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2018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오는 10월 26~28일 3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세계무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상금 5천만 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세계무술연맹상 등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 100팀 이상이 참가해 화려한 경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각국의 무술이 지닌 독특한 동작과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창작연무경연대회의 가치를 인정해 올해부터 국제경연행사로 승인하고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유네스코로부터 로고와 명칭을 공식 후원받아 사용하게 된다. 경연은 맨손(1인, 2인), 무기(1인, 2인), 트리킹, 단체 등 4개 부문 6종목으로 이뤄지며 무술종목 및 계파에 관계없이 모든 무술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행사로 전 세계 무술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술경연 동영상을 올리고 네티즌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하는 '온라인 연무대회'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충주시가 후원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30일 관내 충주·제천시, 단양·음성·괴산·증평군의 보훈담당자를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진수 지청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8월 광복절 계기 행사 등에서 지방자체단체가 보훈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준 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의 형평성 제고, 독립 참전유공자의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취약계층 지원,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지방자치단체 보훈 담당자들은 보훈단체 운영 및 기념사업의 추진 등에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내년도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의 추진에 국가와 지방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보훈지청은 기념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예산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은 30일오전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특허법인 남앤드남·아이퍼스·KLP·충현 등 4개 특허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문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특허법인 남앤드남 남상선 대표, 아이퍼스 긴문종 대표, KLP 김종선 대표, 충현 김성수 대표 및 변리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교통대는 앞으로 2년간 전략적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등 기술상담은 물론, 기술이전 사업화에 관한 업무를 협력 받게 되며, 대학 보유 특허 기술이전 수요처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발굴 등 관련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전문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발명자 컨설팅을 통해 강한 특허를 발굴하고, 대학 보유 무형자산의 기술수요처 발굴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전담특허사무소 4개소가 재계약을 통해 업무협약이 진행된 만큼 안정화된 업무 시스템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8년도 반부패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충주노은초 이재호 교사가 교직원 UCC부문 최우수상, 유택희(6학년)학생이 학생 청렴콘텐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UCC 작품은 '세상을 바르게 세우는 힘,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이 필요한 이유를 여러 상황으로 표현했다. 청탁으로 바뀐 출발점에 정직을 더하고, 욕심으로 바뀐 성적에 절제를 더하고, 편견으로 바뀐 결과에 공정을 더하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 학생 청렴콘텐츠 부문에서는 '부패돼지 아니되지'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혹에도 부패가 숨어있고, 그런 행동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디셀로컴퍼니 충주지사가 충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30일 충주시에 쌀 1천kg(10kg들이 100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석 부대표와 김인섭 충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디셀로컴퍼니의 이번 쌀 기탁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행복한 명절 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 받은 쌀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충주미소진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례전문업체인 디셀로컴퍼니는 장례(유골성형, 질소봉합)보험, 부동산 개발, 추모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유골성형 사업은 유골의 DNA를 보존한 채 고분자로 압축해 다양한 모형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실시된 하반기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향방작계훈련은 지역단위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 후반기 2회 예비군면대 주관으로 실시된다. 훈련대상은 1~4년차 동원미지정 예비군과 5~6년차 예비군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향방작계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을 위해 빵, 우유 등 간식 전달하며 지역방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 간식은 봉영복 위원이 사비로 구입해 전달했다. 시 문화관광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봉 위원은 2016년부터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남편과 함께 '봉우리 듀엣'으로 활동하며 거리공연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면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 서성목 주민자치위원장은 "흔쾌히 간식을 지원해주신 봉영복 위원께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허상영(충주시 엄정면 이장협의회장)씨 자혼=9월2일(일)오후1시 충주시 교현동 드림U웨딩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 2학생 학생 9명은 지난30일 노은면사무소와 노은농협, 노은치안센터에서 '동네 사람들 인터뷰하기' 활동을 했다. 지난주 '동네 탐험하기' 활동을 하고 '우리 동네 그림지도'를 그려본 후 후속활동으로 '우리 동네 사람들 직업 알아보기'를 했다. 노은면사무소에서는 면장을 만나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 어떻게 면장이 되었는지, 일하면서 힘든 일은 없었는지, 어떨 때 보람을 느끼는 지 등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었다. 또 간식도 먹고 부면장과 함께 면사무소를 돌아보며 각 과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노은농협과 노은치안센터에서도 하는 일을 알아보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들에게 당부하는 말씀도 들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이 적극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30일 오전 충주시 봉방동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남정현 경찰서장과 심현지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장애인 학대사건이 발생하면 정보를 공유해 공동 대응하고, 상호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며,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자문과 연구에 참여하고, 장애인 부정수급 관련 조사에 협조한다는 것이다. 경찰과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가정폭력, 성폭력, 학대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된 장애인의 안전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서로 필요한 정보와 자원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2016년 미용실에서 염색비용으로 52만원의 바가지 요금 피해를 보았던 장애인 A(여·37)씨가 참석해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회복할 수 있었는데 당시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서로 협력해 장애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은 30일 충주시 칠금동의 한 식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현충시설지키미 참여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1년만의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 수행 시 야외 활동을 많이하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 예방법 및 환절기 건강관리 대처방법을 집중 설명했다. 손창일 원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충주지역 문화재와 현충시설 주변이 항상 깨끗하게 청소되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줘 감사하다"며 "가을철에도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지원사업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에서는 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총 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