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07년도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이 운영된다. 최근 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가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신ㆍ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에너지 절약 홍보관에는 ‘에너지와 기후‘, ‘생활에너지‘, ‘대기전력‘, ‘건물ㆍ수송에너지‘, ‘신ㆍ재생에너지‘ 등 6개 관에 30개 에너지관련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홍보관은 지난 5월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에 운영됐으며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괴산 문화ㆍ청결고추 축제 기간에 괴산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청주시 상당초등학교, 12월에는 영동곶감축제 행사기간 중 찾아갈 예정이다. / 박수현기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통령이 되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 주 3일은 이 곳에서 집무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 기능을 해야 하는 세종시 건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되면 화, 수, 목 3일은 세종시에서 집무하겠다"며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오는 2012년 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 되면 국회, 청와대 등 나머지 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구촌을 무대삼아 발전하는 선진통상국가, 국민의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사회투자국가, 전 세계 평화 인권을 위해 제대로 기여하는 평화선도국가 등 3가지 정책 비전을 내세웠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유 전 장관은 청주시 수곡 시니어 클럽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작업장을 둘러보고 충북대학교에서 사회투자국가론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어떻게 정책을 가져가는 것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방법인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충북의 직업능력 개발 지원 체계에 대해 중앙정부와 업무를 연계ㆍ추진할 전담부서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충북개발연구원과 서원대학교, 충북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경제특별도 충북의 대응방안‘ 세미나가 22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용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은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윤창훈 충청대학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손문호 서원대학교 총장과 허환 충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상윤 단재교육연수원 연수부장과 엄태석 서원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장, 정순면 (주) LG화학 청주공장장, 이상배 네오텍 대표이사,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에서 윤 교수는 도내에 직업능력개발 전담부서가 없는 점과 함께 노동부, 각 지청, 지역발전연구원, 대학, NGO 등 유관기관과의 수평적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통치 체계와 지역밀착형 직업능력개발 사업 발굴ㆍ육성이 미
충북도 공무원들이 하계휴양소 운영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그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올해 속리산국립공원 내 하계휴양소를 이용한 도 공무원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7%인 150명이 매년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지만 이용 소감에 대해서 42.5%(83명)는 ‘그저 그렇다‘고, 17.9%(35명)는 ‘좋지 않다‘고 대답했다. 하계휴양소에 대해 ‘그저 그렇다‘ ‘좋지 않다‘는 이유로는 35.5%(54명)가 ‘숙박시설(텐트)가 불편하다‘고 대답했고 52.0%(79명)는 ‘부대시설이 부족하다‘, 0.7%(1명)는 ‘휴양소 이용이 불편하다‘고 했다. 휴양소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샤워시설이 없어 불편하다‘ ‘화장실이 이동식이라 냄새난다‘ ‘바닷가 근처 펜션 등을 입찰하거나 콘도 회원권 등을 확보해달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하계휴양소 이용기간을 1기당 2박3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60.7%인 119명이 적당하다고 했으며 10.2%인 20명이 적당하지 않다고, 29.1%인 57명은 1박2일로 운영하자고 대답했다. 이들이 1박2일이 적당하다고 평가한 이유는 숙박시설이
연일 30℃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철희)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가축 생산량 감소와 질병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중점지도에 나섰다. 2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30℃이상 고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비육우는 일당 증체량이 73%가 감소되고, 젖소는 산유량이 32%가 감소된다. 또한, 비육시키는 돼지는 일당 증체량이 60% 감소하고, 산란계는 산란율이 16%가 감소돼 축사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축사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어야 하며, 축사 면적별로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해 적정한 체온유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우와 닭의 경우 30℃, 젖소와 돼지는 27℃ 이상 되면 식욕저하 현상이 일어나 발육과 산유량,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폐사하는 닭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사에 환풍기를 설치하여 가동하고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 충분한 수분을 섭취, 축사와 가축에 물 분무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줘야 한다. 원활한 사료섭취를 위해서는 시원할 때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를 충분히
충북도내 6개 시ㆍ군이 국비 직접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구 토지대장 297만2천여장의 전산화사업이 현재 78% 진도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 보은ㆍ옥천ㆍ증평ㆍ괴산ㆍ단양군 등 도내 6개 시ㆍ군은 그동안 지적업무 전산화사업을 추진해 지난 1984년도 토지(임야)대장, 2003년도 지적(임야)도면, 2006년도 폐쇄 지적도면의 전산화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006년 4월에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도비 1억7천601만원과 시ㆍ군비 4억1천68만원 등 모두 5억8천669만원을 투입해 청주ㆍ제천시, 음성군의 구 토지대장 185만6천여장의 DB를 구축했다. 구 토지대장의 전산화사업은 지난해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27억8천607만여원을 투입, 사업량 659만여장을 DB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전국 온라인 민원서비스 기반조성 등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로 고품격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지적행정의 능률화에도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영구보존문서의 마모ㆍ훼손 등을 방지하고 토지정보의 활용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충북도
최근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 계곡 등에 놀러오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긴 장마가 지나가고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도내 강ㆍ하천ㆍ산간계곡 등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강ㆍ하천ㆍ계곡 등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 33개 시설에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53명을 지역별로 조를 나눠 물놀이사고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헬기를 이용한 입체적 홍보방송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에서는 56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204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은 수영미숙으로 10명, 안전수칙 미준수 5명, 음주 1명, 심장마비 1명, 기타 사건에 7명으로 집계됐으며, 강에서 11명, 계곡 6명, 하천 5명, 저수지 1명, 기타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동군에서 6명, 충주시 4명, 옥천군 3명, 단양군 3명, 진천ㆍ괴산
원자력분야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3rd World Nuclear University Summer Institute : WNU-SI) 학생들이 원자력 도입과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21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원자력기술 신시장 동행 간담회‘에는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의 알제리아, 아르젠티나, 브라질, 멕시코,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 등 15명이 참석해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원자력 도입과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일체형원자로, 비파괴검사, 동위원소 의학, 농학, 산업 이용, 환경방사능감시 등 방사선 기술 분야의 협력 아이템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협력 개척 영역인 원자력 분야의 협력방향 설정이 필요한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협력 대상 국가와 분야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한편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36개국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오는 24일 종강한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한ㆍ미 FTA 등 농수산물의 국가 간 수출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주)농협무역(대표 이정복)과 농특산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특산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영동 황간 포도의 대미 수출계약도 맺기로 했다. 이날 수출 협약식에는 정우택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농협무역ㆍ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농협농산물수출협의회장, 포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정구복 영동군수와 영동 황간농협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수출 협약은 농협무역에서 신규 달출품목 개발과 새로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농협무역의 해외지사 등을 통해 도내 농ㆍ특산품을 우선 수출함으로써, 충북 농특산품 1천만불 추가 수출에 공동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 제1의 포도 주산단지인 영동군 황간면 황간포도작목회(회장 민명식)에서 생산한 포도를 미국과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영동 황간포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말께 포도 10t이 미국 첫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다. 영동 황간면 포도작목회는 GAP(우수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지역으로 지난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학습시터(sitterㆍ도우미)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20일 도 여성발전센터는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정학습시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시터, 학습시터, 실버시터, 산우도우미 양성 및 파견 전문업체인 (주)케이씨휴먼네트웍스와 업무 제휴해 주3회씩 80시간에 걸쳐 가정학습시터의 전망과 영유아 발달단계, 연령별 안전교육ㆍ대화기법, 구연동화, 미술놀이, 대화기법, 방과후 지도, 유아 마사지, 풍선아트, 예절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고졸이상 학력의 50세 이하 도내 여성은 다음달 7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사진 2장, 이력서 등을 가지고 도 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여성발전센터(☏220-5830~5833)에 문의하면 된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