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5일 한국수제맥주협회와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수제맥주협회 임성빈 회장, 권경민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극동대는 한상호 총장 및 보직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교육·정보·연구인력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 활용 △정부지원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및 지원협력 △맥주발효분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학생의 인턴쉽, 취업, 현장실습 및 학습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제맥주협회 소속 회원사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 극동대가 상생협력을 통해 맥주발효분야에서 공동연구와 함께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력양성과 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17개 회원사 대표가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수제맥주산업 육성발전지원 △주세관련 법령 개정 사업 △맥아, 재료 등 공동구매 사업 △협회공동행사 추진 및 행사·축제 관련 정보공유 △수제맥주 산업관련 통계 △수제맥주 산업 인재육성, 인재에 대한 자격, 검증 체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제14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군의회 의장, 농업인 대표,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과정 및 양봉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문교(62·소수면) △최연숙(49·여·소수면) △이학수(46·연풍면)씨가 괴산군수상을 △강흥수(61·장연면) △신순식(58·괴산읍)씨가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병직(52·불정면) △손동희(61·사리면)씨가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을 △이규동(61·장연면)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차영 학장은 "1년 간의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준 졸업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경영기법을 적극 활용해 최고의 전문 농업인이
[충북일보=충주] 한국도로공사 충주 엄정지사 관할인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평택방면)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점 면적을 대폭 확장하고 정상영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금왕휴게소는 최근 방문 고객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50㎡에 불과해 혼잡현상을 빚던 편의점을 1개월여에 걸친 확장공사를 통해 75㎡ 규모로 시설을 넓혔다. 김성복 소장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설을 과감히 증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괴산군이 ICT 기반 스마트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전국 141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 교육사업 운영의 효율성 및 농업 기여도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교육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됐다. 올해 괴산군은 관내 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실적(5050건)이 전년 대비 10% 상승했으며, 4952건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106개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형교육(50명) △귀농·귀촌교육(80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80명) △드론자격증교육(11명) △농기계 안전이용교육(1814명)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며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기계 교육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농업을 스마트팜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동진천 및 성황천 일원에 하상주차장 조성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2만2014대로 지난 2016년 2만대를 넘어선 후 연 평균 1천대씩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급증에 따른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번에 하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는 최근 몇 년 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 △대제산업단지 분양 △괴산 자연드림파크 그랜드오픈 등에 따른 정주기반 여건 개선으로 전입인구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하상주차장은 9억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동진천 207면 △성황천 110면 등 총 317면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하상주차장 조성으로 시가지 내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 및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괴산고추축제 등 각종 행사 때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성황천 주변은 농협하나로마트, 보훈회관 등과 함께 주공아파트, 미소지움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도로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내년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음성군에서는 그동안 강사 은행제, 시민 강사제, 주민 강사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강좌의 다양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별로 강사를 구분해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찾아가는 생활 문해, 읍면 평생학습센터 등이며, 사업 목적과 교육대상, 강좌 수준 등을 고려해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경우 강사의 신청자격을 음성군민으로 제한해 지역 주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며 "유능한 강사를 미리 확보해 내년에도 다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을 오는 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및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외교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및 시에라리온,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 주한대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안토니오 구테레스 현 유엔사무총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총 125억 원을 투입해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일원에 부지면적 7천803㎡, 건축연면적 2천857㎡ 규모로 세계문화체험실, 원탁회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실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2천800여 점을 기증받아 이 중 128점을 전시한다. 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체험·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전시·교육·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음성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괴산읍 신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의회는 4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보관과정에서 제2차 세균감염의 위험이 크고, 소각과정에서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과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할 위험이 커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괴산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감소 및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군민들에게 큰 피해를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의회는 "현재 괴산군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과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친환경 농·특산물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군의 정책기조 근간을 흔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올해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지난 2월 사리면 송오리마을을 시작으로 지난달 장연면 광석리마을까지 총 160개 마을을 돌며 10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오지마을의 주력 농기계인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총 2천93대에 달하는 농기계에 대한 수리·점검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나 증가한 수치로 매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하는 농가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농기계 수리비용 절감은 물론 수리에 드는 시간도 크게 절약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군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귀농·귀촌자와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전요령 등 농기계 현장교육을 함께 진행하면서 신규 농업인들이 빠르게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올해는 가뭄을 대비해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를 신속하게 점검·수리하는 등 재난재해 대비에도 적극 나섰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현대 기계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관정 수혜구역도'를 제작했다. 농업용관정 수혜구역도는 개발된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형관정과 중형관정을 지도에 구분하고 굴착 심도, 토출 지름, 양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나타냈다. 또한 관정별 용수공급지역을 표시해 해당지역에서 농업용수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분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군은 향후 가뭄대비 사업추진에 수혜구역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업용수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항구적 가뭄 해결과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걱정인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관정을 적재적소에 개발하고 기존 관정의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농업용수 걱정 없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 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 임시 양수장 설치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과·소 및 읍·면별로 양수 장비, 수리시설 점검, 가뭄상황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