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남정현 서장과 전 직원, 문대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남정현 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은 탄금대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기념행사는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생활안전과 김진학 행정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정보보안과 배종수 경감과 연수지구대 정태웅 경위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여성청소년과 이종현 경위 등 8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엄정지구대 이낙영 경위 등 12명이 지방청장 표창을, 경비교통과 문병국 상경 등 55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최한교 위원장 등 2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한국청소년육성회 권영란 부회장 등 4명이 지방청장 감사장을,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이용희 회원 등 35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들의 사과따기체험 등 농촌문화체험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월과 11월 체험객 예약이 1천300여명을 넘어,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다음달은 체험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금천구 노인복지관은 24~25일 이틀간 440명이 충주를 방문해 사과수확 및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충주사과한과, 동호네농장, 새터농원 등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따기를 체험했고 천등산된장, 금봉산농원, 팔봉콩밭 등에서는 시골밥상체험을 했다. 또 농촌체험과 함께 주요 관광지인 수안보 미륵사지, 족욕체험장,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등을 둘러보며 도심생활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사)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와 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반짝장터를 열어 충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충주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도권 도시소비자들에게 사과의 고장 충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10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충주에서 농산물 축제도 즐기고 각종 행운도 잡는 가족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충주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 '1돈 순금반지 16개가 든 황금사과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황금사과를 찾아라', 스탬프투어 '광수르를 찾아라',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사과를 찾아라!'는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숨어 있는 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로, 300개의 사과박스 중 한 개의 박스에 순금 1돈(3.75g)의 반지가 숨겨져 있다. 시는 27일 2회, 28일 2회 등 총 4회의 이벤트를 통해 회당 4명씩 16명의 당첨자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충주 농산물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금사과를 찾아라' 이벤트 응모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또 스탬프투어 '광수르를 찾아라'는 축제 리플릿 스탬프란에 행사장 내 8곳에 숨어있는 스탬프를 찾아 찍어 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시는 매일 선
[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초는 24일오후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교가를 시작으로 '화랑'(작곡 백규진), 판놀음Ⅱ, 멋으로 사는 세상, 상주함창·밀양아리랑이 연주되었다. 12현 가야금과 25현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소금, 타악, 신디사이저 등 9개 부서로 이루어진 '해오름' 학생들의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오름'은 제4회 은정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와 일산호수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액 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는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주인공으로 살아갈 학생들에게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화한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2~6학년 학생들은 현대모터스튜디오 Into the Car 상설전시 프로그램에 참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일산호수공원에 들러 한류홍보센터, 신한류홍보관에서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류문화를 살펴보았다. 특히, 드라마 시나리오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연예인이나 방송작가가 꿈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센트럴푸르지오 입주민협의회는 24일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에 연탄 2천장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는 24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새마을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원재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2~11월 까지 생활주변 대청소와 병행, 재활용품을 모으는 '쾌적한 환경, 친환경공동체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평소 우리주변에 버려지거나 청결활동을 하면서 얻어진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을 읍·면·동별로 20t씩 연간 500여 t을 모아 매각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폐품과 재활용품 등을 1t 화물차 약 100여대를 동원, 운반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경찰동아리(PIS) 학생 22명이 24일 충주경찰서를 방문, 경찰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로 구성된 경찰동아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을 하는 등 충주경찰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홍보 영상관람을 시작으로 호신술과 체포술을 배우고 경찰조끼를 입고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았다. 이어 112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 형사, 수사 등 부서견학을 하는 등 경찰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경찰체험을 통해 경찰직업을 이해하고 미래 경찰의 꿈을 향해 한발자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한돈협회충주시지부는 24일 550만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희림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연수동'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1동'과 자매결연을 했다.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는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하인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년 전 인천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충주 연수동을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연수1동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 연수동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연수1동 직능단체장과 주민 30여 명이 충주를 찾은 가운데 양측의 단체장 소개, 동 현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동(洞)간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으로 두 동은 행정·경제·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연수1동 주민들은 지역 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했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수 동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연수1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