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충남도정 슬로건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최종 확정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인 '행복충남 기획위원회' 기획조정분과 맹정호 간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응모한 375건 공모작 가운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민선 5기 도정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맹 간사는 또 도정 운영 기조로 "도 실·국장과 자문교수단의 협의를 거쳐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획위는 선거기간중 안희정 당선자가 밝혔던 277건에 달하는 공약에 대한 검토작업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과 금강살리기 사업 재검토 등 2건의 특별과제와 7개 분야 57건의 공약, 역점과제 32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역점과제로는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회의 정례화, 16개 시·도 협력 균형발전연구소 설립,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 도차원의 직불제 도입, 방과후 학교 통합지원센터설립,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읍성과 관아 복원, 학교-기업의 평생학습 시스템구축, 난개발 방지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공공임대 주택 확충 등이 확정됐다. 핵심 공약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도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침체된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연기군 새마을 지도자 하계수련대회가 29일~30일 1박2일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에는 초빙강사 특강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각종 시상식 및 글로벌 스탠다드 범도민 실천운동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 등 새로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바를 재조명 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및 글로벌 스탠다드 실천 운동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미지제고 및 신뢰받는 봉사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실천과제 전반을 재점검·추진하는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하여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공공기관,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위생 및 청결상태가 극히 불량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이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2,510개소, 공원 230개소, 관광지 333개소, 터미널 38개소, 시장상가 165개소, 휴게소 73개소, 역 및 지하철 26개소, 체육시설 66개소, 가로변 62개소 등 총 3,503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25일부터 이달말까지 시설물 고장과 파손여부, 청결유지 상태 등을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는 ▲정기적인 대청소 실시 ▲악취 및 해충발생 방지를 위한 살균 및 소독실시 ▲손 건조기(핸드 드라이어)위생관리 ▲화장실 관리인 실명제 준수 등의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상황도 확인하게 된다.이와 함께 충남도는 별도 공간에 청소도구를 보관할 것과 고장난 문짝 등은 즉시 보수하고, 고정식 롤 화장지 및 비누걸이 등을 설치해 화장실 이용자에게 불편을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충남도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책임공무원을
토지매입 90%를 넘기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부지 내 공동주택 용지에 대한 분양이 추진된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PFV) 천안제삼사이언스컴플레스(주)(대표 김규현)는 공동주택 용지 20만 2,936㎡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 블록으로 나눠 분양하는 공동주택 용지는 3.3㎡당 25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허용 용적률은 224% 수준이다. 참가자격은 공동주택 사업을 시행하려는 자로 공급금액의 10%를 납입해야 하며, 토지사용은 오는 12월 15일 이후 가능하다.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는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벨트로 수도권전철,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천안시에 따르면 제3일반산업단지는 오는 7월까지 토지매입이 마무리되며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된 상태이며, 현재 산업시설용지 33만 8천여 ㎡ 중 26만 5천여 ㎡가 MOU체결 등 80% 분양이 완료됐다는 것. 외국인 투자지역에 '에드워드코리아'가 5월에 착공하여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며, '다우케미컬', 'PKL', '유미코어'도 12월 착
충남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 C.t)가 발견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에 따르면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의 일환으로 논산, 연기, 당진 등 도내 3개 지역 축사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모기를 채집하여 분류하는 중, 지난 6월 4주(6.19 ~ 20) 논산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386마리 중 1마리가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빨간집모기' 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산란기의 작은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염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감염되면 5∼3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된 후에도 기억상실, 판단력저하, 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등 면역력이 약한 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이나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국내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4기 충남도정이 6월말로 막을 내린다. 경제 1등 道를 추구해온 충남도의 경제는 3년 연속 지역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1위를 차지하였고, 2008년도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2,996만원으로서 전국 2위이다. 또한 2009년도 수출 실적은 394억달러로 전국 4위, 무역수지는 203억달러 흑자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의 50.2%에 달하는 등 한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을 지표로서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4기 동안 외자·기업유치 및 통상지원 전담 조직을 보강하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과 국내외 투자유치에 주력하여 총 53억 7천만달러의 외국자본과 국내 3,266개의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외자유치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7년말부터 시작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신속한 위기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재정 조기집행은 물론 도, 시·군, 68개의 민간·사회단체가 합심하여 2009년도에 680억원, 2010년도에 335억원 등 총 1,015억원을 절약하여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주민제안사업(LIP)을 창안하여 추진하는 등 비상한 노력을 통해 경기회복에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 및 건강도시로 선정된 천안에서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5일~26일 이틀 동안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안전보건체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전교육과 이벤트 행사를 결합하여 즐겁게 안전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이 운영됐다. 체험마당은 화재,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건강·보건과 재난탈출을 비롯하여 음주·흡연·암 등 건강 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마당은 재난활동 사진, 포스터, 특수장비, 재난관련 영상 등을 관람하며 자발적인 안전욕구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참여마당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안전 이벤트 경연대회, 재난 자원봉사 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식도를 측정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체험 및 부대행사로 소방안전 종합피난 체험교육, 지진체험, 풍수해체험, 미로 탈출, 투척소화기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무대행사로 밴드 공연,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마술공연, 학교 동아리 공연, 색소폰 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현대인의 웰빙 생활 추구에 따라 새로운 원예 분야인 실내조경 기술 보급을 위해 도내 도시민과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실내 조경반을 운영한다. 실내정원을 농업에 접목시킨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 2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며, '실내조경'이 원예기술의 새로운 기능을 제시하여 농업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내용은 ▲가정과 아파트내의 딱딱한 시멘트 문화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시멘트 등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가스 제거와 밀폐공간의 공기정화 식물의 식재와 조성 ▲옥상조경과 그에 따른 소재식물의 재배와 가꾸기 ▲실내조경 식물의 특성과 관련소재의 올바른 이용 ▲실내조경 디자인 설계와 시공 요령 등을 내용으로 실내조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현장 적응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에 한해 이론과 실기 시험을 대비한 특별 실습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대상자 중에는 농업과 조경 관련업 종사자 외에 아동복지교사, 숲 해설가, 예
천안시가 주민 불편 생활민원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14일~24일까지 읍·면·동별로 건의사항을 수렴한 결과 17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건설도시분야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환경 33건, 주민생활 15건, 자치행정 12건, 보건 및 기타 11건 등으로, 원도심 재개발 계획에 따른 주민불편 및 해결대책을 요구하거나 도로개설과 정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천안시는 시민들의 현장 민원의 적극적인 수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읍·면·동장과 본청의 국장급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여 공감을 넓혔다. 이번에 제시된 생활민원 등 지역현안은 담당부서를 지정 추진체계를 갖추고 사안별 카드관리를 통해 민선 5기 시정에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간다는 방침이다.
식물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한 연기쌀 홍보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연기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연기군 쌀 홍보 극대화를 위해 식물모자이크 기법을 이용한 대형 글자를 논에 만들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 쌀 홍보 문구는 조치원 신안리 5,972㎡면적의 논에 유색벼인 자주색벼와 황금색벼를 이용하여 '행복한 아침 연기 쌀'과 군 심볼마크를 만들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의 눈에 띄게 하여 새로운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만들어진 연기쌀 홍보 문구를 통해 쌀 값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쌀의 판매증가와 연기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기쌀 홍보 문구가 만들어진 철로변 논은 수도권에서 경상도, 전라도, 충북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많은 승객이 이용하여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