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범시민 독서운동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및 지역작가 선포식이 24일 오후 4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3월 시민들의 투표와 책 읽는 충주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 충주시 대표도서로 어린이부문 ‘한밤중 달빛식당(이분희 저)’, 일반부문 ‘열두 발자국(정재승 저)’, 지역작가로 김경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시민들과 함께 대표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1부 선포식은 행복나래 중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석영 부시장이 올해의 대표도서와 지역작가를 선포하고, 시민대표에게 대표도서를 전달한다. 2부는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인 ‘한밤중 달빛 식당’ 이분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특별한 나’라는 제목으로 대표도서와 관련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대표도서 전시’, ‘한밤중 달빛식당 원화전시’가 함께 꾸며질 예정이며, 대표도서 대출 및 독서릴레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저변 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부터 대표 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2020년까지 연간 390필지, 5년간 1천950필지의 대표 필지를 선정해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다. 대표 필지는 재배유형(논, 밭, 과수원, 시설 재배지)과 토양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하고 산도, 유기물, 인산, 칼슘, 칼륨, 규산, 마그네슘, 전기 전도도 등을 분석한다. 토양분석 결과는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농경지의 실시간 토양비옥도 관리 및 평가에 활용되고 농림축산식품부 ‘AgriX(농림사업정보시스템)’의 자료로도 제공돼 토양개량제, 농산물 품질인증 사업 등 정책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대표 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 외에도 연간 3천필지의 토양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많은 농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제1기 베이비 마시지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영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킬 평생 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기의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로 아기에게 피부는 제2의 두뇌이며,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뇌신경이 자극돼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해 준다. 이번 과정은 2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하고, 아기의 정서안정 및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이외에도 아기와 부모를 위해 영유아 대상 뮤직팡팡 오감퍼포먼스 교실,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대상 행복한 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6월 말까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두 번째 기획전시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릇(器)에 담겨 있는 세계인들의 반기문 총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품은 반기문 총장의 재임기간(2007~2016년) 세계 정상들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념소장품 중 생활 용기, 장식 그릇, 기념 감사 접시 등 금속공예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사모바르, 파라과이 은제 마테컵과 봄빌라, 튀니지 은제 장미수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국가와 민족들의 전통과 관습이 담긴 그릇의 용도와 형태, 문양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6일에 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봄을 맞아 새마을운동에 본격 나섰다. 새마을회는 지난달부터 쾌적한 환경 조성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3R(재사용·재활용·발생줄이기) 운동에 착수해 △헌옷 모으기 △폐비닐, 농약병, 폐농자재 수거 △하천변 환경정화 등 각종 활동을 펼치며 맑고 푸른 괴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저지 대책위원회 활동과 농사일을 병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돌아가며 대책위 초소 근무를 서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1일 5명씩 윤번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대에 대한 4만여 괴산군민의 확고한 뜻을 하나로 결집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범 군민 확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명식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소각장 설치 저지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반드시 소각시설 건립을 막아내고, 청정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자긍심을 지키겠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칼라병’으로 불리며 전국 고추 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된다. 전염되면 잎과 열매에 원형무늬, 뒤틀림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고사하는 등 고추 생산수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준다. 꽃노랑총채벌레는 토양에서 번데기 형태로 겨울을 지낸 뒤 봄이 되면 성충으로 탈피해 고추에 해를 끼친다.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짐에 따라 육묘상에서도 발생되고 있으며, 발생 시기도 다소 앞당겨진 것으로 군은 분석한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는 칼라병을 옮길 뿐만 아니라 순과 잎을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새순은 전염된 부위에 새순고사, 갈변, 울퉁불퉁 기형현상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심한 경우 새잎이 전혀 나오지도 않는다. 이에 따라 정식 전 적용약제를 이용, 육묘상 및 고추밭을 소독하는 등 바이러스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군은 강조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의 정확한 예찰과 신속한 해결 등을 위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홍범식고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민속문화재인 괴산읍 동부리 소재 홍범식고가 일원에서 이달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에 ‘홍범식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전래놀이 한마당 △다양한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방 △전문성우가 읽어 주는 그림책극장 △계절 따라 마련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풍물, 판소리, 민요,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되면서 신나는 놀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괴산두레학교 어머니들의 삶을 시로 표현한 전시회와 시낭송회를 열어 가족, 이웃, 지역민들과 다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범식고가 활용 문화사업은 홍범식고가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문화학교 숲’에서 주관해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2018년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뽑혀
[충북일보=음성] 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 음성여중학부모연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풀꿈재단 등 단체들이 17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이 LNG발전소 추진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단체들은 (주)동서발전이 운영중인 LNG발전소에서 다량 배출된 미연탄화수소(UHC)와 일산화탄소(CO)의 환경과 인명피해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UHC는 초미세먼지 2차 생성의 주범이며, CO는 농도가 높으면 질식을 유발시키는 유독가스다. 음성군이 실시한 음성LNG발전소 건설 검증위원회의 결과자료에도 환경기준이 없는 UHC와 CO 등 그 외에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검증항목이 없어 그 피해의 심각성을 예측하기도 어렵다. 이들은 음성군이 지금이라도 (주)동서발전이 공개하지 않는 LNG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여명과 음성군노인회 임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활동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에서 어르신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치매인식 개선교육, 음성군 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했다. 또한 음성군 보건소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건강검진을 하고 치매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류재경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음성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노후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삶으로 축적된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올해 23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 인력파견형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총 893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월 3일까지 ‘2019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공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일정 인원 이상의 음성군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실천하는 학습모임으로 사교와 친목이 아닌 공통 주제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단체를 말한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의 음성군민으로 구성돼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로 참여 횟수에 따라 지원조건과 최대금액을 차등해 지원하며, 심화학습에 따른 강사비, 재료비와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평생학습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의 결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