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평균소득이하가구의 취학 전 아동 만2세부터 만6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대교 교원 등 8개소에서 대상자 가구에 독서 도우미를 파견해 1:1 독서지도 및 각종정보제공 등을 해주는 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 발달을 꾀한다는 취지다.이와관련 군은 각 읍면 담당자와의 업무회의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신청서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고 각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으로 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농가 및 각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진천군 원예작물에 대한 기술지도 및 원예작물 새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은 올해 과수와 화훼 등 원예작물 분야에 약 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채소생산단지 조성시범 및 시설하우스 연작장해개선 시범, 화훼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16개 사업에 걸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기술보급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평가회는 진천군 원예작물의 일반현황 및 기상현황 소개, 올해 원예작물 시범사업 추진현황 보고, 시범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토론, 기술보급 추진결과 보고 및 수박연구소 강보구 박사의 시설하우스 토양관리 및 연작장해개선 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소득작목팀 이강일 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모아진 사업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2010년 사업이 원예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시범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덕산중학교 전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2차 통일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부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를 시작으로 이나경(새터민) 초청강사의 '최근 북한 학생들의 생활과 실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남북한 문화차이를 쉽게 알고 차세대 통일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변화된 통일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이 교육은 지루한 주입식 강의교육 대신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사진자료와 함께 비교 설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북한 실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줬다. 또한 교육 중 즉석 통일퀴즈문제를 내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줬다.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진천고등학교 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1차 통일교육이 이뤄졌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후계세대의 동질성 회복 및 민주평화통일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는 힘찬 출발이 우리 청소년들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진천군 푸드뱅크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귀감이되고 있다.진천군 푸드뱅크(회장 이양섭)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일 한국 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광해관리공단에서 지원한 연탄 3천여 장을 백곡면 갈월리 선모씨 등 11가구에 200장에서 500장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푸드뱅크 회원 및 광해 관리공단 임원, 충북 코리아비젼포럼 회원 등이 참여해 나눠줬다.진천푸드뱅크는 평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 각종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이양섭 회장은 "진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푸드뱅크 회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는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7천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규모 공공·민간투자사업인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를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을 용도지역으로 하는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고 있다.진천신척산단은 1천962가구(단독 54가구, 공동주택 1천980가구)에 5천296명의 정주인구가, 광혜원일반산단은 공동주택 710가구에 1천700명의 정주인구 등 7천여명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진천신척산단은 8천850명, 광혜원산단은 3천100명 등 1만2천명의 유발·고용인구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진천신단에 67개 업체, 광혜원산단에 24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보내왔다"며 "수도권 기업 14개 업체와 지난달 982억원대의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기상청은 3일 오후 2시 진천군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제4회 COMS(통신해양기상위성) 기상자료 사용자 그룹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공군, 산림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10여개 관련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COMS 자료 지원 계획 및 각 기관별 위성자료 활용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1일 오후 2시10분께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왕복 2차선 국도에서 진천에서 천안 방면으로 가던 카니발(운전자 권모.22) 승용차가 마주 오던 4.5t 탑차(운전자 정모.35)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카니발 뒷자석에 타고 있던 박모(27)씨가 숨지고 권씨 등 4명이 크게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권씨는 의식이 없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커브길인 사고지점에 이르러 한 차량이 차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 백곡저수지 추락 운전자 시신 인양속보=1일 오전 10시15분께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백곡저수지에서 지난 30일 추락한 뉴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유모(37)씨의 시신이 인양됐다.(본보 1일 2면 보도)진천경찰서는 이날 119구조대와 공수부대의 도움을 얻어 30일 중단했던 수색작업을 재개해 유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경찰은 유씨가 30일 오전 10시20분께 진천읍에서 백곡면 방향으로 차를 몰고가다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일 관내 유·초·중학교장 교감 평가담당자 및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평가 결과 우수학교 보고서 전시회 및 참관 연수를 진천교육청에서 실시했다. 학교장 회의와 연계하여 실시한 전시회에서는 최우수 학교로 평가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 추천된 금구초등학교와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 문백초등학교에서 작성한 20개 평가지표별 보고서를 전시해 학교평가가 지향하는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과 책임 경영을 통한 단위학교 교육의 질 향상 방법이 많은 도움을 줬다. 유·초·중학교 교(원)감, 평가담당자를 비롯한 다수의 교원이 참석한 이날 참관연수에서는 학교평가를 통해 교육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학교 경영개선 노력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공동체의 책무성 제고와 학교별 특성과 상황을 반영하여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학교교육의 질 관리와 개선에 필요하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단위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교직원의 공동사고로 개발·적용하여 학교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교육현장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미의 뜻있는 시간이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