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은 21일 오전 자유시장·무학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행사 등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고, 오후에는 성지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목재체험 수업과 맥가이버단 출동서비스를 전개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성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도 구매했다. 성지지역아동센터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아동 13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이번 목재체험 수업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진행했으며, 맥가이버단은 낡고 불편한 곳을 점검·보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충주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일~10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학교체육관에서 '서충주 시민들과 중앙탑초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음악회'를 열고 있다. '달빛 음악회'는 20일 '서충주 문화를 만나다', 10월4일 '서충주에 어울리다', 10월11일 '서충주에서 즐기다', 10월25일 '서충주에서 놀다'등 4개의 테마와 10월20일 프리마켓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 서충주 주민 장기자랑, 트레블러크루와의 합동공연, 중앙탑초 교사들의 소금과 피아노 협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조은성 교장은 "이번 달빛 음악회를 통해 학교가 서충주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인식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 및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중은 21일 다목적교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울림과 사랑의 감동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는데, 가정 여건 상 학부모 참가가 어려운 학생은 교사가 대신 일일 부모 역할을 맡아 주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울리기, 바로 알기, 마음 열기,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됐는데,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편지에 담아 읽어주는 시간과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부모님의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나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제천방향)휴게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를 펼친다. 천등산휴게소는 추석 당일인 24일 고객들의 사고 없는 안전 운행을 기원하며 고객 100여 명에게 송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석진 소장은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제5일반산업단지에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며 좋은 일자리 5천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가온테코, ㈜다시, ㈜후레피아 3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동학 충북도의원, 노태욱 가온테코 대표, 김동호 다시 대표, 유승헌 후레피아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온테코는 입체타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까지 34억원을 투자해 5산단 2천798㎡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투자해 3천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특허 받은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만두를 생산해 국내 편의점 및 유통할인점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레피아 또한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해 2천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수족관청소기와 에어컨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90여 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 기업이 안정적으로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21일오전 충주시내 무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민주당충주지역위는 현재 중앙당으로부터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되어 지역위원장이나 사무국장 등 지도부가 공백인 상태인데다 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시장 등이 없는 관계로 정당의 존재가치가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민족명절을 맞아 충주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으로 충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권정희 시의원과 원내총무인 유영기 시의원 등이 주축이 되어 민주당소속 시의원 및 도의원과 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무학시장·공설시장·자유시장 등지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전통상인들 및 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덕담인사를 나누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정치적의미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그냥 평당원의 입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드리러 나왔다. 당분간은 정치적 활동을 할 생각이 없다"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공립 단설 충주남산유치원은 21일 원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함을 느끼기 위해 추석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송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재료들을 살펴보고 콩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송편을 만들었으며 만든 송편은 가정에서 먹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21일 한복을 입고 강강술래, 가마타기, 투호, 제기차기 등을 경험해 우리나라 의복의 아름다움을 알고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호암두진하트리움예비입주민협의회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파트 건립에 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떡 300개, 물 300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들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작업에 힘든 근로자들에게 2차례 걸쳐 아이스크림을 전달, 감동을 주기도 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건설 현장 근로자와 예비입주자가 서로 소통하고 도와서 튼튼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건립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21일 충주시청에서 서민경제 활력 제고 및 지방재정 건전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 이헌우 충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금융소외자·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 및 서민금융 지원 △경영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업정상화 지원 △지방세 체납처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건정성 강화 △국·공유일반재산의 관리·개발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가치 구현활동 등에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충주시와 더욱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방재정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북본부는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사무소 회의실이 주민들을 위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현)는 지난 20일 저녁 면사무소 대회의실로 주민들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영화 상영에는 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폭풍우에 휘말려 외딴 섬으로 밀려온 충수와 기영이 엽기 할매 5총사와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마파도2'를 관람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농사일을 하면서 따로 시간을 내 영화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이웃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정담도 나누게 돼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무료 영화 상영은 8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 1월 출범하면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특수시책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에도 면사무소 앞마당에 야외극장을 마련하고 영화를 상영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