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30여 명을 초청, 충주시 연수동 씨네큐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평소 문화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씨네큐 영화관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모처럼 친구들과 영화관람에 나선 아이들은 팝콘과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창규 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과학동아리인 '솔루션' 학생 10명은 지난11일 지현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현천에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하천에 EM흙공을 투입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포함해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물체다. 박지예 과학동아리 담당교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된 연구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직원들이 오는 9월 10~11일 이틀간 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구조분야 팀전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8개 시·도에서 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몸짱, 최강소방관 등 5개 분야별 소방공무원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번 구조분야 대회는 음성에 있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검수센터에서 열리며, 팀전술 분야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최호영 소방위, 백영민·장진엽·이경우 소방장, 박영수 소방교 박영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하고 있다. 팀 전술은 2개 분야(일반구조,응용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5단계로 이루어져 경기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위치한 보훈휴양원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설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한다. 보훈휴양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야구, 농구, 배드민턴, 사이클, 계단오르기 등 선수단 250여명이 예약 완료했다. 보훈휴양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주중 48%, 주말 42% 할인된 공무원요금으로 이용토록 하고, 객실 및 침구 등 청결한 환경과 운동복 세탁, 비품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신 보훈휴양원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리며, D-30일로 다가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보훈휴양원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휴양원은 국가보훈처의 국비지원으로 건립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콘도형 휴양시설로 군경미망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공무원, 지역주민,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휴양시설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초 정구부는 올해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개인전 우승(최찬우,황찬우)등 빛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구부는 올해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제3회 충청북도 회장배 정구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개인전 우승(최찬우,황찬우)등을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창단된 정구부는 현재 16명의 선수들이 조은덕 감독, 정병천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정구부는 오는16~20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제44회 문화체육장관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에 출전, 우승을 기대하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복싱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시는 복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19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 전지훈련은 충주시복싱협회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김성일 감독의 노력으로 대한복싱협회 청소년 국가대표 하계 합숙훈련 장소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지난해에도 충주시복싱협회와 김 감독의 노력으로 복싱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36명이 충주체육관에서 하계 전지훈련으로 기량을 쌓았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수영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지도자와 충주공고 한상범 선수를 비롯해 100여 명의 선수와 코치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20일간 충주에서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보강하는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는다. 이번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충주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국 고교와 대학팀은 물론 실업팀 등 50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도 스파링 파트너로 충주를 방문한다. 시는 청소년 대표팀의 전지훈련과 고교·대학팀 등의 방문으로 2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싱 선수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9~10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전국지방의회 하계 합동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 의정 구현을 목적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9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등 의회고유 업무에 관한 교육과 김대희 강사의 경험 사례를 통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 을 주제로한 특강을 듣고 시민을 위한 바람직한 의원상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0일에는 예산 결산 심사 기법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방법을 수강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 출범한 제8대 충주시의회가 생산적이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가 9일 시원한 수박과 귤을 준비해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충북일보=충주] 농협하나로유통은 9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와 김병국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교선 경제지주충북지역부본부장, 이성복 농협충주시지부장 등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일소피해 등을 입고 있는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농가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성광 대표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폭염피해 농가의 농산물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 세계 택견인들의 축제인 제10회 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1~12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택견협회와 세계택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23국 125명이 참가해 열린다. 세계택견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분리 운영되며, 단체전은 각 팀별로 본때뵈기 및 대걸이, 개인전은 국가별 대걸이 및 맞서기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협회는 택견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택견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10일까지 '국제택견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23개국 120여명과 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여명이 참가했다. 협회는또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화가인 탄정 이진혁 화가의 초대전을 6~11일까지 우륵당에서 열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점심시간 지역 식당 이용 및 지역상품 구매를 유도하고, 자유시장상인회와 연계해 택견원 주변에 10여개의 푸드 마차를 운영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회기간 택견원 주변에서 지역 음악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락페스타 공연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