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전화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전직원 영상전화기 보급에 따른 완료 발표회를 진천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진천군 인터넷전화(IPT) 구축사업은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사업으로 전직원이 영상전화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시켜 추후 원격 진료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용 기반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서별 특색 있는 컬러링(전화보류음) 홍보 멘트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한 정보통신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전화(IPT)시스템 설치로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전직원이 영상전화 및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UC), 파일전송, 메신저 기능, 전화보류음, 녹취, FAX서버 도입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 1인 1대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민원전화의 통화량 적체를 해소하고 군 전체 공무원이 전화를 통한 발신자번호표시(CID)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민원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획기적인 대민행정서비스질 향상과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향후 진천군은 인터넷전화(IPT)시스템 구축장비를 활용하여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하여 유비쿼터스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행정업무 추진 및 영상을 활용한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장 이·취임식 지난 27일 박철용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이영희 농협진천군지부장 장병훈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농업기술센터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13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신고호 (전)회장은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 기관단체 및 지역농업인과 회원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제14대 회장단을 주축으로 더욱더 단합된 연합회가 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상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단이 일구어 놓은 소중한 성과를 본 받아 온 힘을 다해 우리군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농업관련단체의 농심을 하나로 결속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4대 한농연진천군연합회 임원진은 △회장=한상선씨 △부회장=윤상호·이주경·송대호·윤기헌씨 △감사=김홍식·박은종·최병준씨 △사무국장=전용락씨가 각각 선출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유영훈 진천군수 박영근 문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특수미작목회대표 및 회원 (주)우리들영농조합법인 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특수미 생거진천쌀 가공식품인 쌀국수 명품브랜드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문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생산단체는 고품질의 친환경 생거진천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식품가공업체는 가공식품생산 개발을, 농협은 시장확대와 판매촉진을, 진천군은 가공식품의 명품브랜드 육성지원의 업무협력으로 무한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잠재되어있는 우리 농산물가공식품의 명품브랜드 육성이 기대된다. 특히 생거진천쌀 국수공장 육성 협약은 쌀소비 저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고 국가적 관심을 갖는 시기에 추진하는 대량 쌀소비 가곡식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산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수행을 위해 군의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보잘것 없는 제가 덕산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돼 무척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저희 덕산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활발히 하겠습니다."지난 27일 진천군 덕산면 의용소방대 제11대 대장에 취임한 김인섭(48)대장은 "대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지역 각종 애경사 자원봉사는 물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소방가족 및 지역주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김 대장은 지난 98년 덕산면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래 지역의 참 봉사 일꾼으로 헌신해 왔고 현재 부인 계관설(덕산면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충북학생 만들기' 우수 실천사례 공모에서 초 2개교(옥동초, 문백초), 중 2개교(진천중, 진천여중)가 우수학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아 지난 27일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도내 전체에서 입상한 11개교중 진천관내에서만 절반에 가까운 학교가 수상함으로써 그간 진천교육청 및 각 학교가 노력하고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진천교육청은 지난해 특화사업 주제를 '기본이 바로 선 올곧은 마음밭 가꾸기'로 정해 기본생활습관 정착으로 건전한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과 예절 및 효의 내면화와 행동화로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 최선을 다한 바 있다.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학교교육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을 지닌 반듯한 학생 육성을 위해 교육청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일선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인심좋은 생거진천군민들과 생활하게돼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진천지역 발전과 주민들은 물론 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협진천군지부장으로 취임한 이영희(55·사진) 지부장은 "진천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의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 생거진천 농산물의 명품화사업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고, 희망의땅 진천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진천읍이 고향인 이지부장은 진천중, 청주대성고, 농협대를 졸업하고 75년도 농협에 입사, 단양군지부장, 진천군지부장, 가경동지점장, 북문로지점장 등을 엮임했다.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대인관계 능력을 인정받고 있고 특유의 업무추진력으로 지역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지부장은 현재 부인 민경진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26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및 학교별 주요업무 담당교원, 교육청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진천교육청 주요업무 계획과 Wee 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충북교육의 기본방향인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에 따라 '조화로운 학력 신장', '미래대비 창조 교육', '진취적인 품성 함양', '신뢰받는 참여 행정', '균형 있는 복지 구현' 등 5대 시책별 6개 과제 168개의 단위사업과 진천교육청 Wee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올해 추진할 특색사업은 '행복한 학교조성을 위한 명품교실 운영'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으로 배려와 섬김의 바른 예절 명품교실 운영, 명품교육과정으로 명품교실 운영, 특기 적성 명품교실운영, 멋짱, 맛짱, 솜씨짱 '3짱제' 운영, 학부모교실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운영 등을 노력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알찬 진천교육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시관 교육장은 올해는 "생거진천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 즐겁고 활기차게 공부하는 학교,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음성혁신도시 진천군 덕산면 이주민들로 구성된 (주)진천혁신(대표이사 김천규)이 지난해 투명 경영을 통해 이익배당 50%라는 성과를 거둔뒤 올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주민생계지원사업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관심이 되고 있다.(주)진천혁신측에따르면 지난 14일 토지주택공사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43억6천400여만원 △지장물 철거공사 7억1천500여만원 △수목지장물 처리공사 1억8천800여만원 △임목폐기물 처리공사 5천600여만원 △야생수목 이식공사 6천600여만원 △지하수 폐공 9천800여만원 등 총 54억9천여만원의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진천혁신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해졌으며 지난해 무연분묘 처리사업 등을 실시 90명의 주주들에게 50% 이익배당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큰 다양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내년도 이익배당은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주)진천혁신 김천규 대표이사는 "진천군민들과 혁신도시 조성 관계자는 물론 (주)진천혁신 임직원들과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규모 수익사업을 체결하 됐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한 경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실익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