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0일 충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 청주 15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0도, 청주 29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81~16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29일 오후 6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 아파트 인근 공터 폐기물 더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A(54)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5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저수지 인근 가건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44)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곧바로 현장을 벗어나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A씨는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인 새벽 1시께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A씨는 자신의 차를 운전해 인근을 지나다 술자리를 하고 있던 B씨와 B씨 선배에게 마을 주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C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후배 B씨와 A씨가 시비가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처음 본 B씨가 마을 사람들의 흉을 봐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가 상태를 회복하는 데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주차된 차량에서 잠을 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밤 9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62)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량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숨진 A씨에게서 특별한 외상 등은 별견되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경찰에서 "A씨가 평소에도 종종 차량에서 잠을 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질식사 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지난 27일 밤 10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여·43)씨가 인근을 지나던 SM7(운전자 B씨·43)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사고 당시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8%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주차된 차량에서 잠을 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27일 밤 9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62)씨가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량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숨진 A씨에게서 특별한 외상 등은 별견되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경찰에서 “A씨가 평소에도 종종 차량에서 잠을 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A(54)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5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44)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옆구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곧바로 현장을 벗어나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A씨는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C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처음 본 B씨가 마을 사람들의 흉을 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80대 여성 살해사건'의 피의자가 6년 전 증평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10년 증평군에서 발생한 '70대 여성 성폭행·방화 미제사건'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결과 A(57)씨의 DNA와 일부 일치한다는 판정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24일께 증평군 증평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7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 가해 남성은 집에 불까지 지른 뒤 도주했지만 피해 여성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 신체에서 용의자의 DNA를 확보해 다각적인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범인을 찾지 못하고 6년을 미제사건으로 남겨놔야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6년 전 사건의 범행수법이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DNA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 감정결과 '2010년 사건 용의자의 DNA와 A씨의 DNA가 일부 일치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6년 간 미제로 남아있던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셈이다. 하지만 충북경찰에 대한 비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0대 여성 살해사건'이 경찰의 부실한 초
[충북일보] 27일 충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 청주 16도 등 12~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 청주 29도 등 28~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81~15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