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15일 오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제4회 EM사랑 환경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자원보호의 일원인 EM을 홍보하고 안내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수많은 세제를 EM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동시에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실천적 환경운동에 동참토록 했다. 이 날 체험부스는 약 400여명의 충주시민들이 참여해 EM발효액만들기, EM흙공만들기,EM천연탈취제·EM섬유유연제·EM세탁세제·EM샴푸·EM린스·EM바디워시·EM주방세제 만들기를 했다. 박영옥 회장은 "EM을 생활화함으로써 생명을 살리고 깨끗한 물을 보전하는데 동참하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다음세대에 건강한 환경과 세상을 물려주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5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일하기 바쁜 낮 시간대를 피해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됐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시장은 지난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충주시 대외상징물, 공설운동장 공원화, 호암지공원 확대 조성, 용섬 개발, 서충주신도시 확장 등의 주제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핵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으로 삼고 있다. 조 시장은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사안과 관련된 추진부서별로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과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즉문즉답 형식으로 간소화를 통해 시간을 알차게 하는 것이 낫다"며 별도의 격식이나 절차를 타파할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간과 장소 문제 등으로 한정된 분들만 참여하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시민들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담)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지역가입자는 월9만6천원, 직장가입자는 월9만1천원 이하)이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가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분을 대상으로 1대1일 검진을 집중 독려하는 안내전화와 검사 도구를 동봉한 안내문을 우편발송 중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1차 검진은 필수이며, 검진방법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보건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일구데이(19-DAY)' 채용행사를 연다. '일구데이'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도시에 위치한 글로텍(주)과 주덕읍에 위치한 ㈜대원포리머가 참여해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글로텍(주)은 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인사총무, 자재관리, 생산직, 품질관리직 등 다양한 직종을, ㈜대원포리머는 접착제 및 젤라틴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생산직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센터에 사전 신청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오면 현장 면접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 직업상담사들이 맞춤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 할 수 있고, 구직자는 희망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
[충북일보=충주] 충주 산척초는 15일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성심학교와 연합, 장애·비장애 학생들의 상호만남의 기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통합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산척초와 성심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이번 체험은 산척초 고학년 학생 23명과 성심학교 고학년 학생 11명, 인솔교사 11명 등 45명이 함께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세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동물 콘서트 관람하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공부해왔던 수화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으며 활동 내내 입모양과 손짓,발짓으로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기령 교장은 "앞으로 일반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적인 배려와 통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16일 오전 10시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수안보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에서 열리는 제27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 오전 11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읍민의 날 기념 경로잔치 참석. 오후 2시 중원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중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2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 참석. 오후 2시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음성군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 뱃들공원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 연계행사로 열리는 '민주평통 평화통일 염원예술단 초청공연' 참관.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지역일자리사업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영동군 노인대회 참석. 오후 5시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5시 진천 한울웨딩홀 컨벤션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 내 마음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6~27일 이틀간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기관·단체 간 소통융합의 이번 행사는 관내 55개 평생학습 기관 · 단체가 동아리 공연과 작품전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건국대 인문도시 주간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펼쳐진다. 특히 소통과 협업, 창조의 박람회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새롭게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업싸이클링'으로 박람회장을 구성해 평생학습과 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표현한다. 또한, 평생학습관 9개 악기동아리의 연합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 등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김태훈 칼럼리스트 & 이상현 한옥전문가의 인문학특강 △씨엘보이스의 뮤지컬 여행 △어린이를 위한 마술·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교실은 4~11월까지 동량면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생활공예반, 꼬마장금이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등 4개 과정에서 △똑딱똑딱 벽걸이 시계 △꼬물꼬물 애벌레 경단 △나만의 작은 정원 △신기한 곤충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꼬마장금이반에서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꼬물꼬물 애벌레 경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손으로 으깨고 모양을 만드는 체험으로,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식도 함양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정순 도시농업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건강한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20일 충주시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5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1985년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 동량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면 메기매운탕과 야채비빔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한 보양어죽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대회, 물고기 탁본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추억의 동량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둘러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초청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김병태 위원장은"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더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민물고기도 잡아보고 민물고기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김동학(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 대표)·동승(하림종합건설사 대표)씨 모친상=발인 16일오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1호, 장지 동량면 선영.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