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탄역은 아직 이용객이 많지 않지만 인근에 청정계곡 및 야영장(삼탄유원지)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6년 '삼탄 테마역 조성 사업'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래 삼탄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등산객을 위해 인근 오봉산(천등산)·말미산 트레킹코스 개발과 문화컨텐츠의 일환으로 '숲속 작은도서관'을 설치, 어린이들이 이용토록 했다. 또 지난해 11월 충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 설치한 '느린 우체통'은 그동안 약 500여 명이 이용했다. 삼탄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우편엽서는 삼탄역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1년 후 수신자에게 도착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해 열렸던 '제 1회 힐링 숲 삼탄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도 전국에서 150명이 참가했고, 당선작 전시회를 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세열차를 활용한 유치원 및 어린이 소풍 단체 유치, 체육공원을 찾는 성당 열차 유치 및 캠핑장 방문객 증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삼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주)에네스티의 레그뷰티 전문 브랜드 '미스레그'가 시코르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레그는 지난 16일부터 시코르 강남점, 스타필드고양점, 대전 둔산점에 입점, 미스레그 쿨링 볼(백합향, 포도향), 핫 볼, 핫 크림, 쿨링 젤을 판내하고 있다. 미스레그 쿨링볼, 쿨링젤은 다리 붓기 감소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여성들의 각선미 관리, 피로회복을 돕는다. 부처스브룸 뿌리, 마로니에씨, 포도잎, 아르니카꽃의 추출물이 주성분인 미스레그 제품들은 다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벼운 마사지를 더하면 피로회복과 붓기예방에 탁월하다. 해당 제품들은 장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여성, 여행 중 평소보다 많은 걸음으로 다리가 아픈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쿨링볼은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스타킹 위에 바를 수 있어 직장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미스레그 관계자는 "촉촉하고 예쁜 다리 관리에는 물론 다리 붓기 완화에 효과적이라 미용과 기능을 동시에 잡는 똑똑한 제품"이라며 "여름휴가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여행필수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충주
[충북일보=충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재난관리기금으로 민간차량을 임차해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나섰다. 살수작업은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할 뿐 아니라 도로의 변형을 예방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4-H연합회가 지난 24~26일까지 영동군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교육에는 영농회원, 학생회원, 지도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4-H연합회는 자라나는 학생 4-H 회원과 농촌을 지키는 영농 4-H 회원의 단합과 농심함양을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번 야영교육을 마련했다. 1일차는 입소식과 함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개영식을 통해 4-H 기본이념을 전파했다. 2일차는 공동체 활동과 심성개발 활동 등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다. 3일차는 농촌체험 '포도따기'를 끝으로 야영교육을 마무리했다. 안승희 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4-H 이념과 농심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훌륭한 후계농업인으로 성장해 농촌의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직장새마을 충주시협의회가 26일 폭염 속 집수리 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이날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용탄동 거주 장애인(80)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했다. 또한 누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을 점거하고 실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태관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집수리 봉사에 함께해 준 목행용탄동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두표 충주부시장=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충주호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의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업무추진 현안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충청북도농업경엉인대회 유치설명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음성군수 공약사업 설명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공약사업 보고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67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어상천면 임현1리 시장에서 열리는 삼태산권역 수박농산물 출하 촉진대회 개막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30분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과 에듀팜 특구 현장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 진천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 극장체험 현장학습에 참석.
[충북일보=충주] "푹푹 찌는 폭염에 열대야로 잠 못드는 여름밤, 충주 자유시장 내 누리야시장에서 맛난 것 먹으며 더위를 쫓으세요." 충주 자유시장이 주말 저녁 다양한 먹거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유시장상인회는 지난 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자유시장 내에 주말 야시장인 '누리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시장은 전국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으나,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했다. 이에 상인회는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와 획기적 밤 문화 전환을 위해 누리야시장을 기획했다. 누리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모듬튀김, 삼겹살말이, 닭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 매대가 운영돼 주말 저녁 전통시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 각종 모임 회원, 관광객 등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20일 누리야시장 개장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도 참석해 번창기원 고사와 액운을 쫓는 박바가지깨기 등을 하며 야시장의 좋은 기운을 불러주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줬다. 장재흥 상인회장은 "앞으로 종합지원시설과 창업존 등 기반시설을 보강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특색 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중앙탑면 누암리(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로 가는 도로변)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광장에서 금요장터를 개장한다. 시는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충주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금요장터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열리는 금요장터는 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와 한국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곳에서는 제철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두 단체는 금요장터를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과, 복숭아, 옥수수 등 충주 대표 농산물을 알리고 와유바유 농촌체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량 구입 고객에게는 덤 상품도 제공하는 등 직거래 장터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금요장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로 만들어 가겠다"며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관내 취약계층이 충주중앙병원 이용 시 진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충주시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해 읍·면·동 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충주중앙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비 경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추천한다. 중앙병원은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진료 후 본인부담금에 대한 진료비를 일정비율 경감해 주게 된다. 한편, 지난 2002년 개원한 중앙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인재 영입과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지난해부터는 부인과 등 새로운 진료과목도 신설해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순식 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청각 및 비내시경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전문의를 영입, 진료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이정식 이비인후과장은 청각 및 어지러움증과 비내시경수술 분야 전문의로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캐나다 키츠너 Unitron hearing 청각보청기 연구소 연수와 필리핀 등 해외의료봉사 경험이 풍부하다. 이 과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청각 및 어지러움증 클리닉, 비내시경을 통한 시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과장은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에서 진료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기존 의료진과 긴밀하게 협조해 가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