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 3~4학년 환경동아리 학생 및 교사들은 17일 '희망T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환경보호 실천 여행'을 실시했다. '희망T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린 '티셔츠'를 보내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희망T에 이어 에코백 꾸미기, 수건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칠금초의 이 작은 시작이 나아가 쓰레기 · 플라스틱 ·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전 국민이 환경보호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김시현)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사무총장 최재근)는 17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예 분야 국제기구로서 '무예'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과 '인류의 평화와 공존 실현'이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무예를 통한 청소년의 발달과 사회 참여 △세계무예진흥 △학술정보를 포함한 정보 공유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을 통해 2016년 설립된 유네스코의 카테고리 2센터로 △무예 연구와 지식공유, △청소년 역량강화, △무예 정보처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증진 분야에서 국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간중 창립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최고 주최기관으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무예가 새로운 세대에게 전승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무예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중·북부 시장·군수들에 이어 충주시의회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17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의회 의원 19명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의 예타 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정부와 청와대에 건의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됐으나 2016년 기획재정부의 예타조사에서 경제성 저조를 이유로 미 선정됐다"며 "3차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2017년1월 1단계 구간(청주공항-충주)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경제성 확보를 위한 보완과 수정 등 조사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19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향후 5년 동안의 국정운영을 그려놓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로 기존 경부축 중심의 국토 불균형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160만 충북도민의 큰 숙원사업이요 충북의 백년대계 미래가 달려 있는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기업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롯데맥주 제2공장을 방문했다.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2014년 4월 충주기업도시에 제1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 해 8월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맥주는 엄선된 몰트 100%와 고급홉을 원료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비티공법은 독일 정통 제조 방식으로 맥주 향을 내는 최고급 유러피언 아로마홉을 제조 모든 단계에 투입해 한 모금에도 입안 가득 퍼지는 100% 리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제2공장 준공과 함께 출시된 '피츠 수퍼클리어'맥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끝까지 깔끔한 맛'을 목표로 만들어져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5천만병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해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충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시민축구단 후원 등 기
[충북일보=충주] 오는 20~21일 충주에서 전국 10개 농아인 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진성로프(주)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열린다. 충주야구장과 앙성체육공원 야구장, 제천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팀과의 친선경기와 '퍼펙트피쳐', '송구릴레이' 등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에 국내 최초의 농아 유소년 야구팀인 '더미 호이(Dummy Hoy) 리틀야구단'이 참석,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 농아인 야구의 상징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가 선수 부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유소년팀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장차 한국 농아인 스포츠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밍 스폰서로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진성로프주식회사(대표 김진숙)는 현대엘리베이터(주)의 협력사로 충주시 신니면에서 엘리베이터 핵심부품인 와이어로프와 컴펜세이션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회 이벤트로 현대엘리베이터 야구동호회 퍼펙트팀과 농아인 선발팀의 친선경기가 열려 야구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15~18일까지 4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원도서관의 떡·차 나누기 행사는 매 학기 중간·기말 시험기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약 500여명 분의 떡과 차를 마련,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나누어 주며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떡·차 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컬캠퍼스 총장도 동참,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고있다. 현재, 중원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시험기간 전 주(토요일 및 일요일 포함)부터 자료실을 자정까지 연장 개방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이용,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람실도 학기 중에는 24시간 상시 개방,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학습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 총장협의회'가 16일 저녁 국립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열렸다.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충북 도내 17개 대학들의 협의체로 정례 모임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호 협력 방안 및 지역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를 비롯하여, U1대학교(회장교), 청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충북도내 대학 15개 대학의 총장이 참여해 충북 지역 대학발전방향에 대한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최근 한국교통대에서 개소한 '유라시아 교통연구소'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은 "충북 도내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지역에서 산-관-학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연수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원의 살터-한강 자전거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충주의 자전거길 중 충주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국보6호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까지를 돌며 충주 고유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했다. 자전거 탐방과 함께 충주의 로컬 농장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자전거탐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는 17일 금가양로원을 방문, 2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염명순 지부장은"각자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 차원에서 봉사를 하게 됐다"며 "머리손질 후 밝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17일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서흥 마을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협의회는 오는 23일 올봄 회원들이 정성스레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영규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은 가족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