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독서 생활화 및 도서관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우수목록배포, 다독자·우수가정문고 시상, 작가와의 대화, 초청강연, 인형극공연, 책속의 과학나라, 우리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일 오전 10시 '우등생 만드는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도서관 영어 독서법'의 저자 이현 교수의 북시터(독서도우미)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26일 에는 '바른 자녀교육과 성(性)'이란 주제로 유애경 성교육 전문강사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29일에는 동화나무팀의 인형극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며22일부터~24일 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수동전동세트(레고)와 4족 로붓 만들기(로봇뱅크) 등의 내용으로 책 속의 과학나라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쌍육놀이, 승경도놀이 같은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전통놀이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어릴적 문화적 체험이 평생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이용자 중 대출실적이 우수한 다독자 6명과 우수가정문고 2가정을 선정·시상하며, 행사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도
진천군 수박작목연합회(회장 조연동)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이월면 학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천·초평·이월·광혜원의 수박연합회 회원부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유통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줬다. 이날 행사는 수박농가와 유통인 등이 함께 족구와 단체줄넘기를 비롯한 체육행사와 다양한 게임으로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는 등 그동안의 쌓인 피로도 풀고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조연동 진천수박작목회 연합회장은 "진천군수박작목연합회가 창립되어 인정을 받기까지는 회원 모두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하며 "올해 하반기 수박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여 군민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작목반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하며 앞으로의 결의를 다졌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천 수박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명품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준 수박농가를 비롯한 유통분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진천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은 수박에 대하여 소득기
진천군 백곡면(면장 송영관)과 자매결연은 맺은 삼성물산(주)이 진천군 백곡면의 한 마을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삼성물산(주)(사장 지성하)은 27일 지성하 사장 등 16명의 임원을 포함한 직원 36명이 백곡면 구수리 개죽마을(이장 강기석)을 찾아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고추 따기를 비롯해 오이하우스 제초작업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와 고마움을 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에 입원하여 농사일을 거의 돌볼 수 없는 마을 주민의 농가에서 전개된 것이어서 따뜻한 농촌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성하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1사1촌 농촌봉사활동과 농촌사랑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주)은 지난 2004년 5월 18일 백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6년 5월 17일에는 백곡면의 각 마을로 자매결연 범위를 확대하여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판매,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9회에 걸쳐 330명의 임직
진천지역에 민·관 주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교육이 잇달아 녹색성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와관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진천군지부(지부장 이경숙)는 27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유권자연맹 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국가의 녹색성장 정책추진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특강에서는 권오명 박사의 '녹색성장이란 무엇인가·'란 강의를 시작으로 충북대 안성호 교수의 '녹색성장과 관련한 주요 쟁점들', 충청북도 이명구 녹색성장팀장의 '우리나라 녹색성장 정책 추진방향', 지학균 환경운동현합진천지회장의 '우리지역의 현장에서 본 녹색성장' 등 4가지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오후에는 특강 참석자 전원이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한 우렁양식장과 친환경전문도정공장 등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해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여성유권자연맹 진천군지부 이경숙 지부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녹색성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새로이 인식하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27일 진천읍 행정리 중리장수마과 연곡리 생거진천화랑촌 일대에서 도시 소비자를 위한 농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교류증진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이번 2차 도시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에는 청주덕벌초등학교 자모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고추 따기, 고구마 수확, 고구마 요리시식, 짚풀공예,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장수풍뎅이 사육장 견학 및 보탑사와 김유신장군 탄생지 등 둘러보는 역사와 문화탐방도 이어져 도시 소비자들에 생거진천을 알리는 한편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도시 소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거진천의 농업인에게 깊은 신뢰와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시소비자에게 전통문화체험 기회 제공,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도 및 농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농산물에 대한 불신풍조를 해소하고 상호간 신뢰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촌의 중요성
진천군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 주차하는 영업용 차량과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영업용 차량의 주택가 주변 차고지외 밤샘주차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정리와 불법 구조변경 차량 등으로 인한 위협으로부터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중점 단속대상은 도로·주택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된 차고지외 밤샘주차 차량, 말소등록 된 후 운행 중이거나 위ㆍ변조 번호판을 부착한 무등록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점유 또는 제3자에게 점유이전을 한 타인명의 자동차(대포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불법 구조변경한 자동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차고지외 밤샘주차 및 불법구조변경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그동안 불법자동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다수의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영업용 자동차의 등록된 차고지외 밤샘 주차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확보 및 통행을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 및 공회전으로 인한 차량소음으로 주민불편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7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 있는 광혜저수지에서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진천지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조방제 훈련을 실시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녹조방제 훈련은 진천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광혜저수지가 부영양화로 인한 조류발생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심미적 불쾌감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생태적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녹조를 제거하여 청정한 수질로 복원하는 것으로 시나리오가 전개됐다. 이날 훈련에서 오진 지역개발팀장은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에 녹조현상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면 환경훼손에 따른 생태계 파괴 뿐만 아니라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이 차질을 빚게 돼 이런 수질오염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사전예방이 중요하며 수질오염 발생시에는 신속히 원인을 규명, 방제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늘 훈련에서 미흡한 점은 이를 보완하여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방제훈련 후 참석자들은 광혜저수지의 제당과 주변에 있는 쓰레기 등을 줍는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연홍길 진천교육장의 정년퇴임식이 27일 오후 4시 30분 진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거행 된다. 평소 사랑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중시했고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진천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킨 연 교육장은 학습자의 학습력 제고를 위해 좋은 수업 확산과 교실수업의 내실화로 학습력 제고를 교육행정 최우선으로 지원했고 1교 1사 결연을 통한 동반자적 교육공동체 운영과 방과후학교 내실화로 공교육 신뢰감 제고, 영어체험교실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 강화, 5S(Smile, See, Soft, Speed, Satisfaction)운동으로 바른 품성 바탕다지기에 힘을 기울였으며, 쾌적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지원에 공헌한 바 있다.또한 초·중학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 휴가중 Immersion 영어캠프,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교실, 청주교육대와 연계한 Songs & Chants 영어교실 운영 등 미래대비 창조교육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했다.특히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인을 육성하는 체육교육 활성화 결과 지난해 이어 올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 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의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 수박시설하우스 후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참깨재배의 기술보급을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 26일 전작으로 수박을 재배한 이후 후작으로 수박 시설하우스 내 참깨를 재배하는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및 시설재배단지에서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진천군 참깨작목회 회원들은 수박연작장해 개선효과 및 노력대비 소득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참깨 재배의 기술향상을 위한 벤치마킹과 우수품종 선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진천군의 경우 참깨 제조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참깨작목회 회원들의 기대는 더욱 컸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다양한 재배기술 및 우수품종을 육종하고 있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참깨재배에 자신감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의 참깨 재배의 경우 10a당 150kg인 노지재배에 비해 수량은 2.5배, 소득은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수립과 2008년 복지정책 시행결과에 대한 시범평가 및 향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진천군 지역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컨설팅은 2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위원 40여명과 서울시립대 이준영 교수와 건국대 신준섭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08년도 진천군 연차별 시행 결과에 대한 시범평가와 아울러 2010년 연차별 시행계획 및 2011-2014년의 4개년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있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민참여 방식 및 지역 내 민간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복지 주력사업 선정, 일반사업 범위의 적절성 확인 등 지역복지 계획에 필수적인 내용의 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지역복지 계획 수립에 있어 좀 더 개방적이고 민과 관이 함께 계획수립에 참여하고 평가기준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지역복지의 획기적인 증진을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이고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획일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