북구 입장면 유승기(31세, 행정 8급), 서북구 도시건축과 원성화(36세, 공업 9급), 동남구 목천읍(34세, 행정 8급) 씨 등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병수 씨는 "업무 수행 과정을 통해
연기군이 8일부터 2010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23일 동안 총 9회에 걸쳐 민방위 기본교육대상자(1~4년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주중에 교육을 받기 곤란한 대원들을 위해 주말반도 개설하여 보다 많은 대원들이 수월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3~4년차 대원들이 민방위훈련 및 체험교육에 직접 참가하여 실전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되며 6월 8일 군민회관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6월15일 조치원역광장(민방위훈련) △6월16일 금남면사무소 △6월17일 동면사무소 △6월19일 군청대강당(주말교육) △6월22일 전의면사무소 △6월24일 전동면사무소 △6월30일 충청안전 체험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포도원감리교회(담임목사 임원규)'는 7일 오전 11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5백여 명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경로잔치는 농번기를 고려해 교인들이 노인들을 모셔와 음식을 제공하며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주)사다한(대표 오성열)은 7일 오전 성거읍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7포(20㎏ 들이)를 맡겨왔다. 이번 쌀 기탁은 (주)사다한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성거읍은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천안시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7개 분야에 67명을 채용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고졸이상 졸업자로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모 중 1인 이상이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대학(원)재학생 및 휴학생, 공무원·기업 등 취업예정자, 2009년 1월 1일 이후 고용보험의 피보험가입 기간이 6월 이상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일반행정 32명 △전산·정보화 15명 △홍보 2명 △건축토목 2명 △보건복지 10명 △산림 1명 △농업 5명이며, 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활용이 가능하고 채용분야 자격증 소유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는 우대한다. 행정인턴에 채용되면 시 본청과 산하 부서에서 분야별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7월~11월까지 5개월이며, 주 30시간으로 월~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시간당 4,460원(월 70만 원)을 받고,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이 가입된다. 행정인턴 참여 신청은 10일~15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받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행정
천안시가 충청남도의 2009년도 지방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시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의 이번 수상은 2008년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징수 기여도, 선진 세정업무 구현, 세무조사 추진, 체납액 징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구청 개청과 함께 효율적인 지방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완과 협조,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난해 총 5,483억 원의 지방세 부과액의 92%의 징수율을 보였으며, 지난 연도 체납액 142억 원 중 72억 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비과세 및 감면분에 대한 공부 및 현지 조사를 통해 329건 11억 원의 세원을 발굴하고, 취약 세목 집중관리로 2,557건 85억 원의 세수를 증대했다. 또, 체납세 고지서 발송을 건별 발송에서 체납자별 발송으로 전환 예산절감 및 납세편의를 제공했으며, 1인 2 체납자 전담징수제로 17억 원, 구청 전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1,302대 2억 6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 유도를 위해 비과세 및 감면 납세자 유의사항과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상속 취득세 신고 납부 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