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지난 3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강동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물리치료과 3학년 졸업 예정자 5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고시 전국평균 합격률은 89.4%다. 김지혜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인성을 겸비한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문제해결과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했다"면서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 NCS기반 산업체 외부인사 활용 특강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비롯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커리어포트폴리오, 사전모의면접, 취업특강 등을 통해 물리치료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인 대학생활 관리를 통해 분당제생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인턴에 합격하는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쾌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음성군이 높은 청렴도 유지를 위해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 △각종 신고제도 운영 및 홍보 △비리 예방을 위한 규정·제도 등 강화 △청렴문구를 통한 의식 제고 등 총 5대 분야를 선정해 부패방지 및 청렴 생활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내부행정시스템(새올)에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의 청렴 콘텐츠를 도입해 부정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자가학습의 기회를 상시 제공하고,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 및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청렴1등급을 유지해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1등급은 군민들이 평가하는 외부평가 점수가 높아 가능했다"면서 "군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업무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올해에도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고 부패방지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도로정비 사업에 총 137억 원을 들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29개 노선의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사업에 137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각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한다.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88억 원이 투입되며 17개 노선 9.6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사정-용산 간, 각회-각회 간, 본대-본대 간 군도 확포장 공사, 삼생-군자 간, 용성-양덕 간, 구계-구계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며, 군도 및 농어촌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연계뿐만 아니라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한 소득기반 마련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지보수사업에는 34억 원이 투입되며, 29개 노선 차선도색,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해 그간 지속해서 제기됐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교통편익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등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밖에도 국비보조 사업으로 동음-백야(군도11호) 비탈면 보강 공사, 행정교 개·보수 공사, 봉현사거리 회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영유아 지원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 등 올해 음성군 자체 보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보육 교직원 복리후생비 지원, 민간어린이집 부모 부담금 차액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취사부 인건비, 어린이집 친환경 쌀 지원, 어린이집 차량 유지비, 평가인증 지속유지 장려금,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총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겨울철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30만 원씩 3개월간 난방비 지원한다. 무상보육 시행에도 민간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차액보육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양질의 급·간식 제공을 위해 매월 영유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일 700원(20일 기준, 월 1만4천 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종사자들의 온라인 유통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확보와 소득증대, 정보역량 향상에 따른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e비즈니스리더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란 쇼핑몰과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로그 원스톱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판매 영역과 검색 결과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이용자를 빠르게 만나고 네이버 페이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운영비가 없어서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다. 네이버를 통해서 쇼핑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회원 가입 절차상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가질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비자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기획, 상품관리, 쇼핑몰 운영, 산지직송, 특가 및 기획전 등 네이버 통합검색에 상품을 노출시켜 소득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음성군 거주자로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상거래 운영 농업인, 블로그·홈페이지 운영을 하는 농업인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기센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23일 대소면까지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 표창,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방향, 핵심 현안사업,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및 군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됐고, 조병옥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기간 중 13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공용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요구도 다수 차지했다. 조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및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최저임금 이상, 산업유통 구조의 다변화,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실시한 음성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일장이 열리는 날짜에 맞춰 28일에는 대소·감곡시장, 30일은 무극시장, 다음달 1일은 삼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장보기 행사 참여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장터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조 군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등과 달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다음달 20일까지 기존 30만 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김가중 방사선학과 교수가 제 53차 충북도방사선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함께하는 도민 일등 경제 충북 실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김 교수는 (사)대한방사선협회 학술위원과 대한방사선치료기술학회, 대한방사선과학회 등 다수의 학회에서 학술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6편의 국제 전문 저널을 비롯해 20여 편의 학술논문과, 특허출원 3건 등 방사선과학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와 후학 양성을 통해 충북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2일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LNG발전소 건설 문제를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음성 노동인권센터, 음성군 농민회, 음성 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음성여중과 음성 평곡초등학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음성군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지난 2013년부터 음성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해 왔고, LNG발전소 건립 예정지 주민 동의도 없이 지난해 12월 음성군 평곡리에 유치를 확정했다"면서 "이로 인해 평곡리, 충도리 등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LNG발전소 예정지는 음성시내와 인접해 있고, 직선거리 800m에 음성여중이, 바로 맞은편에는 평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호흡기 질환에 예민한 어린이와 학생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음성군의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LNG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수증기로 인해 발생하는 안개와 무빙, 고압 송전로와 송전탑으로 인한 전자파의 피해, LNG발전소에서 방류되는 폐수로 인한 인근 농가와 하천 생태계 파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음성LNG발전소 건립이 득보다 실이 많은 사업"이라고 지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혐오시설인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4만여 군민과 함께 분노하며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군의회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적극 반대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는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괴산군민들의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원주지방환경청에 이의를 제기하며 즉각적인 법률적 재검토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의 환경오염물질, 2차 병균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면서 "자연환경 오염과 피해가 없도록 시설하겠다는 사업체의 주장은 허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소각시설은 사업체의 사리사욕을 위해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환경오염 등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소각시설이 들어오면 군민 모두가 괴산을 등지고 떠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 의회는 "소각시설은 청정 괴산을 훼손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감소 및 관광산업과 지역경재 위축으로 이어지게 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