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안전문화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기 화재안전 시민조사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 참여단은 소방청 주관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하고 관련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시민조사 참여단 모집인원은 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참여단(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1명 등 4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중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받은 후 월 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단에 합류해 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수당이 지급 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119gosi.kr)를 통해 접수 하거나, 음성소방서를 방문해 참가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 (043-880-025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 제 62대 서장에 14일 이유식(57·사진) 前 충북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이 취임해 본격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치안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치안 공동체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신임서장은 충혼탑묘 참배를 시작으로 관내 기자 간담회,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청취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치안과 생활법치 확립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시민이듯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 이를 바탕으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해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서장은 증평 출신으로 경사경채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청 보안수사대장, 충남청 생활안정과장, 충북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앙성면 주민과의 대화', 오후 3시 노은면행정복지센테에서 '노은면 주민과의 대화'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5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1월 읍·면·동장 월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5일 오전 11시 진천군 사회단체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15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소주와의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오전 11시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맹동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참석. 오후 2시 집무실에서 2019 재난관리평가에 따른 인터뷰. 오후 3시 상황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 괴산읍에서 열리는 이동민원실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7시 30분 CJB청주방송 인터뷰 참석. 오전 11시 영동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14일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군수가 이날 철저한 화재예방 관리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지난 7일 청안면 소재 자원재생공장 화재 발생에 이어 바로 다음 날인 8일에도 사리면 돼지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 데에 따른 것이다. 이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장기간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년보다 잦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대책 수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축산농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용 중인 온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시설별로 철저히 자체점검을 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군수는 "화재 발생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비상구 및 대피로 개방 여부 점검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괴산소방서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3월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토록 정리해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함은 물론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업무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사기간에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불일치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복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허브)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생존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8. 12. 31. 이전 출생자) 생존 여부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해 정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합동조사반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 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해 준다. 괴산 / 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각 읍·면별 의료취약지역의 고혈압·당뇨병 고위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낮추고, 건강 올리고'라는 주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괴산군의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충북과 전국보다 높은데 반해,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급증하는 고혈압·당뇨병 고위험자 및 노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그동안 타 기관 운동프로그램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이 이미 실시된 곳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이번 프로그램 운영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9일부터 마을당 3회에 걸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이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각 마을에서 △혈압·혈당 측정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 △금연·절주교육 △만성질환예방 건강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습관 개선, 심뇌혈관질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우량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밭작물 종자를 다음달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우량 밭작물 종자는 콩, 팥, 녹두, 참깨, 땅콩, 사료용 옥수수 등 6개 작목, 12개 품종이며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작목이나 새로 나온 신품종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콩 보급종자는 총 4종으로 흰콩 3종(강일, 대찬, 선풍), 검정콩 1종(소청자)으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흰콩 3kg, 검정콩 1kg이다. 팥은 붉은팥 1종(아라리)으로 신청단위는 3kg, 녹두는 1종(다현)으로 신청단위는 1kg, 참깨는 백색깨 3종(건백, 백설, 누리)으로 신청단위는 500g, 땅콩은 2종(신팔광, 다안)으로 신청단위는 10kg, 사료용 옥수수는 1종(광평옥)으로 신청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흰콩은 2만1천 원/3kg, 검정콩은 1만3천500원/1kg, 팥은 3만7천500/3kg, 녹두는 1만2천500원/1kg, 참깨는 1만2천 원/500g, 땅콩은 7만 원/10kg, 사료용 옥수수는 26만 원/20kg이며,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보급종자는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보급 시기는 종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차별 없는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발굴에 나섰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대상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며, 발굴된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후 사례회의를 걸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보건·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의료비 및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지원 등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대상아동 집중 발굴기간으로 대상자 발굴 및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차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소규모 농기계 지원 사업 △귀농박람회 참가 워크숍 개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교육, 현장 실습교육,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지원 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종사한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단독세대 가능) △사업신청일 기준 농촌지역 전입일이 만 5년 이내 △전입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 거주한 자 △귀농 영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로 농업에 종사해야 하며 4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창업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규 농업 인력 육성으로 농업 인력 구조 개선과 인구 증가 등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성군에서는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편리한 이용과 금연 성공을 위하여 10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기업체,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과 같은 폐기능 검사, 소변 코티닌 검사 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와 흡연습관을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개별상담과 교육 금연보조제, 행동요법제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성공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운영은 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왕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 대소보건지소는 매주 목요일,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더 많은 흡연자가 새로운 각오로 금연에 도전하길 바라며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흡연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흡연은 질병이고, 치료는 금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