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10~11일 안전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문화체험관에는 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사)어린이안전학교가 참여했다. 화재대피, 지진체험, 비행기 안전사고 대응요령, 교통안전체험, 수상 안전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22건의 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11일오후 상허산학협력관 220호에서 재학생 8명을 학생위원으로 임명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임명식에는 노영희 LINC+사업단장, 정연자 교육지원부장, 교육지원부 이진홍·오득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생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2018학년도 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LINC+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LINC+사업단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해 재학생의 시선에서 LINC+사업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노영희 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0일 저녁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센터 통장회의에 참석, '충주시민과 하나되는 라이브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시민과 하나되는 라이브홍보'는 충주경찰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과 치안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교현·안림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경찰서의 주요 정책인 '다함께 모여 아름다운 충주를 만들자!'는 '다모아 운동', 주민들이 직접 순찰장소를 요청하는 '탄력순찰제도',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찾아가 동고동락하며 반려자의 마음과 자식과 같이 보살핀다는 의미의 '동반자 운동' 등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했다. 또 최근 충주경찰에서 검거한 '용돈꽃상자'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범죄수법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신종범죄 수법과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남정현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것처럼 주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 신뢰받는 충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성남초 학교스포츠클럽 여자 티볼팀이 제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우승, 오는 11월 전국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성남초 여자 티볼팀은 지도교사 이기백, 코치 정홍욱의 지휘아래 6학년 12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침과 오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훈련을 하고 있다. 주장 유정민(6학년)은 "도대회 우승의 여력을 몰아 전국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제24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입상한 학교에 대한 격려를 실시했다. 지난7~8일 열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12개 종목 31개 팀이 참가해 미덕중 야구를 비롯해 12개팀이 우승, 오는 11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본극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 학교폭력 근절과 나눔 및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읍·면·동 주민지치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석)는 11일 관내 홀로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6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가로변 제초작업, 조기청소 등 마을가꾸기에도 앞장서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정병현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들은 11일 화장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각 위원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23가구에 전달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일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화상영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1일 오전 서장실에서 2018년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영준 소방위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선정은 민원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해 민원인에게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단축 일수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에 따라 충북도내 소방서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김영준 위험물민원담당자는"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소방민원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11일 앙성면 소재 신일제약㈜(대표 정미근) 충주공장을 방문했다. 1971년 창립한 이래 의약품을 제조해 온 신일제약은 내용고형제, 경피흡수제, 연고제, 천연물 관련 신약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충주로 공장을 이전해 1999년 코스닥 상장 후 국제기준에 적합한 설비투자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 2009년에는 천연물 신약이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신약개발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신일제약은 현재 고단위 비타민B군 제제인 '맥스케어'시리즈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화장품 브랜드 '팜트리'는 현재 데일리케어 로션을 비롯한 20종 이상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고, 2년 연속 보습화장품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공장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로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기업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제28회 동문인 고(故)이기숙씨가 유산으로 남긴 3천만원을 모교에 기탁, 가슴 뭉클하게 하고 있다. 이씨의 어머니 정태동(88)씨와 동생 이향기(55)씨는 11일 충주여고를 방문, 고인을 대신해 학교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고인은 평소 후배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학교와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지난 7월31일 유방암으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동생에게 "가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유산을 기탁하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충주여고는 이번에 기탁받은 발전기금으로 기숙사인 솔뜰학사 4층 열람실 책상 52개를 교체(1천40만원 상당)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을 채용하는 ㈜원테크와 ㈜케이피에프를 비롯해 디엔특수유리(주), ㈜에이치제이에프, 글로텍(주), ㈜이엠티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1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지원센터(043-848-9192)로 신청하면 되며, 사전 신청을 못하더라도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구직자를 위해 행사 당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첫인상을 위한 면접스타일업 상담,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도 얻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성과도 얻길 바란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빨리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11월에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