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에서는 최근 쌀 재고누적으로 인한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특수미(향미) 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천군 생거진천 탑라이스 특수미 재배농가 및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이월면사무소에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향남벼, 미향벼 등 향미품종과 흑미, 찰벼 등의 특성 소개 및 이용확대 방안, 안정생산 기술 등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등을 소개했다. 향미는 쌀 자체에 특이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혼반 시 밥맛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식혜, 떡 등 가공용으로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쌀 소비를 확대하고 소득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하기용박사는··향미의 안정생산과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선택과 품질관리를 통해서 소비자에게 항상 일정한 품질의 쌀을 제공함으로서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올해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사고예방에 협조를 하여 준 진천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서장은 진천경찰서에서 실시중인 경노당 방문 홍보 및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는 서명활동 등으로 교통사망사고에 성공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허나 최근에는 새벽시간대(5시-7시)에 종교 활동 참가하기 위해 보행 중 불의 교통사고를 입는 안타까운 일이 다른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진천관내 112개의 교회·사찰·성당 등 종교단체 대표들에게 경찰서장명의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7일 전달했다. 또한 새벽종교 활동이 대부분 노인들이므로 보행 중 사고예방을 위해 경광등이 설치된 LED 후레쉬 500여개를 구입하여 새벽 종교시간에 맞추어 관할 담당경찰관이 직접배부를 하고 홍보활동을 하는등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새벽기도를 나온 한 신도는 " 새벽기도시 도로를 건널때 마다 위험함을 느끼곤 했었는데 경찰관들이 직접 새벽에 성당까지 와서 후레쉬를 나눠주니 정말 고마우며 나눠준 후레쉬를 잘 가지고 다닐 것" 이라고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우체국(국장 김종찬)은 지난해 우편소통품질 경영평가에서 충청체신청내 종합 1위를 달성했다진천우체국 전 직원은 지난해 한해 '기본을 지키자'라는 원칙 아래우편물 정시배달, 잘못 배달되는 우편물 없애기, 반송되는 우편물을 완벽하게 수거 등을 목표로 고객님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 고품격 집배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했다. 김종찬 국장은 1등을 자축하는 의미의 소통요원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도 고객에게 최고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집배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지속적인 집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히고 2년 연속 우편소통품질 경영평가 최우수국 실현을 다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지난해 10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민주노동당 박기수 전농 충북도연맹 부의장(50)이 올 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선거에 출마한다.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에서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12명을 발표했다.민주노동당은 이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지난해 10·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박기수 전농 충북도연맹 부의장을 진천군수 후보로 내세웠다. 박 부의장은 진천 출신이며 지난해 6명이 출마한 중부4군 국회의원 보선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전체 유효득표수의 3.19%(2379표)를 얻는 등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진천/손근무 기자
국민참여당 이재정대표가 진천을 방문하고 충북도지사 출마는 이번주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진천성공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는 민주당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시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이번주중으로 자신의 도지사 출마여부와 10개지역 후보자들을 공식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대표는 올바른 지장정치를 위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민참여당이 반드시 승리해 현정부를 견재하고 자연의 섭리를 스스로 무너뜨리른 4대강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등 현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노문현 정신을 바탕으로 창당한 국민참여당이 야당과 통합해 반드시 6.2 지방선거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이대표는 오전 11시 진천읍에 있는 이상설선생 생가를 방문 현화했고 오후 1시30분부터 진천 성공회 회관에서 충북지역 국민참여당 당원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각종 사업과 앞으로의 나아갈길에 대한 당원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4일 학부모님과 내빈, 초등학교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는 입학식이 거행됐다.초등학교라는 울타리에 처음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는 어색하고 서먹하기만 한 분위기를 풀어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기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과 책날개 달아주기 사업으로 준비된 책을 교장께서 전달했고 6학년 언니오빠들이 사탕목걸이를 걸어주고 포근히 안아주는 사랑이 넘치는 입학식이 됐다. 또한 문백초 동문회에서 결성한 문백장학회 임정빈 이사장님이 참석, 신입생 12명에게 일일이 축하의 말씀과 함께 20만원씩 입학축하금을 수여했다. 선물과 축하금을 받으며 신입생들의 입가엔 연신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선후배의 따뜻한 정이 오가며 후배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뜻 깊은 입학식으로 자리매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 신창섭(사진) 의장이 4일 오전 10시30분 진천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에서 떠돌고 있는 공무원압력에 의한 자신의 금품수수설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력히 밝혔다.이날 신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및 토착비리 척결등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상대방 흠집내기와 각종 흑색선전은 물론 유언비어가 날로 심화대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면서 진천지역에서도 본인과 관련된 각종 소문이 퍼져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루말 할수 없는 피해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신 의장은 지역에서 떠돌고 있는 자신과 관련된 공무원 압력에의한 금품수수설 등의 루머에 대해 업무와 관련된 압력행사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전혀없으며 이같은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또 이소문과 관련돼 어떤 조사도 받은적도 없고 향후 경찰의 소환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 당당하게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더욱이 지역의 소문과 관련해 본인이 부정한 금품을 수수했다는 결과가 밝혀진다면 이번 지방선거에 입후보 안하는 것은 물론 제가 태어나서 자란 내고향 진천을 떠날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후로는 선거와 관련된 일이건 다른
진천군은 다음달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6. 2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변한 처리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등이다. 사실조사는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합동 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직권 말소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의 1/2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자치지원팀(539-3172) 또는 각 읍면 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군민의 건강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3가지 목표인, 군민 3대 건강생활실천운동(금연, 절주, 걷기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진천군체육회주관으로 군민3대건강생활실천운동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6일 오전 10시 진천읍 백곡천 둔치 ~ 장관교 구간(1차), 13일 오전 10시 이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 체육공원 구간(2차)에서 개최한다.이날 건강걷기 행사는 봄의 아지랑이를 만끽하며 약 4km 정도의 구간을 걷게 된다온 군민이 즐기며 참여하는 건강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 율동체조공연, 훌라우프 대회가 마련돼 있고 금연홍보대사 및 자원봉사자 학생 70여명이 행사에 참여, 금연, 절주, 걷기운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금연캐릭터, 금연 홍보물 및 교육자료를 전시하는 등 야외에서의 볼거리를 통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걷기에 참여할 분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6일오전 10시까지 진천읍 노인회관 옆 백곡천 둔치, 13일 오전 10시까지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누구나 나오시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서울 자매결연도시 강동구청 초등학교에 친환경쌀(무농약이상)을 공급하는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이달부터 친환경쌀을 공급하게됐다.강동구청 이해식 청장과 16개 초등학교교장은 지난 4일 강동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구의원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이행 협약식을 가진 자리에서 친환경쌀 공급자매 도시 로 진천군을 공식 발표했으며 예산이 추가확보 되면 관내 25개 초등학교 및 유아원 중학교 등으로 추가 확대 할 계획이 발표되어 향후 진천군 친환경쌀 수요량이 확대될 전망이다한편 진천군은 그동안 친환경광역단지조성사업을 유치하여 친환경단지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단지조성을 통해 질좋은 친환경벼를 생산 가공 하여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 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는 문백 농협에서 공급하게 된다. 군은 현재 진천군 친환경쌀 포장지를 참새마루로 의장등록하여 쌀을 공급하고 있으나 차후 친환경쌀을 진천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인증쌀로 육성하고 GAP인증 등 친환경쌀 우수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강동구청 초등학교 학교급식 협약식으로 연간 2억 8천여만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되며, 앞으로도 계속 진천군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