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 박달재 테마 공원이 가을 행락철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행객들 사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멋진 경치를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공원 한켠에 마련된 트릭아트 포토존에는 가족, 연인 할 것 없이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등산휴게소는 지난해 초 화장실 뒤편 300여㎡ 터에 박달 도령과 금봉이 처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박달재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박달과 금봉이의 만남, 이별을 보여주는 조각상과 사랑의 자물쇠, 트릭아트 존 등이 들어서 있다. 휴게소 방문객들은 천등산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박달재 공원에서 휴식을 통해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한편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에 가수 박재홍이 부른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박달재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를 잇는 고개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경상도 청년 박달 도령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났다가 제천의 금봉이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충북일보]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 '제18회 노사화합 근로자 체육대회'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충주공설운동장과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음성지역 근로자와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는데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차기와 족구, 단체줄넘기, 야구윷놀이, 400m계주 등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지원 등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지역은 노사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 외에도 매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노사민정 워크숍'과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노사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13년 연속 '노사평화지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전교장인 안건일·이유경 박사는 지난28일 서울에서 열린 일본 리츠메이칸 APU 대학교 한국사무소 개설 20주년 축하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중산고는 APU 대학교 개교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의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을 합격시켜, APU대학교가 일본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리츠메이칸 APU대학(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은 일본 10대 상위 사립대학 중 하나인 간사이 지방의 명문 사립대인 리츠메이칸 대학과 같은 법인이다. 2000년 개교한 APU 대학은 모집 정원의 50%를 일본 자국민으로, 나머지 50%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147개 국가에서 신입생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외 학생 취업률 96.7%, 일본 사립대학 5위 등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 현재는 리츠메이칸 대학을 여러 부문에서 능가하는 주목 받고 있는 신흥 명문 대학이다. 중산고는 전신인 중산외국어고 시절부터 안건일 박사(현 충주미덕학원 이사장)가 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구촌 인재양성을 목표로 수준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28일 충북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충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박봉순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직업계고 교육원의 첨단산업분야 직무연수 지원 △기능경기대회 훈련학생의 기술 지원 △학습중심 현장실습생 직업훈련 실시 △도제학교의 산업체 기술교육 실시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 운영 △일반계고 진로체험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다. 황병길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이 더욱 활성화되고 위탁과정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 오후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며,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매월 1회 관내 주요 대형화재 취약 대상 중 화재 등 재난상황을 가상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금속제조업체인 세아특수강(충주시 용탄동)에서 염산을 옮겨 싣는 작업 중 옥외저장탱크와 탱크로리 차량의 주입연결구가 이탈되면서 다량의 염산이 누출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담당업무 숙지와 대응 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과 관계기관들의 임무·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훈련 사례를 통해 문제점 도출ㆍ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재난사고가 대형화·복잡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만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App연동 IoT 미세먼지측정기 제작'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0~11일 이틀간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관 301호에서 진행하는'App연동 IoT 미세먼지측정기 제작'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창의적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Wemos D1보드 실습과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Wi-Fi 엑세스와 App 구현 등 다양한 커리큘럼 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전화(043-849-1641)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만들고,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과학기술과 ICT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팹랩(FAB LAB)'과 '팹카페(FAB CAFE)'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 분과회는 지난 29일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를 돕기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민가공 어린이집분과회에는 90개소의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매년 소아암 환우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타투, 아빠와 야구, 식물 키우기, 달고나·양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커피·음료, 어묵, 빈대떡 등의 음식 메뉴가 준비됐다. 행사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3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맛봤다. 민가공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 수익금을 충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연아 민가공 어린이집 회장은 "바자회 수익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담겨 암세포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가공 어린이집은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을 올 초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10명에게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1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2024년까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중·장기 목표로 농업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농촌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농업발전의 대안으로 성장하고 있는 6차 산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해 6차 산업 관련 강사를 초빙, 생생한 현장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강사로 여행작가인 강경원 여행블로거기자단 단장과 '지리산피아골식품'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년 여성농업인 김미선씨를 초빙했다. 강경원 작가는 농촌체험마을 컨설팅과 해외 선진지 6차 산업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6차 산업과 농촌관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6차 산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이달의 6차 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미선 대표는 고로쇠, 산나물 등 지역농특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고로쇠된장을 비롯한 장류, 장아찌류 등의 가공품을 제조·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방문객 유치 등의 현장 사례를 통해 사업 성공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농업 6차 산업이란 생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충북 북부권 어린이들의 동심 잡기에 나섰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달 27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콩쥐팥쥐네 황금똥' 을 공연한데 이어 10월 1일 제천시, 17일 괴산군, 11월 13일 음성군 등 북부권을 순회하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만날 계획이다. '황금똥' 이야기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우륵국악단이 꾸준히 테마를 바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이번에 '콩쥐팥쥐네 황금똥'이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선을 보였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을 각색한 음악극으로 '선행을 하면 복을 받고 악행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구성과 함께 유익한 먹거리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춘 음악극 뿐 아니라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국악기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터닝메카드' 등 인기 만화음악을 국악으로 선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부터 모든 시민에게 보험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22만 충주시민 누구나, 어느 곳에서든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500만원~1천만원의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연간 1억5천만원으로 추산되는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개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상대상은 △재난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12세 이하 시민의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등이며 보장금액은 500만~1천만원이다. 수혜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외국인 포함)은 모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충주뿐만 아니라 충주 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생활 관련 공약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시민들이 재난재해 등 불가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