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물놀이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매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피서지인 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2만원만 내면 물놀이장 내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4인 기준)도 제공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관리요원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어 전국 최고로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 원이다. 만 2세 이하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 원으로, 이용요금도 저렴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여기에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인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이 수옥정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폭염 대책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선 관내 노인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1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쉼터 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 구축, 노약자 및 독거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진료체계 구축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보행신호 대기구역에 그늘막 쉼터 8개소를 6월말까지 추가로 설치해 총 17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요원 및 노인돌보미를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고열작업장, 옥외사업장 등)에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사항에 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지난 22일 원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2회 원남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제17회 열린음악회를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남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원남면 이장협의회와 원남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각 읍면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제기차기, 팔씨름, 가마니 들기, 훌라후프, 화합 이어달리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종목을 선정해 주민들이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웃고 즐기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후 면민노래자랑으로 함께 어울려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남항우 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해 즐기는 면민 화합의 한마당이 돼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원남면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인적네트워크 증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이버괴산군민 늘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2일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 행사가 열린 괴산읍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동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괴산군민제도와 함께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문화관광, 인구증가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이날 하루에만 73명이 사이버괴산군민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날 저녁 대강당에서 열린 학사인의 밤 행사에서는 남권희(학사 3맥 4기)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장이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사이버괴산군민증을 전달받고, 앞으로 괴산군민으로 본격 활동하기로 했다. 사이버괴산군민제도란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 이전 없이 인터넷상에서 '사이버괴산군민'으로 등록, 괴산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군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군정발전의 추진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사이버괴산군민으로 등록하려면 군 홈 페이지 내 사이버 괴산군민(배너) 클릭 후 간단한 회원가입(휴대폰본인인증, SNS인증, 약관동의, 회원정보입력) 절차를 밟으면 된다. 사이버괴산군민이 되면 △성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최대 명품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월에는 음성청결고추축제, 9월에는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8월 28~31일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설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 고추 음식 시식, 고추 테마 전시관, 일반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7회 음성인삼축제는 9월 26~29일 4일간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음성인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인삼을 주제로 한 시식, 체험행사와 함께 만족도가 높은 각종 공연과 행사장 볼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올해는 현재까지 특별한 냉해와 한해가 없어 고추와 인삼 작황이 좋은 상태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추와 인삼 출하시기에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농가
[충북일보=괴산] 제9회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3천여 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오카리나 공연과 농악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이날 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 관련 시·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은 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축하 공연을 펼치며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기업과의 업무협약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11시30분 의림지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시정공감 토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24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삼성디지컴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참석.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기업 투자협약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 상반기 합동퇴임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읍 삼산리 '보은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8회 충청북도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군민감사관 회의 참석.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21일 감우재 전승기념관 광장에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학생, 주민, 군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쟁음식 시식, 전승기념관 견학, 전투 장비 관람 등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최병칠 회장은 "오늘 체험행사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자유 수호 의지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군민들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통일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7사단 군악대의 기념식 연주, LED 안보 영상 상영, 군복 포토존 설치 및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 온 11명의 괴산군 공직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군에 따르면 임상빈 행정복지국장,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영남 보건소장 등 11명의 공무원들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11명의 공직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임상빈 행정복지국장은 1979년 3월 공직에 입문한 후 1995년 지방행정주사에 이어 200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연풍면장과 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임 국장은 이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 및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은 1979년 3월 공직에 들어와 1995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칠성면장과 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허 국장은 농업정책실장, 농업경제건설국장을 지냈다. 또한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80년 3월 공직에 임용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대상자로 원남면 보천리 출신의 박재길(사진) 씨를 선정해 지난 22일에 열린 제17회 원남면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1952년생인 박재길 씨는 원남초등학교, 음성중, 청주농고를 거쳐 1984년 청주에서 ㈜삼삼유통을 설립하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설날·추석 때마다 200만원 상당, 총 11회에 걸쳐 2천200만 원 상당의 김 2천200박스를 원남면에 기탁했다. 또한 2018년 8월에는 원남면 43개 경로당에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재길 씨는 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원남면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은 원남면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올해로 3회째 자랑스러운 원남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