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0일간을 "2010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182만원 증가된 6천550만천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적십자회비 회원대상은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미만 및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 차상위계층 세대주는 제외된다.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 6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 ~ 50만원 이상으로 균등할주민세 납부금액에 따라 차등 고지되며, 회비납부는 지로용지를 소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홈페이지, 휴대전화 ARS(☏ 1577-8010)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일년에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각종 천재지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근 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 면서 "적십자회비 모금의 자발적인 참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실시된 덕산농협과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채택병(64) 후보와 임장빈(54)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덕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 1천435명의 유권자중 1천4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7 %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개표결과 기호 1번인 채택병 후보가 813표(77.9%)의 지지를 얻어 224표(21.5%)에 그친 기호 2번 김성회 후보를 누루고 재선에 성공했다.채 당선자는 서울성고를거쳐 충북대학원 고위정책관리과정을 수료했고 문백.초평농협 상무와 백곡·덕산농협 전무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덕산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채 당선자는" 진천군민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재선에 성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동안 임직원들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하나로마트를 신축이전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종합성적 우수상과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받게된것도 조합원들의 힘이라며 지난 4년을 기틀 삼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농자재 무장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수익창출확대애 혼신의 힘을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는 총 1천209명의 선거인수중 1천29명이 투표에 참가해 85.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임장빈 후보가 704
진천군은 지난 28일 미국 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 CREC(Capital Region Education Council), 진천군, BMC, 진천교육청 등 4자간 진천군 학생과 미국 커네티컷주 학생을 교환연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진천군 학생 5명과 커테티컷주 학생 5명을 여름방학동안 상호 교환하여 영어회화 및 과학, 미술,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예절, 관내 학교에서 진천군 학생들과 동반수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상호 교환연수학생의 수업료와 체류비용은 무료로 진행하여 학부형들의 부담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외국어능력 등 학업능률 향상 및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에서 진천군 교육에 관심을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시발점으로 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와 진천군이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이나 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점진적
◇민선 4기동안 주요 군정관리 성가에 대한 평가는 민선 4기가 출범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민선4기가 3년하고 반이 훨씬 지났네요!진천군은 그동안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도 군민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우석대학교 진천국제아셈캠퍼스 건립기반 조성,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 개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군립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의 건립과 함께 중부신도시 건설과 국가대표종합훈련원 및 근로복지공단연수원 건립 등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군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또한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함으로써 도내에서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먼저 지난해 4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석대학교 진천국제아셈캠퍼스 건립이 승인됨에 따라 지역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 배출은 물론 아셈 국제대학을 통해 국제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누구나 투자하고 싶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진천신척산업단지와 진천산수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진천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특히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진천군은 '2010 대충청방문의 해'개막식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충청권 3개 시도가 상생·협력해 나아가기 위해 충청북도관광협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등 1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 진천군은 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운영함으로써 공동브랜드 생거진천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전시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구매력이 강한 주부들을 중점으로 집중 마케팅 하며, 코엑스 홍보협력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대외적으로 알려 새로운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8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방법중 도시락 배달 사업에 대해 진천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올해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진천군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 2010년 아동급식지원대상에 대한 지원과 도시락배달 등 급식방법에 대한 심의를 했고, 이번 협약을 통하여 민·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 및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급식필요아동의 급식지원을 확대했으나 올해에도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경제적 원인이 성장기 아동의 결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아동급식대상자 953명, 5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50명, 1억여원이 증액 편성 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급식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급식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성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학생 운동선수의 성 인권에 대한 감수성과 민감성을 높여 지도자와 운동선수 상호간 언어적, 신체적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폭력 피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 조용자 선생(충북청소년성인권문화센터)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추천한 성 인권교육 전문강사이며 강의 운영방식은 3개 반으로 나눠서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효과를 높이고, 관내 초·중학교 7개 육성종목 선수 99명 전체를 대상으로 양적 효과까지 담보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진천중학교 이재광 군은 "성과 인권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강의가 평소 성교육 중심과 달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 하고, 교육청 관계자는 "전지훈련과 합동훈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 인권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생 운동선수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신협 이사장에 김학성(62)현 진천신협이사장이 무투표 당선됐다.진천신협이사장 후보로 김운호(49) 현 부이사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지역의 분열을 막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27일 마감일에 김 이사장이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김학성 당선자는 진천농공고를 졸업했고 진천 JC특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진천신협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진천읍 읍내리에 부지 6천200㎡에 건물 3층 897.78㎡(1층 299.26㎡) 규모로 청사를 신축하고 신협자산 114% 성장해 500억원을 달성하며 대형 조합으로 면모를 갖추는데 충주적인 역할을 해왔다.또한 조합의 자생력 증진과 자립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해 경영평가 우수조합은 물론 2년 연속 도내 가지창조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학성 당선자는 30여년 역사의 진천신협 역사에 걸맞게 조합을 바로세우고 조합원 피부에 와닿는 투명경영을 통한 내실성장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실시 △원로조합원 우대 △조합원과 직원 후생복리강화 △잠자는 신협조합원 조합이용 활성화 등 조합원을 무서워하며 직원들을 내가족같이 여기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