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온종일 내린 비는 늦은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3일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 강수량 20~60㎜)가 오겠다. 천둥·번개와 거센 바람을 동반한 이번 비로 청주시 등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발효됐다. 이번 비는 늦은 오후 충북남부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충주 16도 등 1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충주 17도 등 16도에서 18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좋음(0~30㎍/㎥)' 또는 '보통(31~80㎍/㎥)'수준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날달걀을 던지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O(42·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O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27분께 청주시 서원구 K(60·여)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남자 손님의 동의 없이 "술을 한잔 사달라", "노래를 한 곡 부르게 해 달라"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지난해 10월16일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이 노래방에 찾아가 손님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O씨는 술에 취해 이유 없이 노래방 입구에 날달걀과 간장게장을 집어 던져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온종일 내린 비는 늦은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3일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이번 비는 늦은 오후 충북남부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충주 16도 등 1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충주 17도 등 16도에서 18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좋음(0~30㎍/㎥)' 또는 '보통(31~80㎍/㎥)'수준으로 예보됐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퇴근길 비 소식이 있다. 2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80%)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20~60㎜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4도, 충주 12도 등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6도 등 23도에서 26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수준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밤부터 3일 낮 사이에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20일 오전 청주 상당산성에서 열린 '4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 서포터즈 워크숍에서' 청주청원경찰서 외사계 직원들과 외국인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난 29일 청주동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지영 대응구조급과장이 장학금 지급 대상으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9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내기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A(19)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7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상가건물 2층 화장실에서 B(19)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목 등을 다친 B군은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B군은 "음성에 사는 동갑내기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의 말을 토대로 음성에 강력팀을 급파, A군의 집 인근에서 A군을 긴급체포 했다. A군은 경찰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29일 청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고등학생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청원구의 한 상가건물 2층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린 고등학생 A(19)군을 인근 주민 등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당시 A군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살려달라'며 부모와 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 등을 다친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음성에 사는 동갑내기 B군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29일 오전 11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기계 작업 중이던 A(73)씨가 농기계와 비닐하우스 외벽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주민 B(여)씨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A씨가 농기계와 벽 사이에 끼어 있었고 의식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한 때 '범죄 도시'라는 오명을 썼던 청주의 강력 범죄가 줄고 있다.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청주는 계속되는 강력범죄에 범죄 도시로 유명세를 떨쳤다. '택시기사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 등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잔혹하고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종종 살인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 발생 빈도 등은 예전보다 크게 줄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살인·강도사건은 지난 2011년 154건(살인 46건·강도 108건), 2012년 122건(살인 39건·강도 83건), 2013년 88건(살인 34건·강도 54건), 2014년 84건(살인 32건·강도 52건)이다. 이 중 대부분 사건이 청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그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4월28일 현재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살인·강도사건은 각각 4건, 모두 8건이다. 반면 절도·사기 사건 등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마트 등 생계형 단순 절도가 계속되고 인터넷의 발달로 물품 거래 사기나 금융거래 사기 등이 늘어난 게 사기 범죄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범죄 양상은 수사형사들의 경험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