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7일 시청 탄금홀에서 각 실·과·소, 읍·면·동, 시설관리공단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과 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의 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김재윤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 전문위원은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고충민원 처리제도의 이해를 돕고 사례중심으로 대응기법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김 전문위원은 고충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고 입장을 공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영분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고충민원 대처 및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과 공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오전 시장실에서 2018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여자조정 더블스컬 부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시청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예지 (24)선수를 격려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3일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조정 여자 더블스컬 결선에 수원시청 소속 김슬기(29) 선수와 함께 출전해 2000m 구간을 7분 34초 73의 기록으로 통과해 2위에 올랐다. 충주시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와 운영 조례'에 따라 김 선수에게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선수는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군산하구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5회 k-water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충주병원은 6일오후2~4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흡연 및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 전구역이 금연 구역임을 홍보하고,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포함한 병원 내원객이 인지할수 있도록 했다. 또 간이호흡량 측정 및 금연 절주 예방 서명과 함께 금연 절주 리플렛을 배부하고 금연 절주 행동용품(손지압기 및 레모나)을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창립 제55주년 기념행사 6일 충주시 중앙탑면 보훈휴양원에서 중앙회 임직원 및 전국 지부·지회장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망인회 연혁보고, 강길자 미망인회장의 기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축사, 회가 제창, 기념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체 참석자들과 조직 강화 등에 대한 워크숍이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체계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충주시체력인증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관내 다문화가족은 체력인증센터에서 신체조정검사,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측은 앞으로 다문화가족 중 저체력자를 중심으로 다문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더 나은 건강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은 6일 오후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도 예산편성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문조사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동은 설문조사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중요도와 적정성 등을 검토해 다수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는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인수 연수동장은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제도인 만큼 내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준비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발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9~17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2018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각 직능단체들이 나섰다. 충주시 호암직동 9개 직능단체 회원들은 6일 오전 대회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주변 청결활동에 나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며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또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대회를 앞두고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일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인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소방관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이용될 충주종합운동장을비롯해 호암체육관 등 26개 경기장의 화장실과 선수 탈의실을 전수 점검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소방관경기대회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는 만큼 철저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으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4~5일 호암체육관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충주천 제1,2 주차장 주변의 제초작업과 불법투기물이나 오래된 가로수 지주목 제거 등을 실시했다. 충주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0~11일 이틀간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맞아 '2018 충북 소방산업엑스포' 전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사)어린이안전학교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평소 안전관련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진안전, 수상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길러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에는 충북 소방산업 엑스포 일환으로 행사장 인근에서 소방드론, 인명구조견 시범훈련, 열기구 이벤트 등 행사도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은 6일오전 충주역과 광산건널목,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철도교통안전 지키기 및 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충주역·신호·시설·전기사업소 직원 등 총 20여 명은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건널목에서는 일단 정지, 좌우 확인 후 통과' 등 철도 시설물 안전 이용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9월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한 철도 이용을 강조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 및 확산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직원들은 충주역 광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후 광산건널목과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에서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철도 이용과 청렴 코레일을 집중 홍보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9월은 철도교통안전의 달이자 민족 대이동기간인 추석 연휴도 포함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열차 이용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충주역에서도 고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열차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클린에너지파크 일대에서 업싸이클링창작기술협동조합(대표 최효정,이하 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쓰레기·플라스틱·1회용품이 없는 3무(無)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탄금로터리봉사단체와 UP키움방 창작동아리, 탄금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시민들이 참석,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과 재활용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마친 시민들은 업싸이클 체험센터로 이동, 재활용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으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쓰면 행복해지는 즐거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