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7일 제천시 보훈회관에서 제천시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부임한 우진수 지청장과 보훈단체장 간 상견례를 갖고 보훈단체의 애로사항과 보훈사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제천시 보훈단체장들은 월남 참전 기념탑 신축 건립,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 대상 선정에 보훈단체의 의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 우진수 지청장은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면담, 보훈사업 관련 현안들에 대한 조언과 고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관내 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등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는 지난 17일 비영리 한글문해교육기관인 충주열린학교에 컴퓨터 30대를 무상양여했다. 이번 컴퓨터 나눔은 무상양여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앞으로도 충주지역 발전을 위해 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장은 "컴퓨터반은 어르신들이 평균 두달이상 기다렸다가 수강하는 인기 강좌로, 이용자가 많다보니 잦은 고장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양여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지난 2005년1월 개교했으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및 검정고시(초등,·중등,·고등·주/야간),컴퓨터(기초~자격증),영어(기초, 생활)등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의 2개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소외계층에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쳐 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분회장 이상열)는 17일 초복을 맞아 홀로노인 등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양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끓이고, 배추김치를 담가 무의탁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일일이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향기누리 회원들은 홀로노인 3~4명과 연계돼 주기적 방문으로 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개인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도 지난해도 1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으며 김장철 김치를 담가 15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지사장 최경석)는 17일 충주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도공 충주지사는 지난 2002년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여주 구간을 관리하기 위해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 개소됐다. 지사 직원들은 자원봉사활동,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역농가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충주시에서 추천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25가구에 현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자율방범대(대장 유영민)는 냉장고 고장으로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목행청소년공부방 이용 학생들을 위해 지난 17일 냉장고(255ℓ)를 지원했다. 1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대원들이 교대로 매일 관내 순찰 등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오는 11월 16일까지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등 4개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열린학교'를 진행한다. '무예 열린학교'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수련 및 체력 증진과 사회적 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지난 해 네팔, 캄보디아, 케냐 3개국 400여명의 청소년에게 무예를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 케냐의 경우 지난해 센터의 무예 전문가 연수과정을 마친 켄포연맹 관계자가 나이로비에 있는 선샤인 중등학교에서 켄포(권법)를 교육 중이고, 요르단과 키르기스스탄은 태권도 지도자 2명씩을 파견, 8월 17일까지 남녀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오타와에 있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협력,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무예 택견을 9~11월까지 교육할 예정으로 택견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무예 열린학교가 전세계 청소년에게 무예 수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자기 계발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무예에 대한 관심 증진과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중은 연세대 교육봉사동아리 '아이섹(AISEC)'의 지원을 받아 16~19일까지 '꿈꾸는 너! 찾아서, 깨치고, 펼쳐라!'는 주제로 진로멘토링 캠프를 열고 있다. 연세대 학생 9명과 노은중 학생 18명이 함께 하는 캠프는 서로를 게임으로 알아가는 'Ice-breaking',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동기와 창의성 및 도전과 위험감수', 사회적 약자 이해를 위한 '우리 안의 헬렌', 세계시민정신 함양을 위한 '일상생활의 에코액션', '화채처럼 살아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1대2 멘토링 시간에 Self Aware라는 주제로 '나 자신에 대해 알기', '좋아하는 것 알기', '미래 구상하기'등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더욱 밝은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주열 교장은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을 점검하고, 자기 이해를 통해 꿈을 디자인하고, 나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를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충북도특수교육원에서 7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및 사회적응훈련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주대림초, 충주예성초, 목행초, 강천초, 노은초, 수회초, 앙성초 특수교육대상학생 17명은 충북도특수교육원에서 바리스타, 자기관리, 세탁호텔룸 등 다양한 직종의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했다. 코스별로 6~7명씩 편성, 실제 직업 환경과 유사한 직업체험공간에서 학교별로 3가지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ㆍ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토론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이 추구하는 미래학력의 핵심역량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과 '사회적감성능력'의 바탕이 되는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교사의 독서토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에 도입된 국어교과의 '한 학기 한 권 읽기'지도를 위해 독서토론지도 방법의 실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수가 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미래역량으로서 '토론'을 특별히 강조하고 책 읽기를 비롯해 교사들의 독서토론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단재교육연수원 북부센터 및 충주학생회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지난 5~18일까지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주간'을 운영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청소년드림플러스의 교육기부로 유전공학자, 캘리그래퍼, 동물조련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 활동을 했다. 또 학급별로 소태면의 느티나무 커피로스팅연구소 카페를 방문해 바리스타 직업 체험, 족욕 체험, 제빵 체험 등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학생들은 농촌 자연체험장인 스페이스 선의 지원을 받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치 활용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론 관련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 미래의 드론 관련 직업들을 탐색해 보는 체험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