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정보화 추진역량(EA 성숙도) 평가'에서 충북도 우수시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화 추진역량 평가는 정보화 구성요소를 종합 분석해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정보자원의 중복개발 방지 및 정보화 투자 효율성 역량을 측정하는 종합지표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업무에 대한 실적 평가를 위해 정보자원관리, 정보화 관리체계 등 2개 영역, 18개 항목에 대해 정보화 수준을 측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보자원관리의 충실도와 정합성,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활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충북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중장기 정보화 계획 수립과 전자정부 성과관리 측정 등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 절감까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을 알아보기 쉽고 친숙한 한글창제 당시의 서체인 훈민정음체로 바꾼다. 김영섭(사진) 음성군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음성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번 조례는 음성군의회 공인의 글자체를 '한글 전서체'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 개정해 한글 창제 당시의 기본원리에 충실하도록 하고 모든 사람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조례이다. 현재 음성군의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글 전서체 공인 인영은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거나 구부려 쓰는 등 알아보기가 어려워 관공서의 공인서체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김영섭 부의장은 "음성군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이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아 군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한글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음성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성 예술꽃 함께 피우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학생·주민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악기 연주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모집해 지난 3년간 매주 일요일마다 금왕 청소년 문화의집에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활동을 해왔다. 이번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 음악을 좋아하고 음성을 사랑하는 학생들, 학부모, 교사, 음성주민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김덕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전희 음성군의회 의장, 서효석·안해성·서형석 군의원, 한상묵 음성공예협회장, 신경수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신영환 음성품바재생예술촌 촌장,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등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김덕순 교육장은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함께 나누고 학생, 학부모, 교사, 음성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술이라는 아름다움이 모두의 삶 속에 자리잡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고 말했다. 장에스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단 지휘자는 "청소년들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2018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세외수입의 신장성, 징수관리의 실효성 및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을 평가해 산정하고 있으며, 음성군은 전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받아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자체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해 운영하는 한편, 징수대책보고회,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압류 및 추심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ARS 통합납부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무인수납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입함으로써 행복한 음성실현에 한걸음 가까워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3462억 원)보다 16.87% 늘어난 4046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19일 제27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3628억5천241만 원 △특별회계 417억5천331만 원 등 총 4046억572만 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액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95억8천87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00억2천450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137억8천907만 원 △환경보호분야 420억9천695만 원 △사회복지분야 742억7천266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844억3천125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48억4천447만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괴산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32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8억 원 △성불산 치유의숲 조성사업 30억 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8억 원 △마을무선방송시설 설치사업 29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 10억 원 △수리시설 정비사업 18억 원 △부흥보건지소 신축사업 12억 원 △농산물안전분석실 신축사업 8억 원 △농어촌생활용수 및 낙후지역 먹는물
[충북일보=괴산] 아이쿱생협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 514포(8kg/포)과 라면 7200개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물품 기탁식은 지난 18일 괴산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이차영 군수와 강석호 괴산자연드림파크 대표, 김균섭 괴산클러스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으로, 괴산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2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라면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매년 아낌없이 후원해 주고 계시는 아이쿱생협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과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이 지난 11월에 문을 연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식품 생산과 유통, 소비가 집약된 관광체험시설로 칠성면 및 괴산읍 일원에 31만3천여평 규모로 조성됐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및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주방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주방용 소화기(K급)를 사용해 비누처럼 막을 형성·재발화를 차단해야 한다. 지난해 4월 개정된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군사시설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가 1개 이상 의무 비치돼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동식물유(식용유 등)를 사용하는 장소로, 분말소화기의 소화력이 떨어져 진화가 어려울 수 있다"며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주방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지역의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치매환자 조기검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사업 전반적인 실적을 평기해 우수 보건소를 표창하고 치매사업의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 치매안심센터의 조기정착과 치매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치매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현대병원과 협약해 매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상주하면서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재활사업 등을 활성화해 치매로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3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보장 급여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양의무자 제도란 본인의 재산·소득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에 충족하지만 부모나 자녀 중 재산·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수급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군은 복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사실상 부양 불능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비수급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단계에 걸쳐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왔다. 내년 1월부터는 3단계 기준 완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의료급여) 선정 시 장애인연금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부양의무자에서 제외된다. 또한 맞춤형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시 기초연금 수급 가족을 부양의무자에서 제외하는 정책은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다수인 경우 기준적용 제외(장애인연금·기초연금 수급가구)에 해당되지 않는 부양의무가구는 여전히 소득·재산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만 30세 미만의 한부모 가구와 시설 퇴소 보호종결 아동에 대해서도 부양의무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자 범위와 지원금액 등 일부를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출산장려금은 음성군에 부 또는 모가 자녀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군에 등재되어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생아가 음성군에 출생신고 된 사람에 한하여 첫째 자녀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확대된 출산장려금 적용을 받는 내년부터는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자녀 50만 원, 넷째 자녀 260만 원, 다섯째 이후 자녀는 760만 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부 또는 모가 출생 신고일을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자에 한하여 둘째 자녀 120만 원, 셋째 이후 자녀 2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자는 첫째 자녀 211명, 둘째 이후 자녀 270명에게 지원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